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를 위한 최소한의 인문학

유권자를 위한 최소한의 인문학

$21.20
Description
올바름이나 선악에 대해 누구나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기준을 가지고 살아간다. 개인의 신념에 대해서는 서로 ‘그렇구나’ 하고 존중하면 그만이지만, 개인의 신념이 서로의 삶에 영향을 미치게 되면 무작정 존중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

같이 살아가는 지금 우리 사회를 건강한 사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건강한 사회가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와 합의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같이 건강한 사회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 싶은 마음이 담긴 책 《유권자를 위한 최소한의 인문학》.

좋은 사회란 감정적으로, 단편적으로 빠르게 판단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깊게 고민하고 논의할 게 많다는 걸 전달하고 싶은 작가의 마음을 생각하며 읽어주기를 바란다.
저자

래나

저자:래나
이화여대에서국어교육과철학을전공했다.중학교교사로근무하다면직후현재는AI스타트업에서기획자로근무하고있다.유튜브채널[기획자래나]를운영중이다.

목차


chapterⅠ|국가의정당성
01국민에겐안전을,국가에겐복종을(토마스홉스)
02사유재산을지켜라(존로크)
03흙수저도살만한사회(존롤스)

chapterⅡ|사회주의의탄생과발전
01노동자의심장을뛰게한공산주의는왜실패했을까(카를마르크스와프리드리엥겔스)
02북유럽의사회주의는뭐가다를까(에드워드베른스타인)

chapterⅢ|자본주의와자유
01자유시장경제를위한자유(아담스미스)
02자유시장경제에의한자유(프리드리히하이에크)

chapterⅣ|자유주의와개인주의
01자유와다양성(존스튜어트밀)
02민주주의를위한개인주의(알렉시스토크빌)

chapterⅤ|민주주의의적
01불안을먹고자라는전체주의(한나아렌트)
02그진리가틀렸다고말할수있는사회(칼포퍼)

chapterⅥ|소수자와다양성
01불안과혐오(마스누스바움)
02동물권의유용함(피터싱어)

출판사 서평

“어떤정당에투표해야할까늘고민인당신을위한,인간의마음을흔들었던역사적인사회사상안내서.”

유권자로서우리는정치에간접적으로참여합니다.소중한한표를잘쓰기위해서유권자가알면좋은인문학을아주쉽게소개해주는책입니다.일상에서드는질문들,가령‘국민연금부족문제를다수결로해결하는게최선인가?’등에대해서인문학적배경을통해설명하고있습니다.

평소에일상을살며생기는질문이나논쟁거리에대해잘사유하고판단하기위해,혹은잘주장하기위해필요한도구로서의인문학을소개해주는책입니다.직장인들의하루는너무바쁘고,여러가지사회정치사상에대해각각의책을찾아읽기는너무시간이많이걸리는일이라고생각되어,수세기동안의축적된사상을한두시간이면간단히접해볼수있도록소개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