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뭉치 소방관 오케이 2 (구름월드의 사고를 막아라! | 양장본 Hardcover)

사고뭉치 소방관 오케이 2 (구름월드의 사고를 막아라! | 양장본 Hardcover)

$15.21
Description
베스트셀러 「똥볶이 할멈」「다판다 편의점」
작가 강효미 신작 「사고뭉치 소방관 오케이」2권 출간

이름은 오케이!
하지만 도시는 낫오케이?

사고뭉치에서 우리 동네 히어로가 된
오케이의 사랑스러운 변신

“이번엔 환상의 나라, 구름월드로 출동이다!”
오케이 대신 용감한 소방관상을 받으러 간 루이는 뜻밖의 상황에 맞닥뜨려. 구름시 시장과 시의원들이 하나같이 오케이를 비난하는 데 바빴거든. 게다가 구름시 시장은 오케이에 대한 나쁜 소문이 퍼지도록 수를 쓴 거야. 루이는 당장 오케이에게 이 모든 사실을 알리려고 했어.
루이가 시상식장에 있는 사이, 소방서의 고물 라디오에서 또다시 미래의 뉴스가 흘러나왔어. 내일 구름월드에서 놀이기구가 고장 나 사람이 갇히는 사고가 일어난다는 뉴스였지. 내일이면 구름초 학생들이 소풍 가는 날이라 자칫 많은 아이들이 사고를 당할 수도 있었어. 오케이와 루이는 구름월드 사고를 막을 수 있을까?
다음 날, 이어지는 뉴스에서는 폭우로 둑이 무너지고 구름천이 범람하여 사람들이 떠내려간다는 소식이었어. 날이 맑고 아직 장마철도 아닌데 폭우라니? 게다가 구름시에서 매번 둑을 점검하고 방비한다고 했는데, 그런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일어날까?
오케이와 루이가 사고를 막아내느라 정신없는 와중에 구름시 시장은 도시를 보살피기는커녕 자기 인기에 신경 쓰느라 여념이 없었어. 급기야 오케이를 대신할 늠름하고 멋진 소방관을 스카우트해 오는데, 과연 우리들의 히어로 오케이는 계속 구름시 소방관으로 일할 수 있을까?
저자

강효미

저자:강효미
엉뚱한상상을좋아해요.배꼽빠지게재미난이야기를쓰려고머리를쥐어짜지만행복한동화작가입니다.지은책으로는「똥볶이할멈」「후덜덜식당」「챗걸-시즌1」「흔한남매안흔한일기」시리즈와『열지마!냉장고』『살려줘!』『드림드림학원황금헬멧의비밀』『오랑우탄인간의최후』등이있습니다.

그림:김경희
기발한아이디어와세상을향한따스한시선으로그림책을만들고,강연으로독자들과만나고있습니다.제3회CJ국제그림책상올해의일러스트레이터부문50인에선정되었고,『괜찮아아저씨』로제1회비룡소캐릭터그림책상을받았습니다.쓰고그린책으로『누구나식당』『천하무적용기맨』『입학을축하합니다』『신통방통세가지말』『왼쪽오른쪽아기곰의이닦기』등이있습니다.

목차

프롤로그8
구름월드구출작전12
환상의세계,구름월드22
용감한아이가되는법40
오케이가수상해53
출동!시청으로62
우비아저씨72
영광스러운흉터88
에필로그100
작가의말106

출판사 서평

베스트셀러「똥볶이할멈」「다판다편의점」작가강효미
「사고뭉치소방관오케이」2권출간

「똥볶이할멈」과「다판다편의점」으로어린이들에게가장큰사랑을받고있는강효미작가의신작「사고뭉치소방관오케이」시리즈두번째이야기가출간되었다.이동화는어린이들이실생활에서자주접하는인물과장소에생기발랄한숨을불어넣는강효미작가만의개성이톡톡하게드러나는작품이다.
『사고뭉치소방관오케이2권』첫번째출동은어린이들의꿈과희망이가득한곳놀이공원으로간다.비용을아끼기위해가짜시설점검표를만들고,인력을줄여놀이기구가망가지는일이벌어지고,못된아이들의괴롭힘때문에예솔이가큰일을당할뻔하기까지한다.
두번째출동은구름시를유유히가로지르는구름천으로간다.맑았던하늘에예보도없이폭우가쏟아지기시작하고,평소관리가소홀했던둑은무너지고만다.사고를예상한오케이는둑근처로갔다가급류에떠내려가는한아저씨를급히구조한다.
어설프고사고만치던오케이는위험에처한사람들을구조하고,그들의마음에까지용기를불어주는듬직한소방관으로변해간다.독자들은오케이를보면서좌절하거나피하지않고당당히맞서는용기에커다란박수를보내게된다.

괴롭힘에맞서는용기를키워주는성장동화“난너희같은친구필요없어!”

『사고뭉치소방관오케이2권』에서는자신을괴롭히는사람들에게맞서는용기있는모습을다양하게보여준다.구름시에여느아이들처럼친구문제로고민이많고속상해하는예솔이가등장한다.예솔이는평소겁이많고마음이여려친구들과놀이에함께하지못해주변을겉돈다.하지만소풍을앞두고몇몇아이들이예솔이와즐겁게놀기로약속했기에,예솔이는부푼기대로소풍날만을손꼽아기다린다.
기대와달리예솔이는친구들이만든나쁜계획에걸려들어혼자대관람차에갇히는끔찍한사고를겪는다.오케이의도움으로더이상겁솔이가아닌당당한김예솔로아이들앞에씩씩하게다가선다.
높은곳이두려워예솔이를구출하러가기무서워했던오케이도,낮은곳에있는친구들에게부끄러워내려가기무서워했던예솔이도모두의마음에용기가싹트는시간이다.

각자의자리에서최선을다하는우리가모두영웅“이상처도영광스러운상처란다.”

오케이는구름둑이무너져강이범람한다는소식에구름시시장을찾아가지만정신나간사람취급받으며쫓겨나기만한다.결국루이와둘이서구름둑을찾았다가그곳에서우비를입은이상한아저씨를만난다.우비아저씨는평소비가내렸다하면늘구름둑과구름천을서성이는수상한사람으로소문이자자하다.
알고보니우비아저씨는돌아가신오케이의어머니가목숨을구해줬던사람이었다.오케이어머니가돌아가신이후로구름시에자그마한쓸모라도되는사람으로살기위하여늘둑을방비하고안전점검을하였다.우비아저씨는오케이와힘을모아구름시시민들이폭우때문에피해입지않도록막았고,다행히다친사람없이평화로운구름시를되찾는다.
어린이독자들이책장을덮고나면긴박하고위험한순간에서도희생을무릅쓰는사람들에대한감동과존경이밀려들것이다.그리고우비아저씨와오케이,오케이어머니의희생을통해서우리는다시한번깨닫는다.영웅은따로있지않다.각자의자리에서자기할일을묵묵히최선을다하는사람들이모두영웅이다.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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