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선물 (임화택 장편소설)

행복한 선물 (임화택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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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저자의 실화를 기반으로 한 인생과 사랑 이야기. 몇 번의 별리와 죽음조차 갈라놓지 못한 첫사랑과 그들의 옆을 지켜주는 인연의 이야기가 감동을 자아낸다.
? 가수 윤복희씨는‘여러분’이라는 노래에서
앞이 안 보이고 캄캄할 때
네가 사랑이 필요할 때
내가 바로 너의 사랑이 되어줄게.
내가 만약 외로울 때
누가 나를 위로해주지?
바로 여러분! 이라고 했다.
이는 가수와 펜들 간에 신뢰할 수 있는 사랑을 열창한 것이며
펜들과 커다란 행복감을 주고받는다.

그러나
가수와 펜이 아닌
행복한 가정을 둔
첫사랑이나 지난날의 연인들이라면
너와 내가 나와 네가 되어
사랑으로 얼마만큼 위로해 줄 수 있을까?

헤어질 때 우연하게 만날 때까지 아무런 연락도 하지 말고 소식도 듣지 말자고 했다. 한 동네 사는 친구의 여동생이며 저자 여동생의 친구임에도, 저자는 약속을 지키면서 결정적 이별을 안긴 죄책감에 아내의 동의를 구한 후, 온 가족이 여인에 대한 고마움을 그리워해 왔다. 그러던 중 헤어지는데 첫 계기가 되었던 첫사랑 여인의 아버지께서 소천 함으로써 32년 만에 만났다.
19년간의 암 투병과 전이된 말기암으로 시한부 2개월여를 남기고 있고 가사가 기울대로 기울어져 있는 첫사랑 여인.
저자가 33년 전 불의의 사고로 원인모를 성불구가 10개월 동안 진행되었을 때에, 여인의 헌신적이고 숭고한 사랑으로 백년해로를 다짐하며 희망을 준 덕에 회복된 은혜를 보은하기 위해, 양가 가족들의 승낙을 먼저 받고 간병을 거절하던 여인을 지극한 마음으로 설득한 끝에 승낙을 받아 간병을 시작했다.
무엇보다도 아내와 세 아들들, 여인 자녀들의 배려와 여러 친구들의 응원을 받으면서,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전철과 도보로 한 시간 동안 여인에게 달려가 간병을 하고 돌아오곤 했다.
조금이라도 더 살고픈 강한 소망에 주치의님의 도움으로 시한을 넘고 10개월 보름 여 중 4개월은 매일 새우다시피 하며 해주는 마사지, 낮에는 걷기 운동과 일주일에 한 번씩 통원 진료에 동행하고, 간병과 생업에 의한 피로로 코피를 친구 삼았다.
소천하기 전 한 달간의 입원 생활에서 여인의 딸과 밤과 낮으로 교대하면서도, 언제나 바라보고 손을 잡고 시선을 떼지 않으면서 극통과 절망을 함께 나누며 지고지순하고 지극한 지애의 간병을 실천하였다.
이제 저자는 여인의 부탁대로 아내가 베푼 희생적이고 인애한 사랑에 보은하기 위하여 언제나 아내를 바라보며 정성을 다하고 있다.
여인의 유언을 실행하기 위하여 저자와 저자의 친구들은 일반인으로는 이 세상 그 누구도 행한 바 없는 추모식을 성대하게 해주었다.
생전에 저자의 아내와 아들들을 비롯한 은혜 주신 분들을 소설에 기록하여 작게나마 보은해 달라하더니,‘죽음도 못 가르는 첫사랑’이란 제목으로 꿈속에까지 간절한 것을, 한편 저자는 자신에게 무한의 인애로 내조해준 아내를 위해서, 친구들과 합심하여‘행복한 선물’이란 소설로써 보은하고 있는 실화다.

만약에
만약에
내가
아픔과 절망의 심연에 빠져
죽음 앞에 있을 때
내게도
지고지순한 사랑
지극한 지애를
줄 사람
있을까??

‘행복한 선물’ 책장을 넘기면서
여러분이 주인공 되어 보십시오.
저자

임화택

독서와글쓰기를좋아하는저자는1958년전북김제에서출생
2010년육군중령으로전역하고이·미용봉사활동을하면서자서전을집필

2012년에'진리의숨결따라'를출판했다.

치유은사를받은숙명에따라안양위너스골프클럽에서신의손이란호평을받으며마사지와카이로프랙틱으로화리행을하면서(주)유램코퍼레이션부회장으로산업활동을하고있다.

