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모인데, 딸이 너무 귀여워 4 (이르 장편소설)

계모인데, 딸이 너무 귀여워 4 (이르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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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우리는 한여름 밤의 꿈 사이에 있었다.
여름도, 꿈도, 삶도
언젠가는 사라질 찰나.

수억 광년을 기다려온 빛을 만난 것처럼,
당신과 내가 만났다.

“아비게일, 제발! 제발 나를 떠나지 마!”

심장이 미친 듯이 뛰고 있었다.
기쁨과 그리움, 그리고 두려움이 한데 뒤섞인 채였다.

“……미안해요. 내가…….”

세이블리안이 나를 뒤에서 끌어안았다.
강력하고, 절박하고, 애절하게.
스러질듯한 한 줄기 빛을 어떻게든 잡으려는 듯.

“보고 싶었습니다. 당신이 미치도록 그리웠습니다.”

바람이 멎었다.
진공이었다.
변함없이 다정하고, 변함없이 따스한 그 목소리.

더 이상 그를 외면할 수 없었다.
저자

이르

오래오래이야기꾼으로살아가고싶은사람.
많은이야기를여러분과함께하고싶습니다.

목차

16.왕이되는자Ⅱ
17.세상에서가장추한것
18.내가원했던것
+외전
+특별외전
+Writer’sLetter+Postcript

출판사 서평

이르로맨스판타지장편소설.
카카오페이지100만의선택!밀리언페이지작품.

나의이름은아비게일프리드킨.
죽었다가되살아나보니,나는『백설공주』동화속세계에들어와있었다.
원작의왕비는모두가다알고있듯,자신의의붓딸을질투하고온갖악행을일삼았다.
하지만보기만해도아까울정도로예쁘고사랑스러운딸,블랑슈에게어찌사랑을퍼붓지않을수가있을까!
“우습군요.부인이언제부터그렇게블랑슈를아꼈다고?”
망할남편놈이날자꾸방해한다!
“저도블랑슈의부모입니다.절의심한걸사과하세요.”
“사과하지않으면?”
“오늘밤전하의침소로찾아가겠어요.”
“…….”
“특별히아주섹시한속옷도준비했답니다.”
나는싱긋웃으며치명타를날렸다.
“지금당장보여드릴까요?”
순식간의일그러지는남편의얼굴이볼만했다.
나는보란듯이콧대를세웠다.
한번씩이렇게예고없이치고들어오는이남자.과연,나의사랑스러운딸인블랑슈와함께이곳에서행복한여생을보낼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