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늬바람에 돛단배 (증보판)

하늬바람에 돛단배 (증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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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오늘은 나만의 공간에서 그간 사용하던 블로그를 정리하고 새로운 책으로 “하늬바람에 돛단배”를 띄우는 날이다.

《하늬바람에 돛단배》는 일상에서 나의 시선에 보이는 자연과 사물들을 나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흔적을 남기고자 소박하게나마 작게 남긴 기록이다.

나 자신이 추구하는 삶을 여행과 자연 속에서 동행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간직하고 싶어 삶의 이야기를 기록하였고, 나의 글에 공감하는 이웃을 만나 그 속에서 행복을 찾고 싶은 마음에서 하늬바람에 돛단배를 인생의 바다에 조심스럽게 띄워본다.
저자

이광옥

전라북도군산시옥도면고군산도의선유도에서태어나,선유도초등학교·중학교를졸업하고군산에서고등학교와대학교까지졸업했다.13년간직장생활을정리하고사업에뛰어들어많은시행착오를겪기도했으며,2004년부터업소용식기세척기판매및서비스업을운영하며작은소망을이루고자하루하루열심히살아가는사람이다.

여행과산행을다니면서나의시선에멈춘풍경을사진으로담아내며,그자연을부족한글로나마표현하면서모포털사이트에서2008년부터‘하늬바람에돛단배’라는블로그를운영했다.‘하늬바람에돛단배’에서여행기와자연이나에게전해주는느낌을글로표현하며블로그를찾아주시는이웃들과공유하며여태까지활동해왔다.

그러나아쉽게도2022년9월30일자로해당포털사이트의블로그서비스가종료된다는연락을받았다.이에너무아쉬운나머지블로그에기록된나의일상의글을《하늬바람에돛단배》라는작은책으로담아출판하게되었다.

목차

들어가며
하늬바람에돛단배
PART1그리움으로채우다:하얀그리움외43
PART2봄,여름,가을,그리고겨울:봄을기다림외53
PART3삶그리고추억을회상하다:삶외41
PART4나의일상의글을옮기다:추억과사랑외22

출판사 서평

우리는흔히인생을흘러가는강에비유하고는한다.시간이누군가를위해멈춰주지않는것처럼강또한억지로막지않는이상멈추지않고흐르는특성이있기때문일테다.그위에떠있는돛단배는아마시간에존재를맡긴채흘러가는우리의모습일것이고,배를떠밀어주는하늬바람은험난한시간의흐름을버티게해주는원동력이라고볼수있다.

자연을사랑하고가족과일상을사랑하는이광옥작가는《하늬바람에돛단배》에모든기록을담았다.광활한자연을마주했을때느꼈던경외감,고향산을바라보며그리워했던어머니와아버지,손주들과함께여행하며행복했던기억까지.아마이것들이이광옥작가에게는돛단배를몰수있는하늬바람같은존재일것이다.

생각해보면우리에게는모두하늬바람같은존재가있다.그것은사랑하는사람일수도있고,추구하는행복일수도있고,원하는재화가될수도있다.하지만내인생을채우는기억이나행복이무조건화려하고좋은것들일필요는없다.아주작은것들이모여큰것이되기도하고,작은것에서기쁨을느낄줄아는사람이다른사람보다더행복할수있다.마치이광옥작가처럼말이다.

혹시아직내인생의하늬바람을찾지못한사람이있다면《하늬바람에돛단배》을통해기쁨을찾아보기를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