풍성한 문화예술계의 명암 (양장본 Hardcover)

풍성한 문화예술계의 명암 (양장본 Hardcover)

$19.00
Description
이 책은 최근에 쓴 글들과 시간적으로 조금 간극은 있지만 현재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글들을 함께 묶은 것이지만 새 정부가 들어서기 전후의 문화계 격동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라고 말할 수가 있다. 가령 전 정부의 악행이랄 수 있는 소위 문화계 블랙리스트 문제를 비롯하여 지난겨울에 있었던 평창 동계올림픽에 맞춰 역사적인 남북교류 가 이루어지면서 북한예술단이 수십 년 만에 내방(來訪) 공연을 했던 일, 그리고 세계적 인 음악가 윤이상의 유택(幽宅)이 귀향하면서 벌어졌던 문제 등을 객관적으로 짚어본 점을 일컫는 것이다. 새 정부 들어서 예술단체의 남북교류 외에는 문화정책이 있는지 없는지 전혀 보이지 않는 가운데 국립극장 개보수문제라든가 소외되어 있는 공연예술 인들의 복지문제, 그리고 전혀 작동하지 않고 있는 지자체의 예술정책 등으로서 정부가 이들에게도 희망을 불어넣어 줄 것을 촉구한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