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헤븐 5 (19세 이상 상품)

다크헤븐 5 (19세 이상 상품)

$13.25
Description
“난 네게 가장 상처가 남지 않는 방법으로 해결하고 싶어.”
WAF 조직원 연쇄살인으로 대중의 분노는 극에 달하고, 게일은 결국 피츠를 잡아 감금한 뒤 사이먼을 현장에 부른다. 사이먼은 고민 끝에 피츠를 풀어주지만, 함정에 빠진 사이먼은 현장에서 체포된다. 설상가상으로 기획사에서 시킨 성상납 장면이 담긴 영상이 유포되면서, 동성애와 유색인동에 대한 혐오가 걷잡을 수 없이 폭발하고 폭력시위까지 강행되는데.
한편, 사이먼의 곁에 있기로 결심한 코너는 여자친구 베로니카에게 자신의 의지와 함께 결별을 얘기한다. 그러나 베로니카는 뜻밖의 사실을 밝히고, 코너는 큰 혼란에 빠지고 만다. 사이먼과 코너는 기어코 함께일 수는 없는 걸까?!
저자

준쓰

1985년생.
<다크헤븐>이세상에나올수있도록도와주신분들께감사인사를전합니다.
레진편집부팀원님들,피디님,코너를디자인해주신호벤님,채색을도와주신나기님,채색과배경을도와주신맛나님,그리고이글을읽고계신독자님,모두감사드립니다.

목차

53화-7
54화-33
55화-59
56화-89
57화-115
58화-141
59화-169
60화-197
61화-219
62화-245
63화-273
64화-301
65화-329
66화-357
67화-381
68화-409

출판사 서평

“이것이현실일지라도너와나에게는천국이므로….”
어둠의도시에서가장순결한타락천사들의사랑



사랑은전쟁과도같다.시작하긴쉬워도끝내기는어렵기때문에.
여기이두사람의사랑이바로그러하다.어린시절우연히음악으로시작된교감이우정이되고어느순간뜨겁고깊은사랑이되어버렸다.
그러나동성애자와유색인종에대한혐오범죄가만연한도시는이들을가만두지않는다.한국계교포2세코너와금발의백인사이먼의사랑은늘위협받고위험하며위태롭다.그렇다고이두캐릭터의힘겨운사랑만이이야기를지배하는것은아니다.
고독하고진한러브스토리와어울리지않는미스터리하고잔인한살인사건과범사회적인혐오이데올로기를엮어이야기의주변으로돌리다가어느새이야기의중심으로들어차게하면서소수계층에대한차별과사회적학대를호소력짙게그려냈다.
황인종으로예쁘장한금발남자아이와함께다닌다는이유에서집단구타를당한코너의어린시절사건과기타를칠수없게된폭행사건,성소수자라는점을악용해대형기획사와성상납을조건으로계약하게된사이먼의굴레,아시아인이라는이유로여자친구와길에서묻지마성폭행살인을당한키예프검사의무도한복수등의사건조각들이모여둔중한메시지를선사한다.
<다크헤븐>속이야기처음은현실이라고느껴지지않을수있다.그러나실제먹이사슬로이루어진사회구조와마녀사냥에열광하는대중에대한또렷한묘사를통해,어떤주제로든언제나도사리고있는실제사실임을깨닫게된다.특히소수자에대한프레임을씌워공공의적으로몰아대는대중의모습을보여줌으로써악은살인이나강간범죄에국한된것이아니라우리사회에이미내재된것이아닌지상기시킨다.
이작품의또하나의묘미는심리묘사와대사에서느껴지는감미로운문학성이다.
“네눈빛이내게키스해오고있어.”
“너와함께미래를그리던빛나던나는없다.남은건…한때‘나’였던서글픈껍데기.”
“오랜시간동안너와함께걸으며쌓아왔을특별한기억들에대해생각해보면…내마음은곧조용한기대감으로가득차게돼.비록우리에게주어진시간이끝나는그날이올지라도감은두눈안에반짝반짝한기억들로가득채워떠날수있을테니슬프더라도,두렵더라도,이내평온해질수있을거야.너와함께한다는것은내게그런의미야.”
사랑을서정적이고깊이있는대사와내레이션으로담아내는작가의필력또한눈여겨볼부분이다.
소수자들을향한차별,혐오에대한사회적이데올로기를드러내면서도,가슴가득차오르는감동과아스라한애잔한감성을느끼게할줄아는작품의세련된구성력이돋보이는<다크헤븐>.독자들사이에인생만화로오랜시간이름을남기기에손색이없을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