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칼

빛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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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철 따라 초록, 갈색, 흰색 옷 입히어
바람으로 갈대 춤추게 하며
메리 잠든 밤에도

검은 산 위로 초승달, 보름달 띄우리라!

메리와 내가 이 오솔길 걷는 날까지
이 길은 메리의 오솔길이다.

- 본문 〈메리의 오솔길〉 중에서
저자

김철훈

(金喆薰)

한국캐나다문인협회회원(KWCA)
캐나다지역신문원고기고

https://blog.naver.com/missionfarm2020

목차

제1부빛이머무는곳

빛칼
가벼운마음

겨울나기
네가나다
빛의향연
​빛이머무는곳
산골짜기작은집
새벽종
생기
생명을잉태한지구
순응
씨앗속이야기
천둥소리
한해살이
해질녘

제2부난초와호박벌

메리의오솔길
난초와호박벌
고와져라고와져
기러기가그린그림
꽃의노래
낙산에오른다
다알리아
단풍나무
모기
봄비온뒤숲속을걷다
붉은수선화
수평선너머로해질녘
은파호수의하루
작은새
청계천

제3부도다리의꿈

바람
도다리의꿈
DeerLake
고양이리키1
고양이리키2
비무장지대
빈둥지
사랑홍수
사랑의길
思惟하는바둑이1
思惟하는바둑이2
시를쓴다
왼손오른손
잔디위에누워

제4부변심한가을

남산에오른다
길잃은고양이
꿰맨양말
동백꽃
무지개1
변심한가을
소년이된노인
스산한한가위
오패산
이민
주인떠난자리
천호에서성수까지강변을걷다
코비드잔혹사

제5부피크닉

피크닉
4004호
겨울비
EndlessEpisode1
EndlessEpisode2
EndlessEpisode3
롤러코스터
만족
아이스께끼
아들에게보내는편지
연인
이웃사촌

제6부부자로살기

부자로살기
검은나그네1
검은나그네2
고목
내나이63세
나무
벌새
인생열차
장미가시
장미향에찔리다
첫사랑과밀회
해바라기
행상인소을록
혼돈의사랑

제7부명상

거지와수행자
견월망지(見月亡指)
교만
깨달음
명상
두번째생일
바른삶의이해
본질
새술은새부대에
소망
창조의은유
아름다워지기
원죄
일탈
자신의등불
진정한자연인
허풍허세
행복과불행

출판사 서평

김철훈작가의《빛칼》은무지개를좇아떠난타향살이의고달픔을겪으며아무것도얻을것이없다는결혼후죽음을각오한삶의허구를벗고삶의진실을알고자하는결심을통해다가온영적스승의가르침과귀한깨침을나눠야겠다는마음으로쓴시집이다.
《빛칼》은산책중에눈덮인산의능선을넘어오는햇살이겨울숲깊숙이파고들며추위를녹이고어둠을밝히는풍경을보며느낀감정을비유와은유로표현했다.
세상을살아가는진정한주체는신체가아닌그신체를살게하는생명이다.
육감으로사는일편의세상살이보다는영감으로사는다면적(多面的)인삶의풍요가더아름다울지니《빛칼》을통해독자들과이러한깨달음을나누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