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속의 한국사 (가뿐하게 읽는 역사)

지갑 속의 한국사 (가뿐하게 읽는 역사)

$13.80
Description
세종 이도, 퇴계 이황, 신사임당, 율곡 이이. 네 인물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맞다. 모두 지폐 속 인물이라는 사실! 저 멀리 있어도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을 만큼 친숙한 지폐, 하지만 우리는 과연 지폐에 담긴 이야기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지폐에는 역사 위인의 초상뿐만 아니라 한국의 과학, 정치, 철학, 예술사에 굵직한 획을 그은 이야기들이 곳곳에 담겨 있다. 지폐만 자세히 살펴보아도 한국사의 큰 줄기를 짚는 역사 탐방이 가능하다. 지폐를 따라 세종대왕과 천문 과학을, 퇴계 이황과 철학을, 신사임당과 예술을, 율곡 이이와 정치를 탐방하는 새로운 역사 여행을 떠나보자. 지폐는 어느새 지도가 될 테니!
저자

박강리

좋은선생님이되고싶다는어릴적꿈을좇아마침내선생님이되었다.인생은강물처럼흘러‘지구,생태계,환경,삶,교육’을만났고,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오랫동안강의했다.중국쑤저우에머물며쑤저우대학교한국어학과에서한국어를가르치기도했다.인생의가을에접어들어글을쓰게되었고,글이책이되었다.흐르는강물처럼살면서과정을소중히여기는법을배웠다.오늘도인생의바다로흘러가고있다.지은책으로『지구별에서함께살아가기』『바람좋은날,경복궁』이있다.

목차

들어가며

세종이도-하늘을살펴널리백성을이롭게하라
.만원권한눈에보기
.한발짝더들어가보기

퇴계이황-마음공부에평생을바치다
.천원권한눈에보기
.한발짝더들어가보기

신사임당-화가동양신씨,자연을사랑한예술가
.오만원권한눈에보기
.한발짝더들어가보기

율곡이이-현실에뿌리내린철학
.오천원권한눈에보기
.한발짝더들어가보기

나가며

출판사 서평

“대한민국필수교양한국사,이제지폐로시작하자”
조선의과학에서예술까지
지폐를보면역사가보인다

“우리나라지폐인물들은시대순으로세종이도,퇴계이황,신사임당,율곡이이네명이다.역사인물,위인이라는옷을입고늘우리가까이에있다.곳곳에동상이있고,인물을다룬책도많고,심지어세종로,퇴계로,사임당로,율곡로처럼도로이름에도있다.하지만우리는얼마나알고있을까?그들은어떤삶을살았을까?지폐속인물은가까이있어도멀리있는것과같다.”
(본문에서)

만원권세종이도,천원권퇴계이황,오만원권신사임당,오천원권율곡이이.거의매일보다시피하는지폐속초상은우리에게너무나친숙한인물들이다.하지만우리는과연얼마나알고있을까?네인물의생애를비롯해지폐속에그들과함께어우러져들어간그림들에담긴이야기가이토록풍성하다는사실을말이다.
지폐에는역사위인의초상뿐만아니라한국의과학,정치,철학,예술사에굵직한획을그은이야기들이곳곳에담겨있다.지폐만자세히살펴보아도한국사의큰줄기를짚는역사탐방이가능하다.지폐를따라세종대왕과천문과학을,퇴계이황과철학을,신사임당과예술을,율곡이이와정치를살펴볼수있다.가령,만원권에는세종대왕의초상외에도혼천의,천상열차분야지도,보현산천문대천체망원경이함께있다.세종대왕의생애와당대의시대상을천문과학의눈부신성과를통해함축적으로드러낸것으로읽어낼수있는것이다.
『지갑속의한국사』는지폐를지도삼아네인물의생애를따라가며찬찬히역사이야기를들려주는책이다.교단에서학생들을만나왔던저자는마치독자와현장학습이라도떠나온듯생생한역사이야기를들려준다.다감한문장들로이어지는그의역사이야기는‘위인’보다는‘사람’에,‘업적’보다는‘삶’에집중한다.읽다보면어느새지폐속인물의삶으로들어가숨소리처럼가까운역사를만나게되는이유다.

지폐에담긴16가지역사문화유적완벽해설
서울경복궁에서안동도산서원까지,지폐로떠나는역사탐방

지폐에담긴역사문화유적은무려16가지에이른다.일월오봉도,혼천의,천상열차분야지도,성균관명륜당,정선의〈계상정거도〉,신사임당의〈포도〉,오죽헌등한국사를이해하는데꼭알아야할,대표적인역사문화유적이모두지폐에담겨있다.『지갑속의한국사』는지폐인물의생애를서술하는데그치지않고,구체적으로지폐속그림들을하나하나풀어내는친절한구성을취했다.
인물의생애를따라가며그흔적을좇는저자의이야기를듣다보면특정역사문화유적이지폐에들어간이유도자연스럽게알게된다.만원권앞면에일월오봉도가있는이유는무엇일까?천원권앞면성균관명륜당곁에왜매화나무를넣었을까?신사임당의초충도가왜율곡이이가있는오천원권뒷면에있을까?저자는차근차근이야기보따리를풀며지폐한장에도이렇게나많은이야기가숨어있다는놀라운사실을전한다.글과함께어우러진50여장의사진은생생함을더하고,실제모습과지폐속그림을비교해보는재미도새롭다.
또한‘만원권한눈에보기’처럼지폐속역사문화유적을한눈에살펴볼수있는코너는지폐속그림과역사의연결고리를한번더정리해준다.그덕분에지폐에담긴그림들의실제명칭을되새기고,그것이지폐에들어간이유를곰곰헤아려보며한국사의큰줄기를짚어보기에용이하다.이코너에서는지폐속역사문화유적에더해함께알면좋을역사지식이나유적을추가로소개해보다풍부한읽을거리도제공한다.
‘한발짝더들어가보기’라는코너에서는지폐속인물들과600여년의시간을건너사는우리가한번쯤고민해볼만한이야기를다룬다.예를들어천체를관측해백성모두가시간을알수있도록하는일을당대의중요한과제로삼았던세종이바라본하늘과오늘날우리가바라보는하늘의의미를함께생각해보는것이다.

청소년부터성인까지,한국사를배우는가장친근한방법!
역사의핵심은이미지폐속에있다

네인물의생애에담긴수많은이야기는그림이되어지폐에자리했다.『지갑속의한국사』와함께라면마치탐정이라도된것처럼,지폐속그림을단서삼아흥미진진하게역사를읽을수있다.딱딱하게만느껴졌던역사가지폐한장에숨겨진비밀스러운이야기로흥미롭게다가오기때문이다.
『지갑속의한국사』는그자체로역사탐방이면서,실제로떠나는역사탐방을위한훌륭한가이드이기도하다.지폐는한장의지도가되어우리앞에펼쳐진다.만원권을들고서울경복궁으로,천원권을들고안동도산서원으로,오만원권을들고강릉오죽헌으로,오천원권을들고파주자운서원으로,어디로든가벼운발걸음으로떠나고싶어진다.
청소년부터성인,그리고한국의역사와문화를알고자하는외국인까지,모두가가뿐하게읽을수있는『지갑속의한국사』.한국사가막연하고어렵게느껴진다면,도무지어디서부터시작해야할지모르겠다면,일단지갑을열자.지갑속에한국사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