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이 뿔났다

가전제품이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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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저는 옛이야기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창작 옛이야기 습작을 많이 하게 되었고 심청전, 토끼전 같은 이야기의 패러디 동화도 쓰게 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조선시대 규방 문학인 《규중칠우쟁론기》를 패러디한 동화로, 가전제품들이 서로 잘났다고 우기다가 나중에는 함께 도와가며 살기로 결심한다는 내용입니다. 식구들이 가전제품을 이용하는 행태를 풍자하기도 하고, 신용카드가 등장하여 금전만능주의를 꼬집기도 합니다. 등장인물들의 위트 있는 대사로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자신의 생활을 한번 돌이켜 볼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야기 안에서 가전제품들은 남을 헐뜯고 서로 자기가 최고라고 우기지만, 결국 서로 도와가며 살기로 결심하는 장면으로 스토리는 끝이 납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함께 살아가면서 저마다의 특성을 가진 모두를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는 메시지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저자

지승룡

대학에서건축학과신문방송학을전공하고광고회사와애니메이션회사에서일했다.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그림책을,한겨레아동문학작가학교에서동화를공부하고지금은그림책작가로활동하고있다.지은책으로는《수학천재길수》와《골프천재일구》가있으며,현재경기도양평에서가족과함께살고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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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가전제품이뿔났다》는무정물에사람의이야기를투영한일종의우화동화책이다.지승룡작가는무정물에인간의잘못을투영하여세태를재치있게꼬집고있다.그러면서도마지막에는가전제품들이서로도우며조화롭게살아가기로결심하는장면으로동화를끝내며우리사회에희망을전달하는것도잊지않는다.

우리는동화속에나오는가전제품처럼서로너무나다른사람들끼리사회를이루어살고있다.무조건가격이비싸고겉모습이예쁘다고해서좋은제품이아니듯,사람도마찬가지라는것을전달하는것이아닐까.우리는모두존재자체만으로소중한사람들이다.겉모습이나,금전적인조건으로사람을한정하지말고열린마음으로서로를바라보는것이중요한때다.

《가전제품이뿔났다》를읽고,한번쯤내가다른사람들을바라보는시선이어떤지곰곰이생각해보는것은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