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출근하는 김대리에게 (25년차 직장의 신이 우리 시대 미생에게 건네는 따뜻한 격려와 시원한 조언)

오늘도 출근하는 김대리에게 (25년차 직장의 신이 우리 시대 미생에게 건네는 따뜻한 격려와 시원한 조언)

$16.70
Description
애경그룹 최초 여성임원이 약 25년간 회사 안팎을 넘나들며
깨알같이 기록해둔 직장생활 사용설명서
“상사에게 묻기는 애매하고, 동료에게는 말하기조차 사소한 이야기들의 해법들로 넘쳐난다”
이제 막 직장 생활을 시작하는 신입 사원, 육아와 일이라는 두 마리 토끼가 버거운 워킹맘과 그 옆의 육아대디, 성공에 목을 매고 싶은 워커홀릭, 정년퇴임 후 치킨집을 차려 적자만 떠안고 있는 최 이사, 조기 퇴직을 목표로 제2의 인생을 꿈꾸는 박 차장, 오늘도 호시탐탐 이직을 고민하는 이 과장, 회사에서 가장 바쁘게 움직이는 수많은 일개미 같은 김 대리까지 이 책의 주인공들은 자신의 위치에서 그에 걸맞은 이야기를 솔직하게 들려준다. 마치 모두가 직장생활 드라마 〈오늘도 출근하는 김대리에게〉의 매 에피소드 주인공인 것처럼….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이야기로 직장인들의 교과서라 불리는 〈미생〉, 부장님도 쩔쩔매는 ‘슈퍼 갑 계약직 미스 김’의 통쾌함이 돋보인 〈직장의 신〉을 넘어 부당해고에 대항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한국 사회의 단면을 날카롭게 파헤친 〈송곳〉에 이르기까지 지난 몇 년간 직장생활을 다룬 드라마들은 더없이 처절하고 생각 이상으로 고통 받고 아파하는 직장인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내어 시청자들의 뜨거운 공감을 얻었다. 그렇게 열광하는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우리는 이 한 마디도 빼놓지 않는다. “드라마가 저 정도인데 현실은 얼마나 더 냉혹하고 힘들까?”

그래서 이러한 직장 생활의 고단함을 잊고 일탈을 향한 욕망을 대리만족시켜주는 자포자기형 자기계발서들이 최근에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3포 세대’를 지나 모든 것을 포기해버린 ‘N포 세대’, ‘헬조선’, ‘수저계급론’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용어들에 익숙해지다 보니 우리에게 과연 미래는 있는지, 회사는 왜 다녀야 하는지 등과 같은 보다 근본적인 비판이 비판을 낳는 악순환만 뫼비우스의 띠처럼 맴돌고 있다. 과거 수많은 직장인들이 산업을 일구고, 근면과 성실이 최고의 미덕이던 시대가 불과 20~30년 전이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직장’이라는 단어를 바라보는 시각이 너무나 급속하게 부정적으로 변화해버렸다.

이런 현상에 대한 모순과 현실적인 대책을 《오늘도 출근하는 김대리에게》의 저자는 자신이 약 25년간 출퇴근했던 직장에서 벌어졌던 다양한 스토리텔링과 예시들로 쉽게 풀어나간다. 오랜 기간 동안 삼성물산과 애경그룹에서 직접 부딪히고 경험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기에 생생함이 펄떡인다고 할 수 있다. 더불어 여성 직장인으로서 겪게 되는 차별, 상처, 편견 등을 숨김없이 솔직하게 드러내어 남성 중심의 직장 생활에서 지혜롭게 헤쳐 나가는 비법을 담아낸 점이 눈에 띈다.

애경그룹 최초의 여성 임원으로서 저자는 언니나 누나처럼 따뜻한 격려를 전하기도 하고, 회사 및 인생 선배로서 속 시원해지는 조언을 건네기도 한다. 이 책은 한마디로 직장 생활 중에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알찬 백과사전처럼 선보인다.
저자

