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찐빵 : 겨울 - 아이세움 그림책 (양장)

낭만찐빵 : 겨울 - 아이세움 그림책 (양장)

$11.02
저자

문채빈

고양이의온갖방해공작에도꿋꿋이그림을그리고있습니다.'청순한작업실'을운영하며고양이털과그림으로가득한일상속에서살고있습니다.그림책「얄라차생쥐형제」시리즈는작가가쓰고그린첫창작그림책입니다.일곱마리생쥐형제가만든낭만찐빵의따끈한온기가잘전달되기를바라는마음에서만들었습니다.

일과삶에지쳐청소할힘도남아있지않을때,누군가내공간청소를도와주면좋겠다는생각으로‘청소특공대다람단’캐릭터를떠올렸습니다.일상이힘들때는집도작업실도엉망진창이었지만,정리와청소를하고나서야비로소엉망이된제일상도제자리를찾는다는것을알게되었지요.어린이친구들에게도청소와정리정돈이얼마나큰힘을주는지전하고싶어이책을쓰고그렸습니다.

출판사 서평

찬바람에꽁꽁언몸과마음이사르르,
함께만들고함께먹어더좋은따뜻한겨울의맛!

겨울이되면온세상을새하얗게물들이는눈!눈이오면신나게썰매를타기도하고,친구들과눈싸움을하거나데굴데굴눈을굴려눈사람을만들기도하지요.이렇게차가운눈에서신나게놀고배가고파지면,따끈따끈한찐빵생각이절로날거예요.《얄라차생쥐형제4.겨울:낭만찐빵》에서는이런겨울의즐거움과따뜻함을한가득느낄수있어요.봄에는‘구름주스’,여름에는‘고래빙수’를만들었던얄라차생쥐형제가이번에는겨울대표간식,찐빵을만든답니다.
추운겨울이찾아온낭만마을,얄라차생쥐형제들은눈이소복하게쌓인호수로얼음낚시를하러갔어요.두근두근,잡고싶은물고기를떠올리며얼음에작은구멍을뚫어낚싯대를드리웠지만아무리눈을크게뜨고지켜봐도아무것도잡히지않았어요.분명생쥐형제들은한눈을팔지않았는데도말이에요.그런데,생쥐형제들이만든거대한눈사람이그만……!
이대로물고기한마리잡지못한채얼음낚시를끝내야하는걸까요?

지금까지얄라차생쥐형제와낭만마을친구들은힘을합쳐이런저런사고(?)들을해결해왔어요.물론,이번에도모두가함께각자가가진것들을모아환상적인찐빵을만들어내며귀여운사고를해결한답니다.
어린이와어른모두사랑할수밖에없는사랑스러운그림책,《얄라차생쥐형제4.겨울:낭만찐빵》을읽으며따뜻한낭만의현장에푹빠져보세요.

작가문채빈의재기발랄한아이디어로탄생한
일곱캐릭터,‘도롱,레레,미미,파랑,솔솔,라라,시롱’이
설렘가득한겨울날추억을선사합니다.

문채빈작가의손끝에서탄생한귀여운일곱생쥐형제캐릭터에는각각의개성이숨어있습니다.빨간망토를휘날리며얼음낚시에앞장서는대장도롱이,고민할때책부터펼쳐드는레레,낚싯대대신뜰채를든미미,뺨에눈사람을그린파랑과눈속에서도애착베개를꼭끌어안고다니는솔솔,겨울놀이를하며누구보다신난개구쟁이라라와썰매를타고내려가며눈물을찔끔흘리고마는시롱까지.얄라차생쥐형제의표정과의상에는겨울이선사하는설렘과즐거움이가득담겨있습니다.
작가는특별한날에만먹을수있었던설렘가득한음식들을떠올리며이시리즈를쓰고그렸습니다.이번《얄라차생쥐형제4.겨울:낭만찐빵》에서는겨울날온세상에소복하게쌓인눈과반짝반짝얼어붙은호수,그곳에서겨울을완벽하게즐기는낭만마을친구들의모습,그리고아름다운오로라가펼쳐지는환상적인밤하늘풍경이또다른감동을전합니다.
한겨울,찬바람에와들와들추위를느낄때까지신나게눈밭에서뛰어놀다들어와한입가득먹었던찐빵의달콤포근한맛을떠올려보세요.입에서김이후후절로새어나오는따끈한찐빵의맛!추위는순식간에사라지고,팥과어우러진쫄깃한식감은결코놓칠수없는행복을전해주었지요.
작가는떠올리기만해도행복해지는어린시절의설렘을,호호불어친구와나누어먹던찐빵의맛을독자들과나누길바라고있습니다.새하얗게변한눈쌓인세상에발자국을새기던그겨울의신나는맛,새하얀맛을통해겨울날의따뜻했던추억을떠올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