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하는 고고학자: 고대 인류 문명의 모습과 소리, 냄새, 맛을 재현하는 과학자들

실험하는 고고학자: 고대 인류 문명의 모습과 소리, 냄새, 맛을 재현하는 과학자들

$28.00
저자

샘킨

저자:샘킨(SamKean)
과학의인간적인모습을생동감넘치게전달하는베스트셀러작가.미국미네소타대학교에서물리학을전공하다가스토리텔링에대한관심이지대해영문학을추가로전공했다.나중에는미국가톨릭대학교에서도서관학석사학위를얻었다.과학과스토리텔링,두가지관심사를결합해현재과학작가로활발하게활동하고있다.
〈뉴욕타임스매거진〉,〈뉴사이언티스트〉,〈뉴요커〉등에글을썼으며,2009년미국과학작가협회특별상을수상했다.2010년『사라진스푼』은아마존‘사이언스Top5Books’로꼽혔으며,왕립학회선정‘최고의과학도서’목록에올랐다.이어후속작인『바이올리니스트의엄지』,『뇌과학자들』까지모두아마존‘올해의책’과펜/E.O.윌슨과학저술상최종후보에오르며,명실상부한‘〈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작가’로자리매김했다.『카이사르의마지막숨』은2017년〈가디언〉‘올해의과학도서’로선정되었으며,『원자스파이』,『과학잔혹사』까지연이어대중에게인기를얻었다.그밖에『청소년을위한사라진스푼』을썼고,『2018과학과자연분야최고의글TheBestAmericanScienceAndNatureWriting2018』을편집했다.미국공영라디오NPR을비롯한여러방송에출연해과학이야기를대중적으로풀어내고있으며,직접진행하는팟캐스트〈사라진스푼〉이아이튠즈과학차트1위를기록하기도했다.

역자:이충호
서울대학교사범대학화학과를졸업했다.현재과학전문번역가로활동하고있다.2001년『신은왜우리곁을떠나지않는가』로제20회한국과학기술도서번역상(대한출판문화협회)을받았다.옮긴책으로는『사라진스푼』,『바이올리니스트의엄지』,『뇌과학자들』,『카이사르의마지막숨』,『원자스파이』,『과학잔혹사』,『미적분의힘』,『불안세대』,『다시쓰는수학의역사』,『바다의천재들』,『비표준노트』,『마침내특이점이시작된다』등다수가있다.

목차

추천의말
여는말
1장아프리카-7만5000년전
2장남아메리카-기원전7500년
3장튀르키예-기원전6500년경
4장이집트-기원전2000년경
5장폴리네시아-기원전1000년경
6장로마-100년경
7장캘리포니아-500년경
8장바이킹시대의유럽-900년경
9장알래스카북부-1000년경
10장중국-1200년경
11장멕시코-1500년경
나가는말
보너스선물
감사의말
참고문헌
그림출처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이집트고고학자곽민수교수강력추천*

〈뉴요커〉올해의책|아마존올해의책|펜/E.O.윌슨과학저술상최종후보|
스미소니언선정올해의과학책|히스토리채널선정최고의신간역사책|
〈로스앤젤레스타임스〉베스트셀러|〈워싱턴인디펜던트리뷰〉최고의책|
인디베스트셀러|논-오비어스북어워드올해의가장독창적인책

위대한문명이실험으로생생하게되살아난다
유쾌하고역동적인실험고고학현장탐사기

·고대도기에서채취한효모를이용해구워낸빵
·와인과소쓸개즙을섞어만든연고
·중세화약제조법을연구하는화학자
·고대로마여자의헤어스타일을구현하는미용사
·고대의문신방식에매료된타투이스트

아무리뛰어난기술이등장하더라도연구자가직접몸으로경험하고검증하는과정은여전히중요한연구방법이다.실험고고학은바로그사실을가장설득력있게증명하는분야이다.이책의마지막장을덮는순간,고고학유물과우리인간의역사를바라보는시선이한층섬세하고깊어져있을것이라확신한다.

