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크하르트톨레는‘나는춤이고춤을추는댄서는인생이다.’라고하였습니다.춤을추는댄서가‘나’이고아름다운춤이‘삶의표현’이되어야맞는비유같지않나요?그렇지않습니다.댄서라는인생은춤을추지않고도존재하겠지만가만히있기보다춤을추고싶을것입니다.춤이제멋대로다리를뻗치고팔을둥글리면댄서는어쩔수없이그흐름을따라가기도할것입니다.그래도이왕이면아름답고창의적인나만의개성가득한춤을추고싶을삶(댄서)일텐데,우리는어쩌면이를괴로운환경이라거부하면서댄서에게남흉내표절시비붙은망신스러운춤을추게하고있는것은아닐까요?
댄서의입장에서사는인생은자신에게주어진일을매일,매순간묵묵히해나가는것입니다.짐캐리가연기한<예스맨>처럼이것저것닥치는대로시도하면서살아가는것은춤이댄서를움직이는인생입니다.
전자는고요하지만싱거운맛이고,후자는와다닥톡톡이맛이지만정신사납고담백함이없습니다.
필자는이책에서춤과댄서의콜라보를제안합니다.이협업은몸과마음의치유에서시작됩니다.결국힐링이란아픈마음을보듬는일입니다.우리는이제수술실에서의사가암세포를찾아내듯두눈똑바로뜨고마음,생각,감정을들여다볼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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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생각은말하지않는이상혼자만의비밀이기때문에아무도알지못한다고생각합니다.우리가비밀스럽게자신과나누는대화는같은주파수영역의의식레벨에접속될때모두에게공개되는공공의것입니다.우리는우주안에서서로연결되어있기때문입니다.
저자는자신과나누는내면의이야기를의식적으로변화시킴으로써우주라는현실을재구성하여더높은레벨의성공을성취하고만족스러운삶을살수있다고전합니다.이를보편적으로‘힐링’이라고부릅니다.
《우주사용설명서》는세상을나와분리된공간이아닌나자신의일부라는관점에서바라보며이를우주라고합니다.
개인의의식깊은곳에박혀있는근본문제를극복한실생활사례연구와일화를소개하며독자들도사례의주인공처럼스스로를힐링할수있는능력이있다고말합니다.
또한복잡한심리학적개념을이해하기쉽고일상생활에적용할수있도록만들었으며종교라고믿어왔던영혼이우리의식의일부임을설명하고있습니다.물질적성공,트라우마의힐링,자존감회복,카르마의해결,영적성장에도움이되는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