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교실에서다문화학생을보는것은낯설지않다.
저자가근무하는학교는외국인들의주생활근거지로다문화배경의학생이과반수를차지한다.다문화학생은자신이‘소수자’라서의기소침하거나주눅들지않는다.교실속아이들은오히려같은언어를사용하는친구들끼리뭉쳐서자신들만의문화를만들어내기도한다.
이미우리앞에다가온현실,
저자는아이들과함께한38개의이야기속에다문화사회에서살아갈아이들에게‘무엇을,어떻게’가르쳐야하는지구체적인경험과실천을기록하고있다.독자들은교실에서아이들의역동,협력과배려를위한활동,다문화감수성신장을위한프로젝트수업,아이들의성장을위해필요한학부모와교사의협력을위한노력을생생하게볼수있다.
1장은다문화학생비율이과반수,특히외국인학생비율이높은공립학교에근무하는교사로서경험한낯선세계를담았다.2장은교실속아이들개개인이자신의환경이나편견에부딪히며성장하는모습을관찰하여기록했다.3장은담임교사와아이들이자기안에머무르지않고도전하는이야기를그렸다.4장은교실속또래들과의관계를통해성장하는아이들의모습을기록했다.5장은다문화사회의미래학교가나아갈방향에대해고민한글을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