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바림

노랑바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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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노랑바림》은 살면서 ‘아름답다. 좋다. 고맙다. 사랑한다.’라는 말을 묶어 놓은 삶의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일까?’라는 정답 없는 질문을 던지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주 가까운 곳에 답을 찾았습니다. 나에게 충실 하는 것. 세상의 주인공인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것. 가슴에 담아 두지 않고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사는 것. 그래서 《노랑바림》에 잘 사는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아름다운 것을 보고 아름답다고 이야기하고, 좋은 것을 보고 좋다고 이야기하고, 고마운 사람에게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 어쩌면 우리는 살면서 ‘아름답다. 좋다. 고맙다. 사랑한다.’라는 말들을 아끼고 살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을 주는 시집이었으면 합니다.
저자

송팔용

저자:송팔용
하동출생,
기,현대자동차그룹현대모비스근무
기,건국대학교교수
기,여주대학교교수
기,서울시자영업지원센터컨설턴트
현,뷰티헬스케어연구소대표
현,바이오디톡주식회사대표
현,광명시평생학습원스마트한디지털교실활동가
「여행발자국동행」블로그와유튜브

목차

1부_사랑하기

동백꽃
백화등
치자꽃이피는계절
유혹
고사목에핀꽃
사는맛
흐르는마음
착각
걱정말아요
이런사람이그립다

2부_생각없기
생각없기
선택의순간
비오는날음악은흐르고
창속에풍경
길의중간
미완성
동백향
입춘
둥근집
블루문
불면
세월호

우리가족
동갑내기

3부_행복하기
복사꽃
글자올리기
동상이몽
울화통
오백년은행나무
탁구
클라이밍
노적봉
선자령
곰배령
거금도

4부_기억하기
땡땡이
밤까시
양념통닭
어머니가있는풍경
어른성장기
대화1
대화2
하동요양원에서
마지막이랑께
전어
사이드미러
졸업식
자형이세상을떠났다
기억
가볍게가소서
칠순남매
쌍화차를마시는오빠
스마트한디지털교실

출판사 서평

《노랑바림》은살면서‘아름답다.좋다.고맙다.사랑한다.’라는말을묶어놓은삶의이야기입니다.우리는‘어떻게살아야잘사는것일까?’라는정답없는질문을던지며살아가고있습니다.하지만저는아주가까운곳에답을찾았습니다.나에게충실하는것.세상의주인공인나를아끼고사랑하는것.가슴에담아두지않고하고싶은것을하고사는것.그래서《노랑바림》에잘사는풍경을담아보았습니다.

아름다운것을보고아름답다고이야기하고,좋은것을보고좋다고이야기하고,고마운사람에게고맙다고이야기하고,사랑하는사람에게사랑한다고말하는것.어쩌면우리는살면서‘아름답다.좋다.고맙다.사랑한다.’라는말들을아끼고살지는않았나하는생각을주는시집이었으면합니다.

늦은오후,노란햇살이산과들을비춰온통세상이노랗게변하면미워하고증오하고사랑하고아쉬워하고그리워하고헤어지고사랑하는모든감정이노란색그라데이션으로흐려지는순간이된다.이때는나의모든감정이흐릿하게녹는해방의순간.

노란색은우리에게친숙한색이라가끔은가볍게보이면서도무겁게느껴져서정적감정을끌어내는색이아닐까생각한다.그래서어떤때는어린동심에빠지게하지만이유없이눈물을왈칵쏟게도한다.노란색으로비쳐지는시간,감정의양극을그라데이션으로연결해《노랑바림》에나를놓아두고잠시쉬었다갈수있기를...

잔잔한일상의이야기.살아왔던,살고있는,살아갈이야기위에자신을올려놓고,이책《노랑바림》을통해정지된시간을즐겼으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