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치얼업 내일은 스탠드업

오늘은 치얼업 내일은 스탠드업

$16.53
Description
★★★ 꼭 읽어야 할 책 ★★★
미국 학교도서관저널
★★★ 유머로 승화시키다 ★★★
북리스트
★★★ 독자들은 환호할 것이다 ★★★
커커스 리뷰

찬란한 내일을 위해 오늘도 뜨겁게 일어서는
모든 존재를 향한 열띤 응원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코리아타운에서 고깃집 둘째 딸로 태어난 유미는 명문 사립 학교에 다니고 있다. 하지만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유미트(고기구이 냄새는 나는 유미)’란 별명으로 놀림당하고 선생님들에게도 은근한 인종차별을 겪으며 불안정한 학교생활을 한다. 소심하고 낯을 가리는 성격 때문에 불만을 따지지도 못하고 또 그러려니 하는 ‘한국인 기질’로 지나간다. 집에서도 비슷하다. 부모님과 주변 한국 어른들에게 의대 다니는 언니와 늘 비교당하고 성적 압박에 숨 고를 틈이 없다.
유미가 진실된 자기 모습으로 숨을 고를 수 있는 곳은 단 하나. 바로 무대 위이다. 스탠드업 코미디언이 꿈인 유미는 매일같이 코미디 유튜브를 보며 연구하고 일급비밀 노트에 아이디어를 쌓아간다. 올해 여름 방학에도 좋아하는 코미디언을 연구하고 싶지만, 학교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시험 대비 학원에 등록한다. 식당이 어려워져서 유미는 장학금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동네에 ‘하하 클럽’이라는 스탠드업 코미디 클럽이 들어서고 그곳에서 어린이들에게 코미디를 가르쳐 주는 캠프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한다. 유미는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하하 클럽 안으로 들어갔다가 절호의 기회를 얻게 된다. 그건 바로, 클럽 사람들이 유미를 캠프 참가자 케이로 착각한 것.
유미는 그동안 싫어했던 자기 자신을 숨기고 케이라는 새로운 사람으로 살아갈 기회가 눈앞에 나타난다. ‘새로운 나’의 모습으로 ‘완벽한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유미는 케이의 삶을 훔쳐 이중생활을 시작하지만 상황은 복잡하게 꼬인다. 유미는 용기를 내서 진실을 밝힐 것인지 아니면 꿈을 버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실망시킬 것인가?
저자

제시카김

제시카김은아시아계소녀들이세상에서길을찾는이야기를씁니다.캘리포니아대학버클리캠퍼스(UC버클리)에서교육학을공부하고10년동안초등학교교사로일한뒤작가가되었습니다.
제시카김은『오늘은치얼업내일은스탠드업』속의유미처럼가족과함께미국캘리포니아주남부에살고,매운맛치토스,스탠드업코미디,BTS,한국식바비큐를좋아합니다.

목차

#01내말안들려요……7
#02자식자랑……19
#03새로운나……33
#04하하클럽……45
#05케이를훔치다……55
#06꿈을좇아서……67
#07유일한실패는……83
#08골인……90
#09무대,우정,그리고꿈……96
#10언니의폭탄선언……111
#11위기일발……127
#12발표회작전……135
#13거짓이낳은거짓……148
#14감기약맛젤리빈……158
#15정씨네바비큐의위기……168
#16언니밖에없어……182
#17꺼내지못한진실……194
#18행복을위한선택……203
#19진짜가나타났다……215
#20날아간미래……226
#21예전처럼……230
#22망친건나……234
#23불가능……245
#24하지않은말……250
#25새단장재개업……258
#26아빠의꿈,현실,미래……269
#27희망의불꽃……280
#28날개……292
#29완벽한인생은없다……296
#30진실한나……314