목차

1장인생서막

모악산과만덕산
오리알터와금평저수지
내운명의예견
5인의특공대
호남선통학열차패권싸움
전교생등교거부와피신
3사관학교응시
운명의무운을따라

2장첫사랑
감곡역철롯둑길과콩깍지
참외와단풍잎
최고로귀중한사람
알나리깔나리
그언니가바로나
휴가기간내내받는취조
희망의꽃보고픔의꽃
이리여고교정에서재회
풍년제과점에서꺼낸추억
김제청운사언약
4시간이나기다린첫면회
마음의연단
절대로사살하지마
오토바이에태우고
단풍잎훈장과레이벤
주고받는선물
천마산의‘고목나무’
소령같은중위
엉치척추뼈부상과성불구(性不具)
최고의작은연인
치료된엉치척추뼈와성불구

3장별리
첫번째별리
정아에게돌아가라
기나긴별리시작
레이벤교환

4장인애한모니카
네잎클로버
관촉사입상석불
인애한모니카의태동
정아라여겨요
죽기전에찾아가봐
월남전무공훈장보다더
나를업어주는사령관님
어우러진색
석남동송년회
이미하늘의별을달았구나
위암말기와시한부2개월
왜왔어요?
오작교가되어주는모니카

5장32년만의해우
퇴역자축예배
단풍잎훈장표창
서북쪽으로가라
32년만에보자마자
정아의투병기
큰엄마고마워요
제발내간병을받아줘
나도단풍잎훈장을
내게도일주일에한번만할거야?

6장아들아!내며느리의아픔을먹어라
94세까지살자
구중궁궐
꿈속의혼인과순명
꼼짝마라임화택
한번만이라도항암주사를
월출산녹차꽃
엄마삶이행복해진다면
익산역플랫폼의명장면
그날의감곡역철롯둑길
세상에!저게다암세포?
나이제죽나봐요
항암치료한번해봅시다
노우철의사선생님의배려
단풍잎훈장
가을편지
서울공원과타이타닉
1년만에입맛당기다
한강변마스크사진
꼬마친구이정에게
자생능력평가
간증제목삼는다
설날세배와세뱃돈
화리(和利) 162
모닝차는모니카에게
항복직전의배드민턴
단풍나무아래최후의오찬
기도내용이바뀌었다

7장죽음을맞이할장소
불행한소식을전하게되어
서럽고서러워펑펑울다
슬픔을평화롭게
할머니랑가족들을왜불렀대?
뒤돌아가는성엽
성베드로성당의피에타
자녀들결정에따라
죽음을맞이할장소를선택하라
거룩한삶
내삶은행복한선물

8장황금빛따라소천
군산의료원으로
마하트마간디같아요
임종과장례에오지마라
오!애통함이여
하늘로올라가는꼬마친구
비애소설이되지않게퇴고
아빠를엄마한테통째로

9장추모
두번이나읽었어
서울고27회산본짱
보미와바람의추모
추모행사
코스모스꽃이다!
어서와서자기방봐봐
그대이름모니카여!
정아와나누었던대화

10장하늘과땅에서
첫번째꿈속에서재회
두번째꿈속에서재회
세번째꿈속에서재회
스물세번째꿈속에서재회
쉰두번째꿈속에서재회
쉰다섯번째꿈속에서재회
일흔다섯번째꿈속에서재회
여든다섯번째재회
백열여덟번째재회
백스무번째꿈속에서재회
백스물아홉번째꿈속에서재회
백서른한번째꿈속에서재회
백서른아홉번째꿈속에서재회
백사십칠번째꿈속에서재회
백사십팔번째꿈속에서재회
백쉰세번째꿈속에서재회

출판사 서평

'행복한선물'은시작부터끝날때까지쉴새없이격정적으로전개되는실화다.
책을읽는동안믿기지않을정도로고조된감정이큰물결되어겹겹이밀려오고,절제된이성이산맥되어머무르다가책에서손을떼었을때만이긴숨을내쉴수있다.
변화와굴곡이심한인생을정의롭게살아오면서저자의잘못으로가슴아픈별리가된첫사랑의시작과끝날때까지의이야기를통해,저자와동시대를살아온독자들은본인들이전혀생각하거나접한경험이없는인간애적인사람들이있다는것에훈훈해하고,누구나보통으로접할수있는첫사랑의경험들이지만,기나긴시간을관통하여보통을뛰어넘는인간애적인사랑으로승화시킨저자의삶을통해독자들은지나온삶과첫사랑의향수에젖을것이다.
젊은독자들은“내가태어나기전에저런시대상이있었고저런첫사랑도있구나!”느끼면서저자가실제겪었던진솔한이야기에온고지신할수가있을것이다.
작은연인들의희생적이면서숭고한사랑과영혼까지머물게한어진사랑,독보적인아름다운이해와격려가깃든저자주변사람들의숭고한우정이마음속에고운빛깔로물들면서깊은울림으로다가와많은감동을준다.
첫사랑여인은하늘에있지만현대과학으로믿기어려운현실같은꿈속의재회와몸에나타나는혈인으로저자에게끊임없이이어지는사랑이야기는참으로신비롭다.
모든인연들에게축복으로보답하고픈마음으로,죽음으로도갈라놓을수없는작은연인들의사랑과동행하는친구들의이야기를,진심을다해쓴‘행복한선물’이첫사랑이야기를뛰어넘어동서양의인간애함양에널리보탬이되기를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