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드펠 수사의 참회

캐드펠 수사의 참회

$16.80
Description
세대와 언어를 뛰어넘은 영원한 고전,
역사와 추리가 절묘하게 조화된 역사추리소설 최고의 걸작,
‘캐드펠 수사 시리즈’ 완간 30주년 기념 전면 개정판 출간!
중세의 어둠 속 인간의 심연을 다루는 지적인 미스터리
캐드펠 수사 시리즈의 마지막 장편소설인『캐드펠 수사의 참회』는 전쟁보다도 고통스럽고, 연인의 사랑보다도 애틋한, 캐드펠 수사의 마지막 이야기가 담긴 감동적인 작품이다. 캐드펠 수사 시리즈의 유종의 미를 장식하는 완성도 높은 작품이자 강렬한 문학적 완결편. 엘리스 피터스는 그 어떤 작품보다도 이 작품에서 가톨릭 수사이자 한 아들의 아버지인 캐드펠의 내면적 갈등을 깊이 있는 시선으로 조명한다. 캐드펠 수사는 가톨릭 수사로서의 삶, 과거의 삶, 아버지로서의 삶, 이 세 가지 정체성 사이에서 고뇌하며, 아들을 구하기 위해 수도원에서의 약속을 저버리면서까지 마지막 여정에 나선다.

스티븐 왕과 모드 황후 사이에 벌어진 길고도 지리한 내전의 막바지. 모드 황후 쪽 기사들이 스티븐 왕 쪽에 포로로 붙잡히고, 그중 올리비에 드 브르타뉴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다. 올리비에는 캐드펠이 십자군 전쟁 중 만난 연인 사이에서 태어난, 그의 숨겨진 아들이다. 캐드펠은 아들을 구하기 위해 수도원을 이탈하여 코번트리 협상 회의에 참가하는데, 그곳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 사건에 휘말려 점점 더 깊은 미로 속으로 빠져든다. 오직 아들을 위해, 자신의 과거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참회하는 캐드펠 수사의 추격 미스터리 소설. 살인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함께, 정의, 가족, 속죄란 무엇인가와 같은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는 등 추리소설이 지닌 재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하며 진한 여운을 남긴다.

엘리스 피터스의 ‘캐드펠 수사 시리즈(The Chronicles of Brother Cadfael)’는 놀라운 상상력과 치밀한 구성, 생생한 캐릭터, 선과 악, 삶과 죽음, 신과 인간 등 인간사 최고 난제에 대한 깊이 있는 철학이 깃든 역사추리소설의 클래식이다.
저자

엘리스피터스

저자:앨리스피터스(EllisPeters)
본명에디스파지터(EdithPargeter).움베르토에코가큰영향을받았다고고백했으며애거사크리스티를뛰어넘었다고평가받는세계적인추리소설작가.
1913년9월28일영국의슈롭셔주에서태어났다.고등학교졸업후덜리지역약국에서조수로일했으며,제2차세계대전중에는해군으로참전하기도했다.그녀가쌓은이러한다양한경험과이력은소설속에고스란히녹아있다.
1939년첫소설『네로의친구호르텐시우스』를발표하면서작품활동을시작하였으며,1963년『죽음과즐거운여자』로미국추리작가협회에서수여하는에드거앨런포상을받았다.1970년에는‘현대문학에지대한공헌을했다’는치사와함께‘마크트웨인의딸’이라는호칭을얻었으며,1977년『유골에대한기이한취향』을발표하며시작된캐드펠수사시리즈로큰사랑을받았다.1981년에는캐드펠수사시리즈(TheChroniclesofBrotherCadfael)의한권인『수도사의두건』으로영국추리작가협회에서주는실버대거상을받았다.영국문학에기여한공로로엘리자베스2세여왕으로부터훈장(OrderoftheBritishEmpire)을수여받았다.
캐드펠수사시리즈는문학적성취와함께역사와인간에대한깊은애정과이해를드러내전세계인의사랑을받는고전으로손꼽힌다.1995년10월,생전에지극히사랑했던고향슈롭셔에서여든두해의생을마쳤다.

역자:김훈
전문번역가.고려대학교사학과를졸업하고1981년동아일보신춘문예희곡부문에「빈방」으로당선된뒤극작활동과번역작업을병행했다.현재부여에서번역작업을하면서지속가능한자연생태농업에관심을갖고파트타임농부로일하고있다.옮긴책으로『아메리카인디언의가르침』『패디클라크하하하』『희박한공기속으로』『매디슨카운티의추억』『피아니스트』『바람이너를지나가게하라』『세상끝천개의얼굴』『성난물소놓아주기』『그런깨달음은없다』『모든것의목격자』『켄윌버,진실없는진실의시대』『늘깨어나는지금』외100여권이있다.고려대학교영문학과와동대학원을졸업했다.『제발조용히좀해요』『사랑의비밀』『어둠속의갈까마귀』『워크투리멤버』『이단자의상속녀』등을우리말로옮겼다.

