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후 당신의 일자리가 사라진다 (2025년 나는 무엇을 하며 살고 있을까)

5년 후 당신의 일자리가 사라진다 (2025년 나는 무엇을 하며 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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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산업 무인화가 예고한 2025 초강력 고용한파…
“당신이 지금 알고 있는 직업은 머지않아 대부분 멸종할 것이다”
2011년 <매경이코노미> 제1592호에 재미있는 기사가 실렸다. 1950~2010년까지 ‘한국의 유망 직업 변천사’를 살펴본 것이다. 기사에 따르면 1950년대에는 군 장교와 타이피스트, 1960년대에는 섬유엔지니어와 가발기술자가 인기 있는 직업이었다고 한다. 이외에도 전화교환원, 버스안내양, 다방 DJ 등 지금은 흔적조차 찾을 수 없는 직업들이 등장한다. 2000년대를 전후한 시점이 되어서야 프로그래머나 생명공학연구원처럼 지금도 유망하다고 할 수 있는 직업들이 눈에 띈다.
역사적으로 한 직업의 흥망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기술 발전’이었다. 기술이 발전하며 산업 현장에는 기계가 도입되었고, 기계는 인간의 노동을 대체했다. 사람이 전혀 투입되지 않는 무인화 공장이 탄생하기도 했는데, 이는 ‘무용계급(無用階級, useless class)’에 대한 공포를 불러왔다. 무용계급이란 ‘인공지능과 로봇 등 첨단 테크놀로지의 발전으로 인해 인류가 그 어디에도 활용할 수 없는 자원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하나의 직업이 사라진 빈자리는 새로운 일자리로 채워지기 마련이다. 기계가 늘어나는 만큼 이를 관리할 정비 노동자가 필요해졌으며, 나아가 설비 시스템을 개발하고 연구할 인력이 요구되었다. 결국 직업 총량의 관점에서 기술은 오히려 일자리를 늘어나게 하는 역할을 한 것이다.
언론과 미디어에서 연일 ‘고용의 종말’을 외친다. 이는 결코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기술과 시대의 변화는 당신에게서 일자리를 빼앗아간다. 그러나 동시에 누군가는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것이다. 이 둘의 차이는 어디에서 시작되는가. 타이피스트와 전화교환원처럼 추억 속 존재가 될지 모르는 우리에게 《5년 후 당신의 일자리가 사라진다》는 새로운 시대의 열차로 갈아탈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준다.
저자

강규일

<연합뉴스>콘텐츠제휴매니저이자국내포털기업과전략적제휴관계를맺는카운터파트너로근무하고있다.대학에서신문방송학을전공한‘문과생’이었으나10대시절부터키워온‘IT덕후’의기질을숨기지못하고테크놀로지와미디어가만나는지점에서일하게되었다.인공지능스피커에음성뉴스를제공하는것을시작으로AI알고리즘을직접접했으며,최근에는VR을이용한문화체험콘텐츠제작에참여하면서실감미디어의진화와발전을몸소터득하는중이다.
방송제작사에서프로듀서로일하며<SBS스페셜>을제작한바있고,프리랜서번역가로활동하며영국·미국·스웨덴등주요대학의논문을여러차례우리말로옮기기도했다.비전공자도이해할수있는IT이야기를쓰겠다는목표로<브런치>에글을연재하고있으며저서로는《한권으로읽는4차산업혁명》이있다.

목차

프롤로그|변화는위기이자기회다

1장|당신의다음직장은‘이곳’이될지도모릅니다

01구글과애플은영원한승자일까?
[일자리전망]삼성전자,네이버…대기업도안심할수없다

02출근길신도림역풍경은과거가된다
[일자리전망]재택근무하며가상오피스로출근…러쉬아워해결?

03집집마다인공지능을보급하라
[일자리전망]테크놀로지의시대에‘문과생’은무엇을해야할까?

0420년뒤,인류는7G시대를맞이할것인가
[일자리전망]중국에서만해도800만개의일자리만들‘이산업’

05블록체인의진가는아직드러나지않았다
[일자리전망]종이계약서를대체할솔루션을개발하라

2장|기술은새로운일자리를부른다

06유튜브와넷플릭스가터트린‘미디어빅뱅’
[일자리전망]1인미디어열풍속에서성장하는크리에이터

07‘무인운송시스템’에도사람이필요하다
[일자리전망]택배를날라줄드론은누가조종하지?

