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찾았다, 마음 구멍. 끄억.”
“내 마음에 구멍이 있어? 그럼 어떡해?”
“마음 구멍은 마음 밴드로 막으면 돼. 끄억.”
“내 마음에 구멍이 있어? 그럼 어떡해?”
“마음 구멍은 마음 밴드로 막으면 돼. 끄억.”
상처 난 마음에 밴드를 착!
마음이 아픈 백영이를 위한 두꺼비 약사의 특별 처방
뻔하지 않은 상상력으로 어린이의 공감대를 자극하는 작품을 펴내 온 임은정 작가의 신작 ⟪마음 두꺼비 약국⟫이 나왔다. 마음에 구멍이 난 백영이가 마음 두꺼비 약국에서 두꺼비 약사를 만나 다친 마음에 맞는 밴드를 찾아 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작가는 ⟨콩쥐 팥쥐⟩에서 콩쥐를 위해 깨진 독 구멍을 막아 준 두꺼비 캐릭터를 새롭게 불러내 독자들에게 익숙하면서 신선한 재미를 느끼게 한다. 티격태격하면서도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두꺼비 약사와 백영이의 밴드를 둘러싼 유쾌한 소동을 기대해도 좋다. 김도아 그림 작가는 진지한 듯하면서 허술해 보이는 두꺼비 캐릭터를 재치 있게 그려 내 책 읽는 재미를 한껏 끌어올렸다.
[줄거리]
뭐든지 잘하고 싶은 백영이는 학교 단원 평가에서 한 문제를 틀리고 말았다. 처음으로 백 점을 맞지 못하자 백영이는 모든 일에 짜증이 나고 화가 난다. 단짝 친구 배시원은 늘 그렇듯이 백영이에게 배시시 웃어 보이지만, 백영이는 왠지 배시원이 자신을 비웃는 것 같아 속상하다. 그날 저녁, 백영이는 단풍나무 숲속에서 우연히 약국 하나를 발견하고, 그곳에서 두꺼비 약사와 만난다. 두꺼비 약사는 백영이 마음에 구멍이 났다며 구멍을 막아 줄 밴드를 골라 보라는데, 백영이는 마음 구멍을 막아 줄 밴드를 찾을 수 있을까?
[상세 책 소개]
◼ 세상의 모든 밴드가 다 있는 마음 두꺼비 약국
“어떤 밴드를 찾으시나요?”
마음 두꺼비 약국은 마음을 다친 손님이 찾아오는 곳이다. 마음도 피부처럼 상처를 입을 수 있는데, 그 상처가 곪으면 구멍이 뚫리고 만다. 마음에 난 구멍은 마음 두꺼비 약국에서 막을 수 있다. ‘마음 밴드’로 말이다. ‘틀려도 괜찮아 밴드’ ‘기억이 새록새록 밴드’ ‘더더더더 꼼꼼해 밴드’ 등 이 약국에는 마음 구멍을 막아 주는 온갖 밴드가 다 모여 있다. 이곳을 찾아온 손님은 자신에게 딱 맞는 밴드 하나만 고르면 된다. 마치 주인공과 같은 공간에 들어와 있는 듯한 생생한 묘사는 독자를 마음 두꺼비 약국 안으로 불러들인다. 독자들은 작품 속 주인공에게 어울리는 밴드를 함께 고민하는 한편, 자신의 마음 속 상처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마음 두꺼비 약국의 손님이 되어 마음에 붙이고 싶은 밴드를 상상하다 보면 마음이 단단해지는 기분이 들 것이다.
◼ 실패가 두렵고, 관계가 서툰 어린이를 향한 응원
“실수해도 괜찮아. 누구나 실수하면서 배우는 거야.”
