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수많은 미국 청소년들의 마음을 두드린
한국 소녀의 성장 일기
한국 소녀의 성장 일기
한국계 작가 로빈 하가 자신의 이야기를 그려 낸 그래픽노블 『내 이름은 로빈』이 길벗스쿨에서 출간되었다. 미국에서 출간된 이후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교사와 도서관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이 책은, 주인공 로빈이 미국으로 이민을 가면서 겪은 일들을 만화라는 형식으로 보여 준다.
완전히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고 견뎌 내며 성장해 나가는 것이 어떤 것인지 보여 주는 이 작품은 작가가 본인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묘사했기 때문에 주인공이 느끼는 외로움과 설렘, 두려움, 분노, 당황, 기쁨 등의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또한 이야기 속에서 미국과 한국의 문화 차이, 인종 차별, 미혼모 가정과 성 역할에 대한 시선 등 민감한 사회적 문제들을 엿볼 수 있으며 우정과 가족애, 무엇보다도 작품 전반에 깔려 있는 강인한 한국의 여성상은 한국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할 것이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인생에서 길을 잃었다고 생각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한다.
낯선 곳에서 내가 과연 적응할 수 있을까?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
『내 이름은 로빈』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
춘아는 대한민국 서울에 살며 만화를 좋아하는 평범한 중학생 소녀이다. 어느 날, 휴가인 줄로만 알고 미국으로 떠난 춘아는 이제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살아야 한다는 엄마의 말에 큰 충격을 받는다. 열네 살, 춘아의 삶은 갑자기 바뀌었다. 그리고 춘아가 아닌 ‘로빈’으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하지만 미국에서의 학교생활은 하루하루 버티어 내기가 쉽지 않았다. 영어가 서툴러 수업을 알아듣기는커녕 준비물을 챙기는 것조차 버거웠고, 인종 차별에 시달렸으며, 극도의 외로움을 견뎌야 했다. 한국 친구들과 연락을 할 수도 없었고 좋아하는 만화책을 볼 수도 없었다. 엄마의 결혼으로 갑자기 생긴 가족과도 잘 맞지 않았다. 무엇보다 이 모든 상황을 만들어 낸 엄마에게 크게 화가 났다.
그러다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만화를 매개로 친구 제시카를 사귀게 된다. 제시카와의 우정은 로빈이 미국에 정착하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 영어 실력이 늘었으며, 자신감이 생겼다. 그러면서 로빈의 미국 생활은 서서히 변하기 시작한다…….
행복하기만 할 것 같은 어린 시절조차 삶이 늘 평탄하지는 않다. 부모의 결정이나 외부 환경의 변화에 따라 크고 작은 문제에 직면하며, 아이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면서 성장한다. 그렇게 서서히 부모의 울타리 밖으로 나와서 살아갈 힘을 얻게 되는 것이다.
작가 로빈 하는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드러내는 작업을 통해 자신의 과거와 엄마를 더 잘 이해하게 되었으며 스스로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독자들도 로빈의 이야기를 통해 용기를 얻고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 나가길 기대해 본다.
완전히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고 견뎌 내며 성장해 나가는 것이 어떤 것인지 보여 주는 이 작품은 작가가 본인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묘사했기 때문에 주인공이 느끼는 외로움과 설렘, 두려움, 분노, 당황, 기쁨 등의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또한 이야기 속에서 미국과 한국의 문화 차이, 인종 차별, 미혼모 가정과 성 역할에 대한 시선 등 민감한 사회적 문제들을 엿볼 수 있으며 우정과 가족애, 무엇보다도 작품 전반에 깔려 있는 강인한 한국의 여성상은 한국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할 것이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인생에서 길을 잃었다고 생각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한다.
낯선 곳에서 내가 과연 적응할 수 있을까?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
『내 이름은 로빈』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
춘아는 대한민국 서울에 살며 만화를 좋아하는 평범한 중학생 소녀이다. 어느 날, 휴가인 줄로만 알고 미국으로 떠난 춘아는 이제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살아야 한다는 엄마의 말에 큰 충격을 받는다. 열네 살, 춘아의 삶은 갑자기 바뀌었다. 그리고 춘아가 아닌 ‘로빈’으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하지만 미국에서의 학교생활은 하루하루 버티어 내기가 쉽지 않았다. 영어가 서툴러 수업을 알아듣기는커녕 준비물을 챙기는 것조차 버거웠고, 인종 차별에 시달렸으며, 극도의 외로움을 견뎌야 했다. 한국 친구들과 연락을 할 수도 없었고 좋아하는 만화책을 볼 수도 없었다. 엄마의 결혼으로 갑자기 생긴 가족과도 잘 맞지 않았다. 무엇보다 이 모든 상황을 만들어 낸 엄마에게 크게 화가 났다.
그러다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만화를 매개로 친구 제시카를 사귀게 된다. 제시카와의 우정은 로빈이 미국에 정착하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 영어 실력이 늘었으며, 자신감이 생겼다. 그러면서 로빈의 미국 생활은 서서히 변하기 시작한다…….
행복하기만 할 것 같은 어린 시절조차 삶이 늘 평탄하지는 않다. 부모의 결정이나 외부 환경의 변화에 따라 크고 작은 문제에 직면하며, 아이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면서 성장한다. 그렇게 서서히 부모의 울타리 밖으로 나와서 살아갈 힘을 얻게 되는 것이다.
작가 로빈 하는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드러내는 작업을 통해 자신의 과거와 엄마를 더 잘 이해하게 되었으며 스스로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독자들도 로빈의 이야기를 통해 용기를 얻고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 나가길 기대해 본다.
내 이름은 로빈 : 열네 살, 미국으로 떠난 소녀의 성장 일기 (양장)
$1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