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에 밥토리 (일본에서 한국인으로 살아남기)

개밥에 밥토리 (일본에서 한국인으로 살아남기)

$14.98
Description
교환학생으로 시작해 국제결혼까지 총 10년 차!
이방인, 특히 한국인으로 일본에 산다는 것
'개밥에 도토리', 무리에서 동떨어진 외로움을 뜻하는 말. 우리에게 익숙한 이 속담은 저자가 지난 10년 간 일본에서 지내며 느껴왔던 이방인의 고독감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다. 1년 간 교환학생으로 체류할 때 일본은 신비한 매력으로 가득했었다. 하지만 정착해 '생활'이 되고 난 뒤 비로소 드러난 민낯은 전혀 달랐다.
<개밥에 밥토리>는 화려한 여행지와 맛집으로 점철된 여행기와는 차별화된, 온몸으로 겪어야 알 수 있는 날것의 이야기만을 들려주는 책. 때문에 이 책은 잡지 속 예쁘장한 사진들에서 볼 법한 달콤한 환상 대신, 생생한 현실만이 꽉꽉 들어차 있다. 어느 나라든 그렇듯 장점은 있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일본에 사는 한국인일 경우 그 단점은 좀 더 많아질 수 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일본에서 한국인으로 산다는 것'에 대해 냉철하게 분석하면서도 일본만이 갖고 있는 장점을 꼽는 데 인색하지 않은 이 책은, 일본을 비롯한 해외 거주를 꿈꾸는 모든 독자에게 유용한 가이드가 되어 주기에 충분하다. 미술을 전공한 작가의 표현력 '만렙'인 그림들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저자

DARORY

교환학생으로일본에있을때의좋은기억을잊지못해다시교토로돌아와대학원에진학했고어느새일본생활10년차가되었다.석사과정과박사과정을지내면서느꼈던솔직한일본생활이야기를만화로풀어내SNS에연재중이다.교환학생으로시작된일본생활에서국제결혼까지.든든한동반자‘포리’와함께소소한이야기를만들어가는중이다.

목차

1.안녕,일본

교환학생이되다
마지막썸
애정표현
애인과애인
사용금지표현
금숟가락은숟가락

2.때로는서러움
한국인의이미지?
한국인안같아
개인주의
장례식
일본에서김씨로살기
면접
일본인이라다행이야
스토커,폭행그리고혐한
차별에대한온도

3.일본에사니까
잘라내도괜찮아
부탁과요구
어디에도속하지못해
너무못난나
나도일본인이랑사귈래
취업
온돌
클럽에서생긴일

4.너와결혼한이유
감히한국인?!
너와결혼한이유
일본결혼식
배우자비자
부부별성
호칭
내부인은한국인
말실수1
말실수2

5.조금은불편한여기는일본
로리는불법
남편허락
시모네타
아날로그감성?
한국에서가져오면
좋은것
여자력
민폐에대한생각
담배
일본영어
화분증

6.그래도이곳에
일본문화파워의원천,만화
새로운관점
디저트가선사하는즐거움
전통을지킨다는것
편의그자체,편의점

7.처음과지금의일본
처음과지금의일본
한국어강좌에서
만난사람들
떠나오면드는생각
밥토리를그리면서
러브러브

출판사 서평

교환학생으로시작해국제결혼까지총10년차!
이방인,특히한국인으로일본에산다는것
『개밥에밥토리』는한국여성이일본에10년간살면서경험하고느낀것들을가감없이그려낸일상툰이다.2010년교환학생으로처음일본땅을밟은뒤,석사과정과박사과정을거쳐일본인과국제결혼을하기까지의갖가지에피소드를담아냈다.
우리에게익숙한속담‘개밥에도토리’는어떤무리에어울리지못하고떨어져무척외롭다는뜻을지니고있다.작가는지난10년간느껴왔고지금도사라지지않는이방인의고독감을이속담에비유해표현한다.종종흠칫놀라게될정도로(?)솔직하다는것이야말로이책의가장큰특징.때문에만화속상황에감정을이입해슬퍼지거나,때로는화가나는순간도적지않을것이다.하지만작가본인을밥풀로캐릭터화한‘(밥)토리’의귀여움과숨길수없는재치에책을손에서놓을수없다는것또한이작품의특징!


연일미디어에등장하는일본의화려한관광지,예쁘장한맛집들…….
모두행복해보이는데나만괴로운걸까?나에게만안좋은일이생기는걸까?
최근상대적으로취업률이높아보이는일본취업시장에관심을가지는젊은층이늘어나고있다.유학생을비롯한일본거주한국인의수도해마다큰폭으로증가하는추세.이책에는잡지속스틸사진에서볼법한달콤한환상이야기는없고다만현실이있다.교환학생으로있던첫1년간은모든게신기하고매력적이었지만,정착해‘생활’이된후마주한일본의얼굴은전혀달랐다.화려한여행지와맛집으로점철된여행기와는차별화된,겪어야만알수있는날것의이야기를들려주는책.
사람사는곳이다그렇듯분명장점은있다.하지만단점도있다.한국인일경우단점은조금더많아질수있다.그일례가저자가겪은스토킹과무차별폭행사건.사람만나기를좋아하며활달했던저자는그런성격을살려여러사람에게한국어를가르친다.그러다한일본인남성의강좌요청을거절한후,1년이넘는시간동안집요하고악질적인스토킹을당한다.경찰에신고도해봤지만돌아온건냉대와무관심뿐.정신적으로약해질대로약해진저자는한국인이라는이유만으로기차와지하철에서모욕을받고,길에서무차별폭행까지당하면서기나긴우울증과무기력의늪에빠지고만다.

‘할말은하는’귀염둥이토리탄생하다!
매일을그림으로기록하며얻게된수많은동지들,그리고용기
자신의괴로운마음을일본인에게,일본어로설명해야하는현실까지참아내기힘들만큼정신적으로피폐해진나날들.모든것을버리고한국으로도망치듯돌아오고싶어진그때저자는마음을다잡기위해일기를쓰기시작한다.그렇게탄생한‘토리’는놀랍게도현실에까지영향을미친다.잘못된것은바로잡고하고싶은말은참지않는,하지만좋은사람에게는아낌없이사랑을쏟는저자본연의모습을되찾는계기가된것.
때로는차분하게때로는격한감정을담아일본에서있었던시시콜콜한일들을그림일기형식으로SNS에기록하면서저자는마음에만담아뒀던말들을쏟아낼수있었고,수많은공감과응원의댓글을읽으며마음의안정을얻는다.나에게만안좋은일이생기는걸까?나만이렇게까칠한걸까?세상에홀로남은실패자,외톨이가된기분으로자책만거듭하게될때,같은감정을공유하는동료의존재는무엇보다위로가된다.저자는그렇게자신이받은도움을독자에게나눠주고,또되돌려주려한다.
교환학생으로일본에가기로결정하는순간부터,국제결혼을하고일본에정착하게되기까지의과정을고스란히그린이책에는언어와여러사회제도(국제결혼,비자발급등)에대한쏠쏠한팁들도함께담겨있다.일본뿐아니라다른나라로의이민을꿈꾸는이들에게현실적인조언자가되어주기에부족함이없는한권의인생가이드.읽고나서느끼는재미와공감,그리고불편함까지고스란히독자에게유용한간접체험이되어주리라확신한다.미술을전공한저자의표현력뛰어난그림들또한빼놓을수없는볼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