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 오빠가 셋이래요 2 (조밀 장편소설)

폭군 오빠가 셋이래요 2 (조밀 장편소설)

$14.74
Description
가려져 보이지 않던 눈이 붉게 물들어 있었다.
붉은색과 검은색, 보라색이 뒤엉킨 눈동자는
온갖 감정으로 신비하고 아름다운 동시에,
애처로웠다.

“분해…….”
“……뭐가 그렇게 분해, 클로이?”
“내가 어른이 아닌 거.”

테오는 이를 악물었다.

‘왜 나는 너보다 어른이 아닐까.
나는 왜 이렇게 무기력할까.’

너라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무엇이라도, 뭐라도 좋으니 해야만 한다.
천천히가 아닌 빨리, 조금이라도 더 빨리.

다른 누구도 아닌 유일한 빛.
내가 너를 위해 해야만 하는 일이니까.
저자

조밀

해피엔딩애호가

목차

8.욕심많은용Ⅱ
9.흔하고,많은것들
10.열두번째생일
11.다섯번째봄이지나고
12.우연과우연이겹치면필연
13.언젠가의약속
14.그날하지못했던말

출판사 서평

가족도없이노예로팔려와이름대신‘수요일’로불렸던클로이,
그런클로이에게하루아침에오빠세명이생겨버렸다.

은빛머리칼과깊은밤처럼보이는검은색눈동자를가진첫째오빠는
“아예네전용도서관을짓는게좋겠구나.”
스케일이좀크고,

예리하게빛나는푸른눈동자를가진둘째오빠는
“왜?내가너무잘생겨서마음에들어?”
자신감이좀엄청나면서,

하얀까마귀로변할수있는셋째오빠는
“필요하면말해줘,내가죽일게.”
과보호가많이심하다.

넘치는사랑으로동생을쑥쑥키워놓았더니,소꿉친구였던테오가라이벌로나타나는데……?
괴물황가인아스카니어에‘마침내찾아온봄’은
세명의오빠와소꿉친구사이에서마침내꽃을피울수있을까?

카카오페이지에서63만명의마음을사로잡은로맨스판타지장편소설『폭군오빠가셋이래요』는‘수요일’에시중을드는요일노예인클로이에게갑자기오빠세명이생김과동시에대제국아스카니어의막내황녀님으로그동안받지못했던사랑을듬뿍받는이야기입니다.그안에서세오빠와의관계성과‘고대용’이라는색다른연결점으로차별성이도드라지는작품입니다.
하루아침에대제국아스카니어의황녀가된클로이는자신이겪어보지못했던일상과세오빠들사이에서점차황녀로서성장하는스토리.동생에게한없이다정한오빠들과소꿉친구에서연인으로발전하고싶은테오사이에서과연클로이는마침내찾아온봄을맞이할수있을까요?

EditorA:처음폭군오빠가한명도아니고,세명이라는것에서흐뭇함은배가되었다.빠르게나자신이클로이가되어울고웃었던것같다.사랑받는것이마땅한아이가과연어떤결말을맞이하게될지너무궁금했다.
마지막을읽었을때,마음이편안해지고작품안에서함께했던인물들이한동안마음속에서나가지않았다.

EditorN:단순히흔한소재라고생각해서는오산이다,이작품은익숙한소재를가지고몰입도있게소설을전개하고있으며극적이고긴장감있게서사를이끌어가고있다.클로이와폭군오빠들에관한세밀하고탄탄한설정도이작품의매력적인부분이다.

▶세트구성『폭군오빠가셋이래요』1~3권+북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