출판사 서평

■꿈을향한진심과열정이만들어낸십대들의무대
『오늘은치얼업내일은스탠드업』에는자기가이루고자하는꿈,지켜내고자하는가치관에온힘을불어넣는십대아이들이등장합니다.명문사립학교에서인종차별을당하고화장실에서혼자밥을먹는유미는무대에서서사람들을웃기는스탠드업코미디언이되고싶어합니다.무대에서는순간,소심하고지질한‘현재의나’는사라지고사람들을웃길줄아는‘새로운나’가되는기분에무척들뜨고자유를만끽할수있기때문입니다.비록부모님은유미의꿈을반대하지만무대위에서자신이가장행복해하는모습을부모님께보여드리고,자신의꿈과부모님의희망사이에서균형을잡기위해고군분투하고있지요.
유미의단짝친구지니는얼룩말무늬가방을들고다니는채식주의자입니다.동물들이고통받는다큐멘터리를본뒤로채식주의자가되기로마음먹었습니다.하지만지니의엄마는딸의채식에반대하고무시까지합니다.지니는자신이채식하는이유,채식이지구환경에좋은이유등을끊임없이설명하고설득하여자신의가치관을지켜냅니다.결국,지니의엄마도지니의가치관을존중하고채식생활에도움을주기시작하지요.
유미의언니유리는어린나이에하버드대학에입학하였고,얼마전까지만해도의대를다니던학생이었습니다.그러나사실유리의꿈은의사가아니었습니다.하고싶은건없었지만부모님생각에따라의사가되기로했었죠.하지만막상공부를시작해보니적성에맞지않음을깨달아의대를그만두고해외봉사활동을하러떠나기로결심합니다.이런과정중에부모님과심각한갈등을겪지만유리의행동은스탠드업코미디언이되고자하는유미가꿈을이루는데한발짝더가까워지게만듭니다.
유미와유리,지니외에도‘코미디’라는꿈을위해한곳에모인친구들펠리페,시에나,케이등을보면서독자들은각자마음속에품은꿈의엔진이켜질것입니다.

■유머로승화시킨이민자들의눈물과고투
서울에서살다가미국으로이민온유미네는로스앤젤레스의코리아타운에서‘정씨네바비큐’고깃집을운영하고있습니다.그러나치솟는월세,유행인테리어,업종,거리분위기속에서오래된식당이살아남기란여간어려운일이아닙니다.아빠의아이디어로식당리모델링을하고무대와노래방시설을설치하였지만실패하고말지요.크게낙담한아빠의모습에서유미는왜그동안부모님이언니와자신에게공부를강요했는지,서울에서꿈을내려놓고먼땅에서이루고자했던것이무엇인지등아빠와엄마의진심을듣게됩니다.자식들만은더운날시원한곳에서일하고,추운날따뜻한곳에서일하는그런직업을갖기를원했던부모의마음을요.
이책에는유미네처럼이민자로살아가는사람들이자주등장합니다.유미의친구지니,학원의박원장선생님,엘살바도르출신의요리사마누엘,멕시코출신의펠리페등자신의고향을떠나타지에서살아가지요.각자의위치에서힘겨운부분들이있지만다들현재를충실히살아가고긍정적인미래를꿈꾸며오늘의힘겨움을웃음으로이겨냅니다.
스탠드업코미디언이꿈인유미가일인칭시점에서내용을서술하고있습니다.그렇기에등장인물들끼리주고받는대화의맛,유머러스한휴머니즘이작품곳곳에서드러납니다.묵직한소재인이민자의삶과인종차별을웃음으로포장하되날카로운시각을유지하여독자들에게생각한거리를내던집니다.

■미국문학속에서진하게풍기는한국인의정서
1970-80년대미국으로이민가는한국인들이많았으며,가장높은시기는1987년으로3만5809명이이주했다고합니다.그시기미국에서자라난이민2세대들이자신의정체성과가족이야기를담은작품들이미국에서출판되어종종우리나라에소개되고있습니다.『오늘은치얼업내일은스탠드업』또한이민자가족으로살아온작가제시카김의첫소설입니다.
미국작품속에서한국인의정서가훅풍겨오는이유입니다.『오늘은치얼업내일은스탠드업』에나오는유미와한인친구부모님들은교육에열을올리고,자식의미래에본인의못이룬꿈을투영시키고,남들에게자식자랑을거리낌없이하는,자식에게열과성을다받치는한국부모의특징이고스란히담고있습니다.
비록배경은미국이지만한국독자들은마치자기자신이나주변친구의사연을듣는것같은공감과몰입감을느낄수있습니다.


제시카김은서로를응원하는인물들,빠른전개,흥미로운코미디속에서이민자들의고투,코미디,한국바비큐를엮어서멋진노래를만들었다.
-커커스리뷰

교사로일했던작가의경험을작품속에잘녹여냈다.독자들은켈리양의『프런트데스크』(다산어린이,2023)를떠올릴것이다.
-북리스트

어린이청소년이꼭읽어야할책.
-미국학교도서관저널

가족,우정,꿈을지키기위한유쾌하고발칙하고뭉클한이야기.
-카리나얀글레이저,「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저자

말장난,웃음,황당한이중생활도재미있지만,가장돋보이는것은서로돕고사랑하는등장인물이다.
-카를로스에르난데스,「살과사비,우주를깨다」시리즈저자

사랑스러운책이다!나는다읽고나서책을꼭끌어안았다.
-올러그버미솔라루데이-퍼코비치,「나오미」시리즈저자

유미는스타다!
-레미라이,『포카소』(비룡소,2021)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