-곽민수(이집트고고학자,한양대겸임교수)

우리는수만년이라는오랜세월을살아남은선조들의후손이다.고대인류는야생의자연을어떻게이용하고문화를일궈냈을까?박물관에전시된유물들은우리에게단서를주지만,보는것만으로는언제,어떻게쓰였는지를가늠하기란쉽지않다.
『실험하는고고학자』는과거인류가먹고,입고,만든것을직접재현해봄으로써고대인의일상을탐구하는실험고고학의세계를소개하는책이다.공학자,미생물학자,화학자는물론셰프,미용사,문신전문가까지,고대와중세의기술을되살리는데성역은없다.저자샘킴은과학과기술이고고학에새로운활기를불어넣는현장을누비며실험에직접참여하는동시에,고대인들의삶을짤막한픽션으로현실감있게풀어낸다.고대인류의삶속으로들어가그들의지혜와문화를함께향유해보자.


박물관에는없는고대의냄새,촉감,열기까지!
실험고고학,인류문명을이해하는새로운방식

거대한이집트피라미드와웅장한멕시코신전,다양한모양의돌칼과화살등우리는과거고대의모습을어느정도알고있다.하지만그것은대개시각적인이미지뿐이다.우리의다른감각들로과거를경험해보는건어떨까?고대로마의피시소스의맛과이집트시대의빵냄새는어땠을까?중세대포의굉음은얼마나컸을까?직접해봐야직성이풀리는괴짜과학자들이인류의조상들이감각했던맛,질감,소리,냄새를되살려내며실험고고학이라는흥미진진한학문을개척하고있다.이들은기존의틀을벗어난‘과학자’들이다.
수만수천년전의일상을오늘의현장으로불러내는이책은고대인류를이해하는완전히새로운방식을보여준다.실험고고학자들은흑요석칼날을만들어실제로절단력을시험해보고,고대도기에서효모를채취해당시이집트의빵을만들어맛과냄새까지느껴본다.어느미생물학자는고대에쓰던연고를만들며‘고대항생제’라는새로운분야를개척하는가하면,어느화학자는중세화약제조법을재현하고복제대포를만드는실험을한다.그밖에셰프와미용사,타투이스트등특출난손기술을지닌전문가들까지,실험고고학자들은순수한열정과강한탐구심으로유물발굴이나사료분석이채워주지못하는사실들을발견해낸다.
도구를만들고의식주를해결했다는점에서고대인류의삶은현대인과다르지않다.수만수천년의시간을넘어그들과연결되는순간을이책에서만나보자.


온몸으로감각하는수만수천년전의일상
유쾌하고역동적인실험고고학현장탐사기

돌로만든칼로정말고기를자를수있을까?활과화살로어떻게사냥을했을까?가죽은어떻게손질해서옷으로만들었을까?박물관에서유물을관람하면서누구나한번쯤떠올렸을만한질문들이다.이런궁금증을참지않고과거고대인의방식으로유물과옛기술을재현해봄으로써새로운사실들을발견해내는사람들이바로실험고고학자들이다.
이책은실험을통해고대인류의삶을풍부하게발견해내는괴짜과학자들의생생한연구현장보고서다.저자샘킨은세계곳곳에있는실험고고학자들의연구현장을방문해실험에동참한다.실험고고학자들의가르침을받아뗀석기를만들고,투창기를던지고활을쏴본다.물고기미라를만들어보고,고대의방식으로난생처음문신을해보는것은물론다른사람에게문신을새겨주기까지했다.오줌과피,바다동물의지방을뒤집어쓰기도한다.뭔가를배울때직접해보는것보다더좋은방법은없다.저자는몸소경험해봄으로써실험고고학자들의방식과감각을통해얻게되는통찰을이해한다.사라진시대를오늘날의현장으로불러들이는괴짜과학자들.그들의치열한고군분투와지적모험이이책속에서유쾌하게펼쳐진다.


고대인의일상이숨쉬는현실로깨어난다
기록이아닌,생생한장면으로기억하는고고학

스토리텔링에탁월한저자샘킨은이번책에서짤막한픽션을구성해고대인의생활상을눈앞에펼쳐진장면처럼실감나게살려냈다.단순한상상이아니라,실험고고학의경험적근거를바탕으로가상의인물을내세워고대인의일상을구체적으로묘사했다.9000여년전페루안데스산맥의여자사냥꾼을만나고,이집트피라미드건설에동원됐던노동자들의대화를엿듣고,중국환관의슬픔을느껴볼수있다.
고고학은궁극적으로유물과유적의이야기가아니라사람들의이야기를복원해내는일이다.야생의자연에서살아남고문화를일궈낸고대인류는그자체로위대하면서,동시에우리와마찬가지로당시의삶을누렸던평범한사람들이기도하다.논픽션과픽션이절묘하게교차하는가운데,아득히멀게만느껴지던고대인의생각과삶을생생하게느낄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