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삶과 사랑, 사람이라는 글자는 너무도 닮아서 가끔은 이 단어들이 서로 합쳐져 만들어진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옛날 사람들도 이 셋을 떼어놓고 생각하기가 힘들 정도로 겹쳐 있어 이런 단어를 만들어낸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삶을 흔히들 항해라고 하는데, 그 항해는 결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내’ 인생 역시 누군가의 삶과 함께 엮여 있었으며, 많은 사람이 대부분 그러할 것이다.
22년, 남편이 암으로 입원하면서 저자 정숙현은 남편을 간병하기 위해 암 병동에 24시간 상주했다.
그러나 암이 발견된 시기는 이미 다른 장기에도 전이가 된 말기였었고,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이 된 남편과의 이별을 앞두고 SNS에 올린 병상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처음엔 삶의 토로가 된 글이었으나 진솔하게 쓰인 글에 많은 사람이 호응하였고, 그들이 보낸 성원과 응원에 저자 역시 많은 위로와 격려를 받았다.
그러한 응원에 힘입어 책으로 엮어내게 된, 어머니의 위대한 삶을 담은 이야기, 《모정의 뱃길》. 이 책을 통해 삶이 사람이고 사랑이라는 걸 배우고, 그 사실에 깊이 감사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삶을 흔히들 항해라고 하는데, 그 항해는 결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내’ 인생 역시 누군가의 삶과 함께 엮여 있었으며, 많은 사람이 대부분 그러할 것이다.
22년, 남편이 암으로 입원하면서 저자 정숙현은 남편을 간병하기 위해 암 병동에 24시간 상주했다.
그러나 암이 발견된 시기는 이미 다른 장기에도 전이가 된 말기였었고,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이 된 남편과의 이별을 앞두고 SNS에 올린 병상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처음엔 삶의 토로가 된 글이었으나 진솔하게 쓰인 글에 많은 사람이 호응하였고, 그들이 보낸 성원과 응원에 저자 역시 많은 위로와 격려를 받았다.
그러한 응원에 힘입어 책으로 엮어내게 된, 어머니의 위대한 삶을 담은 이야기, 《모정의 뱃길》. 이 책을 통해 삶이 사람이고 사랑이라는 걸 배우고, 그 사실에 깊이 감사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모정의 뱃길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