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글자씩 풀어가는 명심보감

한 글자씩 풀어가는 명심보감

$25.20
Description
〈세상 인심이 메마르고 예의와 도덕이 사라지면 명심보감을 생각할 때가 온 것이다!〉

명심보감은 ‘마음을 맑게 하고 본보기가 될 만한 일들을 적은 귀중한 책’이라는 뜻이다. 저자가 누군가에 대해서 일설에는 고려 충렬왕 때 문신이었던 추적(秋適)이라고도 하나 필자는 명나라 범입본(范立本)이라는 주장을 따른다. 원래는 많은 분량이었던 것이 때와 사연은 알 수 없지만 대폭 삭제되어 통행본이 나오게 되었다. 이는 총 25항목으로 그중에 저자의 글은 20항목이고 끝부분의 5항목은 우리나라 학자들이 추가한 것이어서 중국의 명심보감에는 이 다섯 항목이 없다.
이 책을 읽을 때는 가급적 다른 책과 비교하면서 함께 읽어나가길 바란다. 그래야 이해가 빠르고 기억이 잘 되며 재미가 난다. 사실은 ‘가급적’이 아니고 ‘반드시’ 그렇게 하라고 당부하고 싶다.

〈한 글자씩 풀어가는 명심보감〉에서는 항목마다 제일 먼저 원문을 적고 그 밑에 해석을 다는데, 그 해석은 의역을 원칙으로 하고 다음 순서인 자구 풀이에서의 설명이 직역의 역할을 맡는다.
자구 풀이에서는 원문에 나오는 모든 글자와 낱말 및 구절에 대해 하나하나 뜻을 달고 예문을 들어가며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원문 해석의 근거와 바탕이 되도록 한다.
저자

김철언,김철수

목차

●繼善篇·8
●天命篇·23
●順命篇·32
●孝行篇·39
●正己篇·47
●安分篇·90
●存心篇·96
●戒性篇·120
●勤學篇·138
●訓子篇·149
●省心篇(上)·157
●省心篇(下)·219
●立敎篇·269
●治政篇·304
●治家篇·319
●安義篇·326
●遵禮篇·332
●言語篇·340
●交友篇·349
●婦行篇·358
●增補篇·370
●八反歌八首·375
●孝行篇(續)·392
●廉義篇·409
●勸學篇·420

출판사 서평

“집이가난하면어진아내를생각하고나라가혼란하면어진재상을생각한다.”
세상인심이메마르고예의와도덕이사라지면명심보감을생각할때가온것이고,“밤이깊으면새벽이가깝다”고했으니,지금극에달하는한문에대한소외현상이반드시한자붐의시대를열어줄것을기대하면서이책은한자를배우고자하는사람에게독학의자습서가되도록노력했다.
순자가이르기를“반걸음이쌓이지않으면천리에도달할수없고,실개천이모이지않으면양자강과황하같은큰강이될수없느니라”고했다.또,도연명의시에서이르기를,“한창젊을때는두번다시오지않고새벽도하루에거듭할수없으니제때를놓치지말고마땅히학문에힘써야하느니라.세월은사람을기다려주지않으니까”라고했다.
독자여러분도각박한이세태에서옛성현의가르침을새기어마음한편에현명과풍요로채운보고(寶庫)를마련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