누구에게나 잘못이나 실수를 받아들이는 일은 쉽지 않다. 특히 완벽주의 성향이 강한 사람이라면 더욱 실수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이 책의 주인공 호백영은 뭐든지 완벽하게 해내고 싶어 하는 아이다. 친구와 한 번이라도 다투면 절대 화해하지 않고, 학교에 지각할 것 같으면 수업 중간에 들어가기 싫어서 2교시에 들어간다. 늘 백 점만 맞는 백영이는 어느 날, 수학 단원 평가에서 처음으로 한 문제를 틀리고 만다. 좌절하는 백영이 앞에 나타난 건 마음 두꺼비 약국이다. 백영이는 단원 평가를 보기 전으로 돌아가 백 점을 맞을 방법을 찾지만, 그러려면 다른 실수를 저질러야 한다.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 백영이는 과거로 거듭 돌아가며 새로운 실수를 저질러야 하는 상황에 놓이는데, 그 과정에서 백영이는 점차 완벽에 대한 압박감을 내려놓는 법을 배운다. 그리고 실수해도 좋은 결과가 일어날 수도 있음을 깨닫는다. 작가는 백영이의 이야기를 통해 실수나 잘못은 더 나은 자신으로 성장하게 하는 자양분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 옛이야기 속 두꺼비 캐릭터의 신선한 재탄생
“내가 발견한 구멍은 내가 막는다!”
⟪마음 두꺼비 약국⟫은 옛이야기 속 두꺼비 캐릭터를 현대식으로 유쾌하게 불러낸 작품이다. 두꺼비 약사는 “콩쥐의 항아리 구멍을 막은 조상 때부터 대대로 그래 왔어.” 하고 외치며 세상에는 온갖 구멍을 막는 ‘구멍 두꺼비’들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호백영이 수학 단원 평가에서 문제를 틀린 이유는 공부 구멍 때문이고, 마음 두꺼비 약국을 찾아온 이유는 마음 구멍 때문이다. 구멍이 났다고 하면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 망설여지지만, 항아리 구멍을 막은 두꺼비를 떠올리면 ‘구멍은 막으면 그만이지!’ 하는 자신감이 금세 솟아오른다. 호백영의 담임 선생님이 틀린 문제에 빗금 대신 공부 구멍을 의미하는 두꺼비 도장을 찍어 준 것도 공부 구멍은 언제든지 노력하면 거뜬히 채울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서다. 마음 밴드가 필요 없어진 백영이에게 마음 두꺼비 약국은 더 이상 나타나지 않지만, 백영이는 이제 걱정하지 않는다. 백영이 마음에 다시 구멍이 나더라도 스스로 구멍을 채울 수 있는 힘이 자라났으니 말이다.
마음이 아픈 백영이를 위한 두꺼비 약사의 특별 처방
뻔하지 않은 상상력으로 어린이의 공감대를 자극하는 작품을 펴내 온 임은정 작가의 신작 ⟪마음 두꺼비 약국⟫이 나왔다. 마음에 구멍이 난 백영이가 마음 두꺼비 약국에서 두꺼비 약사를 만나 다친 마음에 맞는 밴드를 찾아 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작가는 ⟨콩쥐 팥쥐⟩에서 콩쥐를 위해 깨진 독 구멍을 막아 준 두꺼비 캐릭터를 새롭게 불러내 독자들에게 익숙하면서 신선한 재미를 느끼게 한다. 티격태격하면서도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두꺼비 약사와 백영이의 밴드를 둘러싼 유쾌한 소동을 기대해도 좋다. 김도아 그림 작가는 진지한 듯하면서 허술해 보이는 두꺼비 캐릭터를 재치 있게 그려 내 책 읽는 재미를 한껏 끌어올렸다.
[줄거리]
뭐든지 잘하고 싶은 백영이는 학교 단원 평가에서 한 문제를 틀리고 말았다. 처음으로 백 점을 맞지 못하자 백영이는 모든 일에 짜증이 나고 화가 난다. 단짝 친구 배시원은 늘 그렇듯이 백영이에게 배시시 웃어 보이지만, 백영이는 왠지 배시원이 자신을 비웃는 것 같아 속상하다. 그날 저녁, 백영이는 단풍나무 숲속에서 우연히 약국 하나를 발견하고, 그곳에서 두꺼비 약사와 만난다. 두꺼비 약사는 백영이 마음에 구멍이 났다며 구멍을 막아 줄 밴드를 골라 보라는데, 백영이는 마음 구멍을 막아 줄 밴드를 찾을 수 있을까?
