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평가의 아이콘 이재준 (벌써 1년 그리고 2024를 말하다)

재평가의 아이콘 이재준 (벌써 1년 그리고 2024를 말하다)

$16.00
Description
“무엇이 우리를 표류하게 만드는가”
고양시장 퇴임 후 1년을 복기하고 다가올 2024년을 준비하다
이재준 전 고양시장이 지난 기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청사진을 담은 책 《재평가의 아이콘 이재준》을 냈다. 그는 30여 년을 고양시민으로 살았고 2018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제10대 경기도 고양시장을 역임했다. 이 책은 시장 퇴임 후 1년을 돌아보며 고양시가 더욱 성장하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성찰한 결과물이다.

또한 ‘이재준 죽이기’라고 할 수 있는 일련의 주장에 대한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반박 자료도 싣고 있다. 한국 정치가 가장 뼈아프게 반성해야 할 지점이 있다면 흑색선전이다. 비방·비난·거짓으로 가득한 정치는 국민의 외면을 받을 뿐이다. 이에 이재준 전 시장은 언론중재위원회의 정정 보도 명령 자료, 시정 업무 매뉴얼, 사실 관계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 있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세상에 접어들었다. 구시대의 정치가 SNS를 만나 ‘단톡방 찌라시’ 같은 형태로 기승을 부리지만 동시에 온라인 집단 지성을 이용해 더욱 성숙해진 민주주의를 기대해볼 수도 있는 세상이다. 이 책의 메시지를 따라가다 보면 시민 참여의 중요성과 검증하고 지지하는 문화의 필요성에 대해 떠올리게 된다.
저자

이재준

약력
前고양특례시장
現민주당기본사회위원회부위원장
現김대중재단고양지회장
前고양갑지역위원장
前2050탄소중립위원회위원
前기후위기대응지방정부협의회회장
제8대,9대경기도의원(기획재정위원장역임)
前국민대학교총학생회장

저서
《돈버는시장》
《바이러스보다강한희망을만나다》
《화정터미널6:30》
《격론》
《민원의정치학-지금이대로가좋니?》
《그사람이너였더라면(시집)》

목차

들어가며

PART1.시장해방일기
1장.2022년6월2일~30일까지
2장.2022년7월1일~12월31일
3장.2023년1월1일~현재

PART2.이재준죽이기와외로운싸움

PART3.사람이희망을만듭니다

출판사 서평

상식에는팬덤이없다
그러나그상식을누군가는지켜야한다

이재준전고양시장은“국민을외롭게하지않는정치가필요하다”고말한다.국민을소외시키는정치,정치로부터멀어지게하는정치를피해야한다는뜻이다.이를위해서는정치인이상식과소신을지켜야한다.오로지이기겠다는집념으로원색적인비난을쏟아내는정당현수막,들을자세가되어있지않은공개토론회를보고있자면국민은지겹다는탄식을내뱉을뿐이다.극성지지자를거느라고일종의‘쇼’에능숙해진정치인만이살아남는판을보며그는이렇게말한다.

2월어느날입니다.양지바른창가에앉아식사를하는데유리창안은더워대부분겉옷을벗고있으나밖은추운지사람들이웅크리고뛰어가고있었습니다.그때생각해봤습니다.우리정치가시민의삶과투명유리창으로분리되어있지않나하고말입니다.벽을허물고서로따뜻한온기를나눌수있도록다시시민과함께사는세상속으로들어가야한다는생각에마음이울컥했습니다.그런데현실은어떻습니까?보이지않는벽을더두껍게만드는정치의혐오스러운갈라치기가계속되고있습니다.‘튀는자만이산다’는노이즈마케팅의정치홍보가대세를이루고,본질보다는과장하여홍보하는일에더열중하는기이한현상이거대흐름이되어버렸습니다.

그는도의원시절약120여개의조례를만들고‘전국최초’라는수식어가붙는법안을발의하며정치와시민의벽을깨려애썼다.고양시장으로활동하는중에는노동취약계층유급병가지원,대학생본인부담등록금지원,코로나드라이브스루선별진료소,080출입관리시스템등을선보였다.하지만여전히정치는시민의삶에서한걸음떨어져있다.무엇이문제인지고민하며그는고양시장퇴임후1년간의기록을페이스북에남겼다.일종의‘시장해방일지’다.

《재평가의아이콘이재준》에는고양시의각종현안은물론이고전국민의관심을뜨겁게받고있는국가적이슈에대한저자의발언이담겨있다.경기를남북도로나누는‘분도’에대한생각,LH와국토부를견제하고지역발전을우선시해야한다는소신등이다.우리는2024년총선을앞두고있다.정치의계절은곧평가와선택의계절이기도하다.누가준비된후보인가,무엇이경제실리를추구하는정책인가판단하는데이책이도움을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