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김항욱은어린나이에미국으로이민와서신학을전공,신앙생활을하던평범한사람이었다.처음부터마약,알코올중독,전과자들에관심을갖지는않았던저자의눈을뜨게한것은갓난쟁이흑인아기였다.부모들이범죄를저질러할아버지아래서,기저귀도제때못갈아가며힘겹게지내는갓난쟁이는무슨죄가있었던걸까?
깊은고민과찾을수없는해답은저자를뉴저지패터슨으로이끌었고,그렇게가장낮은곳에있는사람을위해시설을운영하며그안에서신앙을다졌다.
범죄와마약에찌들어삶을포기한채죽어가는사람이가득한미국의뉴저지패터슨.그곳에서저자는매일아침따뜻한커피를마시기위해찾아오는이들에게‘어떻게하면이들의삶에동기를줄수있을까?’를26년간고민하며자리를지킨다.그오랜세월여러가지방법으로그들에게삶의의미를부여하려고노력하였고,이노력은오랜시간이지났지만여전히큰성과를내지못하고같은목적으로매일아침그들을맞이하고있다.
아무도찾지않는곳에서26년이라는긴시간사역하며들었던많은생각과의문,그리고거기에서찾은작은깨달음.그모두를담은이책『땅에서본세상하늘에서본세상』에그의인생과고난,그리고하나님과인간을향한사랑의섬김을느낄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