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저자는 10대부터 습작을 했고 그간 『전라시조』 등 잡지에 시조를 발표하기도 했으나 최근 10여 년은 습작 활동을 거의 하지 못했다. 최근에 잃어버렸다고 생각한 글들을 발견하고 반가워하다가 많은 망설임 끝에 써 두었던 글을 책으로 엮어 보았다.
책 제목처럼 많은 글이 ‘그해 겨울’에 쓴 글이다. 여유가 없는 시절에 가장 많은 글을 쓴 것을 발견한 것은 의외였다. ‘그해 겨울’은 1997년 IMF 사태가 있던 겨울이다. IMF는 모든 사람에게 혹독했지만 은행원은 좀 더 혹독하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저자는 다행히도 직장에 남게 되었지만 곁을 떠나는 동료를 바라보는 것은 또 다른 아픔이었다. 이때 쓴 글에 저자의 감정이 많이 녹아 있다.
책 제목처럼 많은 글이 ‘그해 겨울’에 쓴 글이다. 여유가 없는 시절에 가장 많은 글을 쓴 것을 발견한 것은 의외였다. ‘그해 겨울’은 1997년 IMF 사태가 있던 겨울이다. IMF는 모든 사람에게 혹독했지만 은행원은 좀 더 혹독하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저자는 다행히도 직장에 남게 되었지만 곁을 떠나는 동료를 바라보는 것은 또 다른 아픔이었다. 이때 쓴 글에 저자의 감정이 많이 녹아 있다.
그해 겨울 (전준 시조 시집)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