유세미

서울에서태어나한국외국어대졸업.자유롭게살고싶어전국맛집소개책을대한민국구석구석발품팔며신나게만들다가결국모범적인샐러리맨인생을시작했다.
삼성물산과애경그룹에서20여년간유통전문가로재직했으며,애경그룹최초여성임원으로화제에오르기도했다.치열했던직장생활을되돌아보며본인이품었던고민을이제는한발떨어진시각에서해답을찾아소개하는것을새로운‘일’로시작했다.사막한가운데서차가운샘물을퍼올리듯대한민국샐러리맨들이성공과행복이라는두마리토끼를잡도록돕는아카데미‘직장수업’을운영할계획이다.
저서로는《성공이전부인줄알았다》가있으며,현재서울신문에서〈유세미의인생수업〉이라는칼럼을연재중이다.직장인을위한자기계발및소통과공감의강사로서기업강의와컨설팅을겸하고있다.보석같은인생의의미를함께나누며특히행복하게직장생활을할수있는지혜를공유하고자블로그와카페에도글을쓰면서독자와소통한다.

목차

프롤로그대한민국에서샐러리맨으로살아간다는것

Chapter1오늘도출근하는우리회사김대리를소개합니다
바쁜데외롭거나,지루하거나|직장에서는자주눈물겹다|AreyouOK?|가볍게힘빼고,자유롭게|잘지내나요,마이라이프인컴퍼니|오늘도아득한출근길에서서|두렵지만잘하고싶은그대에게|결국당신이이긴다|나의슬기로운직장생활

Chapter2회사인간,회사언어
이상한회사의앨리스|회사생활은모노드라마가아니다|일터에서행복할권리|대담하게살아도괜찮아|오늘도사표쓸뻔했다|말이자본이고능력이다|회사는가면무도회장|굿바이키스와함께던질필요없다

Chapter3일터,여자,가족그리고
나도엄마는처음이라서|착한엄마,기권합니다|트렌드를읽는남자|당신에게늘미안합니다|소소한행복은소소하지않다|그녀는왜하는일마다잘될까?|워라밸이사람마다다른까닭

Chapter4새벽부터한밤중까지리허설없는콘서트
마음읽는인성의가치|조직은당신을닮는다|월화수목금금금의귀환|쉽게,백전백승전략|또라이부하vs무능한상사|주인공이주인공인이유|더이상휘둘리지않아도된다|샐러리맨이제일쉬웠어요|하지않아도될일은하지않는다

Chapter5내인생이든,회사인생이든여하튼로딩중
애인같은일찾기|내인생을존중한다는의미|다시쓰는인생이력서|어느날문득회사를떠납니다|말그대로패자부활전|인생을지배하는것|꿈은언제나옳다

출판사 서평

“오늘도회사잘다녀오겠습니다?!”
사표내는상상보다즐거운내일을위한직장인감정수업

오늘도땀으로등이흥건해질만큼만원버스로출근하면서,아침부터전날보고서문제로부장님에게30분간잔소리를듣고나서,주52시간근무제가무색할만큼야근에시달리면서책상속에고이넣어둔사표를몇번이나만지작거렸는지셀수도없을직장인들.하루중절반가까운,아니그이상의시간을보내야하는곳이회사인데이렇게괴롭기만하면어떻게직장생활을이어갈수있을까.

주말오후부터초조해지고,회사는도무지비전이없고,적성에는맞지않아앞이캄캄하다는직장인들의넋두리아닌넋두리가새벽2~3시쯤메일로당도할때마다저자는놀라지않을수없었다.‘과연그때까지일을하는중이었을까?’,‘불면증으로잠을이루지못한것일까?’여러가지생각이들었지만메일을받을때마다성의껏답하는것을멈추지않았다.그역시똑같이겪었으며,고민했던이야기이기때문이다.그들이답장을요구하고자메일을보내진않았겠지만선배로서안타까운마음에한줄한줄정성을빼놓지않았던것이다.

저자는이책을쓰는동안직장생활에서이론은그다지효용가치가없다고생각했다.대신에문제는실전이라고여겼다.직장상사의뒷담화,회의시간에다시는안볼것처럼싸운팀원의경험담,피가되고살이되는질책이라고억지로포장해후배를들들볶아댄이야기까지사무실을몰래카메라로생중계하듯써내려간이유이다.

솔직히말해서직장을다닌다는것은쉬운일이아니다.하지만직장은귀하고감사한선물이기도하다.직장이있어야나의아이덴티티도생기고,생계를꾸려나갈밑천도되기때문이다.그렇다면불평불만에가득차죽을것처럼하루하루를겨우때울것이아니라지혜롭게대처해나갈방법을찾아야할것이다.이책이바로그에대한작게나마숨통이라도틔워줄역할을하고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