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 오빠가 셋이래요 1 (조밀 장편소설)

폭군 오빠가 셋이래요 1 (조밀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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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아이는 이름이 없는 노예였다.
누군가의 명령을 따르는 것이 일상이고 의무였다.
발길질을 당하고, 채찍질을 당해도 아이는 빌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

노예 상인의 손에 채찍이 아닌 시퍼런 칼이 들렸을 때
아이는 죽음을 예감했다.
하지만, 바닥에 쓰러진 건 노예상이었다.

“아이야.”

놀란 아이가 눈을 커다랗게 뜬 순간,
가장 고운 빛만을 골라낸 것 같은 은빛 머리칼과
깊은 밤을 담은 눈동자를 지닌
아름다운 남자가 다시 한번 아이를 불렀다.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란다.”

아스카니어의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황녀,
클로이 아스카니어.
저주받은 핏줄의 단절자, 고독한 괴물들의 구원자.

그게 바로 아이의 이름이었다.
저자

조밀

해피엔딩애호가

목차

INSERT
1.이름이없는아이
2.무한한가능성의새싹
3.새로운가족
4.수요일과일요일
5.자라나는새싹
6.움직이는탑
7.욕심많은용Ⅰ

출판사 서평

가족도없이노예로팔려와이름대신‘수요일’로불렸던클로이,
그런클로이에게하루아침에오빠세명이생겨버렸다.

은빛머리칼과깊은밤처럼보이는검은색눈동자를가진첫째오빠는
“아예네전용도서관을짓는게좋겠구나.”
스케일이좀크고,

예리하게빛나는푸른눈동자를가진둘째오빠는
“왜?내가너무잘생겨서마음에들어?”
자신감이좀엄청나면서,

하얀까마귀로변할수있는셋째오빠는
“필요하면말해줘,내가죽일게.”
과보호가많이심하다.

넘치는사랑으로동생을쑥쑥키워놓았더니,소꿉친구였던테오가라이벌로나타나는데……?
괴물황가인아스카니어에‘마침내찾아온봄’은
세명의오빠와소꿉친구사이에서마침내꽃을피울수있을까?

카카오페이지에서63만명의마음을사로잡은로맨스판타지장편소설『폭군오빠가셋이래요』는‘수요일’에시중을드는요일노예인클로이에게갑자기오빠세명이생김과동시에대제국아스카니어의막내황녀님으로그동안받지못했던사랑을듬뿍받는이야기입니다.그안에서세오빠와의관계성과‘고대용’이라는색다른연결점으로차별성이도드라지는작품입니다.
하루아침에대제국아스카니어의황녀가된클로이는자신이겪어보지못했던일상과세오빠들사이에서점차황녀로서성장하는스토리.동생에게한없이다정한오빠들과소꿉친구에서연인으로발전하고싶은테오사이에서과연클로이는마침내찾아온봄을맞이할수있을까요?

EditorA:처음폭군오빠가한명도아니고,세명이라는것에서흐뭇함은배가되었다.빠르게나자신이클로이가되어울고웃었던것같다.사랑받는것이마땅한아이가과연어떤결말을맞이하게될지너무궁금했다.
마지막을읽었을때,마음이편안해지고작품안에서함께했던인물들이한동안마음속에서나가지않았다.

EditorN:단순히흔한소재라고생각해서는오산이다,이작품은익숙한소재를가지고몰입도있게소설을전개하고있으며극적이고긴장감있게서사를이끌어가고있다.클로이와폭군오빠들에관한세밀하고탄탄한설정도이작품의매력적인부분이다.

▶세트구성『폭군오빠가셋이래요』1~3권+북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