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눈이 쉬지 않고 펑펑 내리는 날, 우편배달부가 편지를 들고 큰 나무 아파트에 왔어요. 관리인 두더지 ‘두리’는 한 집 한 집 직접 편지를 나눠 주었어요. 1층에 사는 음악가 여우 씨는 연습하느라 바쁘고, 2층에 사는 토끼 간호사들은 눈을 헤치고 일을 하러 나가야 해요. 4층에 사는 원숭이 목수와 5, 6층 레스토랑의 다람쥐 요리사는 무언가를 만드느라 바빠요. 7층에 사는 어치네 꼬마들은 눈보라가 쌩쌩 몰아치는 바깥에 나가 눈사람을 만들고 싶다고 칭얼대고요.
두리는 편지를 나눠주며 큰 나무 아파트 주민들의 속사정을 다 알아 버렸지요. 그런데 다음 날, 큰 나무 아파트 앞에 스키와 눈사람이 놓여 있는 게 아니겠어요? 과연, 간밤에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요?
두리는 편지를 나눠주며 큰 나무 아파트 주민들의 속사정을 다 알아 버렸지요. 그런데 다음 날, 큰 나무 아파트 앞에 스키와 눈사람이 놓여 있는 게 아니겠어요? 과연, 간밤에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요?
10층 큰 나무 아파트에 겨울이 왔어요 - 아이세움 그림책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