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평소 이오덕 선생을 통해 살아있는 글쓰기에 관심을 두고 있다가, 1995년에서 2005년까지 10년간 담임을 맡았던 초등학교 5, 6학년 아이들의 글을 모아 문집을 만들었다.
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 글의 느낌이 살아날 수 있겠다 싶어서 봄이면 학교 뒷산에 올라가 진달래 꽃잎도 맛보고 쑥을 뜯어 쑥떡도 해 먹었다. 여름엔 오이를 길러 비빔밥도 비벼 먹고 가을엔 단풍 구경하면서 산책도 하고, 가난한 시절 부모님이 먹었던 도시락을 맛보기도 했다. 겨울에는 눈사람 만들기와 눈싸움도 했다. 모두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이다.
살아있는 글쓰기를 통해 만들어진 문집은 나에게 소중한 아이들의 기억이기도 하고, 함께 했던 시간을 들여다볼 수 있는 창문이었다. 교직 생활을 마치면서, 비록 세련되고 작품성이 뛰어나진 않더라도 천진하고 솔직한 아이들의 시심을 나누고 싶다는 생각에 시 100여 편을 골라 모아 보았다. 순수한 아이들의 글을 읽다 보면 천진함과 솔직함에 웃음이 나기도 하고, 때론 어른보다 성숙하고 따뜻한 마음에 위로받기도 한다. -작가 이규희
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 글의 느낌이 살아날 수 있겠다 싶어서 봄이면 학교 뒷산에 올라가 진달래 꽃잎도 맛보고 쑥을 뜯어 쑥떡도 해 먹었다. 여름엔 오이를 길러 비빔밥도 비벼 먹고 가을엔 단풍 구경하면서 산책도 하고, 가난한 시절 부모님이 먹었던 도시락을 맛보기도 했다. 겨울에는 눈사람 만들기와 눈싸움도 했다. 모두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이다.
살아있는 글쓰기를 통해 만들어진 문집은 나에게 소중한 아이들의 기억이기도 하고, 함께 했던 시간을 들여다볼 수 있는 창문이었다. 교직 생활을 마치면서, 비록 세련되고 작품성이 뛰어나진 않더라도 천진하고 솔직한 아이들의 시심을 나누고 싶다는 생각에 시 100여 편을 골라 모아 보았다. 순수한 아이들의 글을 읽다 보면 천진함과 솔직함에 웃음이 나기도 하고, 때론 어른보다 성숙하고 따뜻한 마음에 위로받기도 한다. -작가 이규희
얘들아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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