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역사

삶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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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우리는 모두 백 년이라는 한시적 시간을 살다가는 존재이지만, 그 한때를 사는 나의 삶은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가장 소중한 시간이다. 모든 것에는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끝이 또한 시작이라는 역설적인 이야기도 있다. 인생이라는 것은 어쩌면 우리에게 딱 한 번 찾아오는 기회일지도 모른다. 아무리 세상이 변하고 과학과 문명이 발달해도 인류는 언젠가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 창조자의 소유물에 불과할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닐 것이다. 그러나 내 삶은 소중하기에 ‘나’라는 존재를 잘 알고 나보다 멋지고 훌륭한 사람들이 살았던 삶을 본받아 나만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삶일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오늘도 사랑과 감사로 그리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한다. 세상의 모든 것이 그렇지만 삶도 “몰락의 씨앗은 잘나갈 때 뿌려진다.”라고 하는 것처럼 부정보다는 긍정으로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내 삶이라는 시간 속에 추억으로 남겨지는 모든 것(사랑, 여행, 사람들, 직업, 종교, 책, 자연)을 되돌아보며 나의 몸의 구성원인 눈과 입 그리고 행동으로 이루어진 무수한 업에 대해서 내 양심에 미안하고, 신께 죄의 사함을 구하며, 내 영혼이 주어진 삶을 다하는 순간까지 사랑으로 남겨지기를 바랄 뿐이다. 지금까지 우리가 살아온 삶에서 느낀 것은 (각자 어떤 경로로 어떤 삶의 경험을 하면서 살아왔는지 모르지만) 최소한 삶은 자연의 냄새를 모르고 살다 간 사람이나 지금 자신의 위치가 자연과 멀어지고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삶은 슬프다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사랑의 냄새’를 선물해줘야 하듯 우리는 ‘자연의 냄새’를 느끼며 살아가야 하는 것이 삶의 진리일지도 모른다.

삶은 주님의 선물이라고 한다.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사랑하며 감사함으로 살아가는 것이 그 선물에 대한 보답이 아닐까 싶다. 우리들의 삶이 겹겹이 쌓여서 역사가 되듯이 오늘도 시간은 흘러간다. 조직 사회에서는 실력이 있는 사람이 대우를 받듯, 삶에서는 성실하고 사랑으로 살았던 사람의 삶이 인정받는 세상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것이 사람이든 보이지 않는 신(God) 앞이든. 그래야 나중에 신의 앞에 섰을 때 살 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삶의 역사》, 〈끝과 시작〉 中
저자

이희탁

1962년생범띠
전문대학교행정과를졸업하고15년동안회사에서근무했다.
퇴직후양양으로귀촌하여민박펜션을운영한지8년차.
가장가까운소원은북카페를차려읽고싶은책을원없이읽고소개하는것이며,먼미래에는전국을돌아다니며자유롭게여행하는것이꿈이다.

목차

삶의역사

비교하지않으면행복한것을
--사랑
--직업
--종교
--천국과지옥
--동행

하늘의뜻은사람이헤아리지못한다네
--행복
--풍수
--점
--돈
--책

주어진현실에최선을다하라
--부모
--부부
--철학
--수의철학
--문화

어떤것에도상처받지않을자유를원한다면
--여행
--사람
--마음
--죽음

끝과시작

출판사 서평

저자는육십인생을살면서경험한생로병사와여러가지의주제로삶의과정과역사를나열했다.길다면길고짧다면짧은시간을살아보니,삶에는공통으로존재하는가치와본질이있었다.어떤사람에게라도생,로,병,사는있다.아무리권력이있고부를가진사람이라도죽음을막을수는없으며,병들고늙는것을막을수없다.태어날때내가원하는부모를선택할수있는것도아니다.그렇게모든것은우연을통해이루어진다고믿는다.그렇다면,그우연한기회를최대한잘활용하다가떠나는것이좋지않을까?이책은바로이러한생각에서부터출발했다.

이희탁작가는평소에책과영화그리고노래를참좋아한다.그것들이인간의희로애락과삶그자체를거울처럼비춘다는생각때문이다.책을읽고,영화를보고,노래를들을때면주인공의인생에오롯이잠기며마치내가그일을겪는것처럼눈앞의광경이생생한것을느낄때가있다.그렇기에저자는본인의의견을전달할수단으로책을선택했다.

살면서깨닫는것이전부같을수는없다.그러나중요한것은반드시‘깨닫는것’이있다는사실이다.
이희탁작가의깨달음을담은책《삶의역사》.자기인생에서중요한것은무엇이며그를통해어떤것을알게되었는지,그것을곰곰이생각하며책을읽는다면얻어가는것이많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