목차


중세지도4
캐드펠수사의참회11

주(註)388

출판사 서평

캐드펠수사시리즈소개

‘캐드펠수사시리즈’완간30주년기념전면개정판!
역사와미스터리,인간적고뇌가어우러진역사추리소설
중세의어둠속인간의심연을다루는지적인미스터리

“매번자신있게추천하는역사추리소설.이놀라운이야기에대해말할때한없이행복하다.”
_정세랑(소설가)

역사와미스터리,인간적고뇌가어우러진역사추리소설의고전,캐드펠수사시리즈의한국어판개정판이전권(21종)출간됐다.시리즈원작완간30년을기념한이번개정판에는,스무권의장편소설에더해국내초역단편소설집인『특이한베네딕토회』가추가로포함됐다.
엘리스피터스(EllisPeters)의‘캐드펠수사시리즈(TheChroniclesofBrotherCadfael)’는12세기중세잉글랜드를배경으로펼쳐지는역사추리소설로,슈루즈베리수도원의캐드펠수사가세상과인간에대한깊은이해와통찰을바탕으로살인사건을하나씩풀어나가는추리소설시리즈이다.12세기중세로시간여행을하는듯생생한몰입감을경험하게해주는,세대와언어를뛰어넘는역사추리소설의마스터피스.
엘리스피터스의캐드펠수사시리즈는약초를이용한범죄부터,당대사람들의종교적신념,내전을둘러싼피비린내나는권력다툼까지,중세유럽의사회적배경과정치적갈등을손에잡힐듯섬세하게그려낸다.고도의지적게임같은살인미스터리의성격을지녔으면서도,중세시대의복잡한사회구조와인간의존재의미를탐구함으로써,추리소설을탐독하는독자에게독특한재미와대체불가능한감동을선사한다.
캐드펠수사시리즈의가장큰매력은역사와추리가절묘하게조화를이룬작품이라는데있다.소설의시대적배경은스티븐국왕과모드황후사이의왕위계승내전으로혼란스러웠던12세기중세잉글랜드로,정치적음모와전쟁의여파가사회전반에스며들어소설속사건들을일으키고,전쟁과혼란속에서도평화와정의를추구하던캐드펠은각종살인사건과비극의진실을좇게된다.
사건해결을주도하는캐드펠수사는완전무결한순백의성직자라기보다는인간으로서의고뇌와갈등을지닌인물로등장한다.치밀한추리력과과감한행동력을발휘하면서도연민이가득한시선으로인간존재의불완전함을끌어안으며,인간의심리,선과악,정의와용서의복잡한본질을탐구한다.이러한캐드펠수사의인간적면모는단순한사건해결을넘어죄와용서,정의와자비등삶의가치에대한근본적인질문을던진다.캐드펠수사가신념과연민사이에서매순간갈등할때마다독자들도그고뇌를함께느낄수밖에없다.캐드펠수사시리즈가인문학적성찰까지아우르는역사추리소설의원형이자‘지적미스터리’고전으로자리매김되는것은이같은특성때문이다.
‘캐드펠수사시리즈’는미국,프랑스,일본등22개국에서번역소개된밀리언셀러로,영국BBC에서드라마화되기도했다.장장18년동안의집필끝에1994년에완성됐으며,국내에선1997년에처음소개됐다.이번에새롭게출간되는개정판은쉽게읽히는문장,긴박하게전개되는스토리,치밀한추리의세계,생생한묘사등원텍스트의묘미를최대한살려편집하였으며,세련된디자인으로역사추리소설을사랑하는독자들을만족시킬것이다.

『캐드펠수사의참회』도서소개

수도사의서약과아들에대한사랑,그의선택은?
뜨거운부성을보여주는캐드펠수사의마지막이야기

1145년겨울,잉글랜드의내전은교착상태에빠진다.스티븐왕과모드황후의왕위쟁탈전은수년째이어지고있었고,각지의영주들은시시각각진영을바꾸며생존을도모하는중이었다.그혼란의와중에,캐드펠수사는올리비에드브르타뉴의행방이묘연해졌다는소식을접하게된다.올리비에는캐드펠이십자군전쟁중만난연인사이에서태어난,그의숨겨진아들이었다.누군가가올리비에를포로로잡아가둔듯하지만,어디에억류되었는지알수없고,몸값도제시되지않고있었다.
캐드펠수사는수도사로서의서약을어긴채,아들을구하기위해수도원밖으로나선다.수도원으로다시돌아올수없더라도.캐드펠은수도원을이탈하여코번트리협상회의에참가하는데,포로의행방을쫓는일은그리간단하지가않다.더욱이그곳에서브라이언드술리스라는인물이살해되면서상황은더욱복잡해지고만다.캐드펠수사는누명을쓴이브위고냉과포로로잡힌올리비에,이둘을동시에구해야하는상황에놓이게된다.불도마뱀무늬의도장,반지에새겨진문양,궁정의암투가얽히며진실은더욱짙은안개속으로숨어든다.
캐드펠수사시리즈의마지막장편소설인『캐드펠수사의참회』는전쟁보다도고통스럽고,연인의사랑보다도애틋한,캐드펠수사의마지막이야기가담긴감동적인작품이다.캐드펠수사시리즈의유종의미를장식하는완성도높은작품이자강렬한문학적완결편이라할수있다.
엘리스피터스는그어떤작품보다도이작품에서가톨릭수사이자한아들의아버지인캐드펠의내면적갈등을깊이있는시선으로조명한다.캐드펠수사는가톨릭수사로서의삶,과거의삶,아버지로서의삶,이세가지정체성사이에서고뇌하며,아들을구하기위해수도원에서의약속을저버리면서까지마지막여정에나선다.캐드펠은자신의신념과수도사로서의규율사이에서내적갈등겪는데,결국그는인간적인감정을선택한다.오직아들을위해,자신의과거를정면으로마주하고참회하는캐드펠수사의추격미스터리소설이다.살인을둘러싼미스터리와함께,정의,가족,속죄란무엇인가와같은근원적인질문을던지는등재미이상의감동을선사하며진한여운을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