08프로그래머가지은집,스마트홈
[일자리전망]모든사물에‘생명’을불어넣어줄전자공학자

09빅데이터는무가치한정보더미가될것인가
[일자리전망]데이터사이언티스트가보여줄‘인간의통찰력’

10화석연료가인류생존을위협한다
[일자리전망]미래유망직업15선에오른‘환경·에너지전문가

3장|상상력이일하게하라

11달표면에앉아지구를바라본다는것은
[일자리전망]모험을좋아하는당신을‘우주여행가이드’로모십니다

122차원에서3차원으로올라선프린팅기술
[일자리전망]3D인쇄공,미래를출력하는사람들

13세상이바뀐다해도배달음식은살아남는다
[일자리전망]‘어떻게먹을것인가’부터‘무엇을먹을것인가’까지

14안경만큼이나일상품이될웨어러블디바이스
[일자리전망]피트니스트래커부터아이언맨슈트까지

151기·2기·3기신도시,그다음은?
[일자리전망]21세기는새로운도시공학을원한다

4장|인간대신로봇이출근한다면

16‘대량실업’은이미예고되어왔다
[일자리전망]누군가에게는기회,누군가에게는위협

17인간없는공장
[일자리전망]로봇과취업경쟁을벌이지마라

182025년,60만자율주행차가온다
[일자리전망]100만운수업종사자에게찾아올이야기

19의사는더이상유망직종이아니다?
[일자리전망]의료산업의상승세속에서‘의사’라는직업의미래

20인간병사로이루어진군대는언제까지유지될까?
[일자리전망]첨단소재와로보틱스로인한군력軍力의변화

에필로그|우리는역사상가장빠른혁명을향해나아간다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이미시작된‘710만명’의대규모실직,
한정된일자리를두고벌어질18억명의생존경쟁!

세계경제포럼(WorldEconomicForum)이매년발행하는보고서가있다.바로<일자리의미래(TheFutureofJobs)>다.이보고서의2016년도버전을살펴보면전세계주요국가중15개국350개대기업에서근무하는약18억명의노동자에게수년내로닥칠고용한파를상상해볼수있다.보고서에따르면사무·행정직470만개,제조·생산직160만개,건설·채굴직50만개등우리가주요하다고생각했던일자리가무려710만개나사라지기때문이다.기술에의한일자리소멸은일부소수계층만의문제가아니다.우리모두가겪게될미래이며,이미시작된현재다.
일자리소멸은지난몇세계동안이미여러번등장한바있다.먼과거유럽에서일어난‘러다이트운동’까지거슬러올라가지않아도된다.불과수십년전‘미싱공’은대한민국경제를이끄는당당한산업역군이었다.이들은재봉기술하나로옷,신발,가방을만들어내며노동집약형제조산업을이끌었다.그러나이제한국에서섬유산업은사양산업이되었고재단사는고급양복점에서나볼수있는희귀직업이되었다.1970~1980년대한국의재봉공장은저렴한인건비를찾아동남아시아국가로터전을옮겼으나현재는자동화로인해무인공장이늘어나며이마저도옛이야기가되었다.

저고용을넘어찾아올無고용시대…
“나의‘다음일자리’는어디에있을것인가?”

이처럼기술은산업구조를바꾸고그산업에종사하던사람들을실직으로몰고간다.하지만반대의경우도있다.IT기술의발달과오락산업의성장이맞물리며등장한‘프로게이머’와‘크리에이터’가그사례다.세계적인프로게이머인‘페이커(이상혁)’선수는20대초반의나이에30억원이상의연소득을얻으며e스포츠계의‘메시’로불린다.크리에이터는어떠한가.최근6세어린이가출연하는유튜브채널‘보람튜브’는‘95억원가치의강남빌딩을사들일정도로수익을냈다’는이유로뜨거운집중을받기도했다.
이러한사례에서알수있듯이사라지는산업과직업이있다면새로생길산업과직업도반드시있다.흔히‘이공계열직업’으로불리는공학자,연구원은물론이고기술과생활의접점을찾아줄서비스기획자나VR등을활용해엔터테인먼트프로그램을만드는컨텐츠개발자도향후각광받을것으로예측된다.위기는기회라는말이있다.대규모실직이예고된지금이바로그러한시기다.앞으로5년후,개인과조직의운명은‘기술변화에얼마나대비했는가’에달려있다.
미래연구기관인옥스퍼드마틴스쿨의경제학자칼베네딕트교수는“노동의47%가자동화될것”이라고말했다.이는다소어두운앞날을떠올리게한다.한편세계경제포럼은“7세어린이의65%는현재존재하지않는직업을가지게될것”이라고예측해열린가능성을보여주기도했다.우리는격변의시기를눈앞에두고있다.새로운물결을맞이하는것은우리세대에게주어진과제이며숙명이다.《5년후당신의일자리가사라진다》는당신의커리어경쟁력을높이는데도움을주는것은물론미래를상상하는즐거움도제공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