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증’에‘왜요?’버튼이추가됐습니다
닥터와닥터가미운세살시즌을헤쳐나가는방법은?!
이번4권에서는아빠베르의부상과재활,그리고그과정에서깨닫게된일상의소중함에대한이야기부터,‘미운세살’시즌을맞이한레서와그시기를대처하는베르와안다의고군분투스토리,레서가드디어어린이집에다니게되면서학업에복귀한베르가일과육아를병행하며겪게된현실그자체인에피소드들을담았다.일과육아사이에서고민해본적있는이시대모든육아피플들에게이번4권역시폭풍공감을불러일으킴과동시에재미뿐아니라마음의위로와실용적지식까지제공해준다.
이른바‘미운세살’시기에접어든레서.‘싫어요’,‘안해요’를외치기시작하는이시기는아이의사고체계에지대한변화가온것을의미한다.마치게임에서일부러틀린선택지를눌러보는것과도같은데,그동안절대적이라고생각했던세상의경계가자신의힘으로변할수도있다는걸깨닫는시기다.이런경험은아이의자신감을높여주지만,양육을매우어렵게한다.이렇게아이가떼쓰거나반항을할때마다엄빠들은시험에빠지곤하는데…닥터와닥터는이난관을어떻게헤쳐나갈까?!
레서어린이집출격과동시에학업에복귀한베르!
일과육아를양손에쥔이들은두가지임무를무사히병행할수있을까?!
드디어레서가어린이집에다니게되고,베르는학업에복귀한다.다행히레서는어린이집에잘적응하는것같았지만,수월할줄알았던일과육아의병행은상상도못한현실의벽에부딪히게된다.직장에서는한사람몫을못한다는부담감,가정에서는자녀에대한미안함이쌓여베르의가슴은답답해지기만한다.“일과육아를양손에쥐고우왕좌왕하는시간동안,몸도마음도지치고힘들었지만그동안깨달은점도많았다”고베르는이야기한다.“우리사회의어떤부분이양육을어렵게하고,부모를죄인으로만드는지,주변사람들의배려가얼마나큰도움이되고,제한된시간을최대한잘활용하는방법은무엇인지등등.”이힘든시기를잘버텨낸베르의아픔과고민에대한이야기가,일과육아를병행하기힘든현실을개선하는데조금이나마보탬이되기를바라본다.
독자를위한특별한단행본
총37화를묶어낸《닥터앤닥터육아일기》4권은주양육자인베르의부상과재활의과정,아이가이른바미운세살시기에접어들면서한층어려워진육아와그대처방식,학업에복귀한베르가일과육아를병행하며겪게되는현실의여러문제들과레서의어린이집생활이야기들을담았다.400페이지가넘는방대한분량을단행본에맞게수정·보완작업을거쳤다.
*독자추천평
-난딩크족인데왜계속읽고있는거지?
-어디가서도듣지못할전문적인지식을이렇게재미있게그려주시다니.너무감사해요!
-아…이양반드립이아주공학적이야.
-박사라그런가.드립도남다르다.
-이거처음에봤을때도너무슬펐는데오늘도너무슬퍼요ㅠㅠㅠ
-아진짜버스안에서울뻔했다…이만화…
-육아빠는희귀하지만박사중도포기육아빠는더희귀하고,중도포기후재도전하는육아빠는국내1명정도가아닐까싶네요.그렇습니다.닥터베르는전설과같은존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