[상세 책 소개]
◼ 세상의 모든 밴드가 다 있는 마음 두꺼비 약국
“어떤 밴드를 찾으시나요?”
마음 두꺼비 약국은 마음을 다친 손님이 찾아오는 곳이다. 마음도 피부처럼 상처를 입을 수 있는데, 그 상처가 곪으면 구멍이 뚫리고 만다. 마음에 난 구멍은 마음 두꺼비 약국에서 막을 수 있다. ‘마음 밴드’로 말이다. ‘틀려도 괜찮아 밴드’ ‘기억이 새록새록 밴드’ ‘더더더더 꼼꼼해 밴드’ 등 이 약국에는 마음 구멍을 막아 주는 온갖 밴드가 다 모여 있다. 이곳을 찾아온 손님은 자신에게 딱 맞는 밴드 하나만 고르면 된다. 마치 주인공과 같은 공간에 들어와 있는 듯한 생생한 묘사는 독자를 마음 두꺼비 약국 안으로 불러들인다. 독자들은 작품 속 주인공에게 어울리는 밴드를 함께 고민하는 한편, 자신의 마음 속 상처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마음 두꺼비 약국의 손님이 되어 마음에 붙이고 싶은 밴드를 상상하다 보면 마음이 단단해지는 기분이 들 것이다.
◼ 실패가 두렵고, 관계가 서툰 어린이를 향한 응원
“실수해도 괜찮아. 누구나 실수하면서 배우는 거야.”
누구에게나 잘못이나 실수를 받아들이는 일은 쉽지 않다. 특히 완벽주의 성향이 강한 사람이라면 더욱 실수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이 책의 주인공 호백영은 뭐든지 완벽하게 해내고 싶어 하는 아이다. 친구와 한 번이라도 다투면 절대 화해하지 않고, 학교에 지각할 것 같으면 수업 중간에 들어가기 싫어서 2교시에 들어간다. 늘 백 점만 맞는 백영이는 어느 날, 수학 단원 평가에서 처음으로 한 문제를 틀리고 만다. 좌절하는 백영이 앞에 나타난 건 마음 두꺼비 약국이다. 백영이는 단원 평가를 보기 전으로 돌아가 백 점을 맞을 방법을 찾지만, 그러려면 다른 실수를 저질러야 한다.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 백영이는 과거로 거듭 돌아가며 새로운 실수를 저질러야 하는 상황에 놓이는데, 그 과정에서 백영이는 점차 완벽에 대한 압박감을 내려놓는 법을 배운다. 그리고 실수해도 좋은 결과가 일어날 수도 있음을 깨닫는다. 작가는 백영이의 이야기를 통해 실수나 잘못은 더 나은 자신으로 성장하게 하는 자양분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 옛이야기 속 두꺼비 캐릭터의 신선한 재탄생
“내가 발견한 구멍은 내가 막는다!”
⟪마음 두꺼비 약국⟫은 옛이야기 속 두꺼비 캐릭터를 현대식으로 유쾌하게 불러낸 작품이다. 두꺼비 약사는 “콩쥐의 항아리 구멍을 막은 조상 때부터 대대로 그래 왔어.” 하고 외치며 세상에는 온갖 구멍을 막는 ‘구멍 두꺼비’들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호백영이 수학 단원 평가에서 문제를 틀린 이유는 공부 구멍 때문이고, 마음 두꺼비 약국을 찾아온 이유는 마음 구멍 때문이다. 구멍이 났다고 하면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 망설여지지만, 항아리 구멍을 막은 두꺼비를 떠올리면 ‘구멍은 막으면 그만이지!’ 하는 자신감이 금세 솟아오른다. 호백영의 담임 선생님이 틀린 문제에 빗금 대신 공부 구멍을 의미하는 두꺼비 도장을 찍어 준 것도 공부 구멍은 언제든지 노력하면 거뜬히 채울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서다. 마음 밴드가 필요 없어진 백영이에게 마음 두꺼비 약국은 더 이상 나타나지 않지만, 백영이는 이제 걱정하지 않는다. 백영이 마음에 다시 구멍이 나더라도 스스로 구멍을 채울 수 있는 힘이 자라났으니 말이다.
마음 두꺼비 약국 - 이야기새싹 2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