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다시 불을 켤 시간이야 (초년생 선생님이 교실에서 만난 경이로운 순간들)

얘들아, 다시 불을 켤 시간이야 (초년생 선생님이 교실에서 만난 경이로운 순간들)

$16.99
Description
지금 우리 교실에서는
‘경이로운 순간’들이 탄생하고 있다!
지금 우리 아이들이 공부하고 있는 교실은 어떤 풍경일까. 학교를 둘러싸고 어두운 이야기들이 많은 시대이지만, 사실 교실에서는 언제나 크고 작은 기적들이 일어나고 있다. “우리 학교에서는, 우리 교실에서는 그렇게 특별한 일이 없는데요?”라고 말하는 선생님, 학생, 또는 학부모가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 이들에게 『얘들아, 다시 불을 켤 시간이야』는 작은 느낌표를 던지는 책이 될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이대윤 선생님은 ‘아직은 초년생’이라고 주장하는 초등학교 선생님이다. 6학년 아이들의 담임으로 보낸 3년, 난생처음 2학년 아이들을 맡아 쩔쩔매면서도 행복해했던 시간들 속에서 만난 ‘경이로운 순간’들을 차곡차곡 기록하여 책에 담았다.
『얘들아, 다시 불을 켤 시간이야』는 전라북도교육연수원에서 2018년에 처음으로 진행한 ‘교사의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 연수 프로그램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연수를 통해 본격적으로 글쓰기를 시작한 이대윤 선생님은, 이 책을 통해 교사에게 ‘글쓰기’는 아이들과 보낸 시간을 새롭게 조명하게 해주고, 교사로서의 시간을 되짚으며 기록으로 남기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준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책에는 선생님과 아이들이 만들어낸, 가슴 두근거리는 ‘경이로운 순간’들이 담겨 있다. 이는 남다른 시선으로 아이들을 바라보고, 모든 것을 내주는 사랑으로 아이들을 품은 저자가 만난, 문자 그대로 ‘경이로운’ 순간들이다.
저자

이대윤

인생철학이‘ㅋㅋㅋ’이며‘서정적게으름의소유자’.밤몇시에썼는지알수없는특유의‘갬성적’인글을쏟아내는‘갬성이스트’.야구팀에서는‘야구못하는1번타자’,가정에서는‘철없는남편’.아이들에게는‘대팔이샘’,‘대윤대윤’,‘마이콜선생님’,‘울보선생님’,‘우리의아부지’등다양한별명으로불리기도하지만,제일듣고싶은호칭은아이들이그냥불러주는‘선생님’이다.
현재는함열초등학교에서아이들과학부모,동료선생님들과이웃들에게경이로운추억을만들어주는‘추억조각가’로,그추억들을따뜻한글로담아내는‘글쓰는선생님’으로살아가고있다.

목차

이책을추천합니다
들어가며

1부2학년은저도처음입니다만
2학년‘짱구반’을소개합니다
마음의선물
사랑은주는만큼
이남자의사랑법
버벅대지만,더불어함께,하모니를이루며살아가기
이불덮어주기
장난감파티
놀아주는것과함께노는것
구구단선생님
비와당신
하얀백지에그림그려넣기
틀려도괜찮아
울보아이고치기
이름표만들기
짱구반아이들의시쓰기열풍
우아한거짓말
가족이라는이름으로
달팽이한살이
밥짓기,그리고혼밥
아이가걸어온그길
나도시인이되어볼까

2부너희들의한순간도놓치고싶지않다
지금만나러옵니다
선생님의결혼
자율과자치
아이들의취미가나의취미가되다
여학생들과곱창
대윤크루들
실패는곧‘경이로운순간’의초석
도시락속에숨겨진아이들의삶
급식알리미
아이스크림에서인디스쿨로,인디스쿨에서삶으로
축구화
잘노는아이들
노는법을알려주는아이들
디스코팡팡상담가
달밤에선생님부르는소리
야구는9회말투아웃부터
육담도
이별을예감하며
특별한크리스마스
교사에게2월이란
중학생이된나에게쓰는편지
우리다시만날수있을까

3부‘우리’라는학교
학생이되어보기
워라밸
학교근처에사는것
명절함께보내기
나도‘초딩’이던때가있었다
별명에관하여
눈물,사람의마음을정복하는힘
학부모는내가사랑하는아이들의부모다
교실은우리들의집처럼따뜻한곳이었어

출판사 서평

아이들의행복이무엇보다1순위인선생님

새학년을맞이한아이들은새로운선생님을만나게되고,선생님또한매년새로운아이들을만난다.하지만교사로서매년처음교단에섰을때와같은마음과자세,열정을유지하기는어려운것이사실이다.때로는아이들옆에있는친구가되어주고싶고,때로는포근한엄마아빠가,때로는든든한형또는오빠가되어주고싶은선생님,아이들의행복이늘1순위인이대윤선생님의이야기는,‘그때그시간’교단에처음섰던설레는순간으로돌아가고싶은선생님들에게다시한번힘차게동기부여를해줄것이다.

1부‘2학년은저도처음입니다만’에서는2학년아이들을처음맡은초년생선생님의이야기가펼쳐진다.“아이가남자선생님이처음이라걱정된다”는전화를받고이대윤선생님은첫날부터여자가발을머리에쓰고아이들과첫대면을한다.그렇게강렬한첫만남덕분에2학년‘짱구반’과의1년은웃음과감동이함께하는특별한시간들로채워졌다.

2부‘너희들의한순간도놓치고싶지않다’에는3년간6학년담임을맡으면서만난아이들과의이야기를담았다.아이들과함께여행하고,저녁회식도하고,야구장에가고,자전거라이딩을하고,목욕탕에도같이가는선생님.그렇게아이들과함께하는시간속에서‘경이로운순간’을창조해내는방법을깨닫게되는이야기들이다.

3부‘우리라는학교’에는선생님으로서의고민과생각들을담았다.학생의입장에서아이들헤아려보기,교사이자한가정의남편으로서‘워라밸’에대한고민,학부모들과의관계등크고작은고민거리들속에서한걸음씩해법을찾아가는이야기이다.

여기에이대윤선생님이전하는작은‘팁’들도읽는재미를더한다.아픈아이치료하기,이름표만들기,개미학습법등간단하면서도때때로유용하게활용할수있는소소한팁들을알차게담았다.
『얘들아,다시불을켤시간이야』에는,아이들은선생님에게배우고선생님은아이들에게배우며함께성장해가는열정적인시간들이오롯이담겨있다.그러한시간들이‘경이로운순간’이된것은,‘순간창조력’을발휘한덕분이다.아이들의마음과행동하나하나에,함께보내는매시간들속에‘경이로운순간’은언제나존재한다.이대윤선생님은,평범하게지나쳐버릴수도있는순간들을경이로운순간으로바꾸는힘을이책을통해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