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누구나 들어와서 지침을 위로받고 그리움을 풀어놓을 수 있도록 마음의 공간을 열어 놓았습니다. 후회를 자주 하면서도 소심한 하루를 또 살았습니다. 가슴에 불씨를 지르는 사람에게 첫눈에 반할 수 있음이 기꺼웠습니다. 날씨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기분을 가꾸면서 사는 맛이 마음을 달래 줬습니다. 평범한 생각을 말맛 나게 하고 일상적인 시간 속에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렇게 좋음과 싫음이 교차하고 뜨겁고 차가운 삶을 간 보면서 어느 날과 어떤 날의 경계를 오가며 취향대로 살고 있습니다. 이 책의 글들이 열어 놓은 마음 곳간을 찾아오는 모든 이의 마음을 담백하지만 간간하게 품어 주리라 믿습니다.
취향대로 살게요 (김경진 에세이시집)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