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란다스의 개

플란다스의 개

$13.80
Description
“먼동이 터오는 아침 길을~~♪ 파트라슈와 함께 걸었지~~♬”
충성스러운 큰 개 파트라슈와 사랑스러운 소년 넬로가 돌아왔다!
누군가는 애니메이션으로, 누군가는 소설로 추억하는 명작 《플란다스의 개》
어른들은 추억의 애니메이션으로, 아이들은 유럽 벨기에 플랑드르 지방의 아름다운 전래동화로 기억하고 있을 추억의 명작 《플란다스의 개》가 출간되었습니다. 넬로와 알루아 곁에서 컹컹 짖으며 뛰어노는 파트라슈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저절로 행복한 미소가 지어집니다.
《플란다스의 개》는 동물과 자연을 사랑한 영국작가 위다가, 어린 시절 프랑스인 아버지가 들려주던 벨기에 지방의 구전동화를 좋아해서 기억하고 있다가, 아름다운 장편소설로 재탄생시킨 작품입니다. 소설의 배경이 되는 안트베르펜(앤트워프)에 가면 주인공인 넬로와 파트라슈의 조각상 및 조형물을 볼 수 있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가는데, 사실은 반대로 《플란다스의 개》를 기억하는 관광객들이 몰려가면서 잊혀져가던 작품을 되살려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플란다스의 개》가 이렇게 큰 사랑을 받는 이유는, 단순히 소년과 개의 우정 이야기가 아니라, 쉽고 평이한 문장 속에 유난히 외세의 침략이 심했던 플랑드르 지방의 역사와 문화와 예술이 녹아 있고(알루아처럼 검은 눈을 가진 사람들이 스페인 알바 총독 지배기 이후 많아졌다는 것이나, 루벤스의 삼단 성화 등 르네상스 시기 화가들의 작품들이 소개된다) 생활상이 사실적으로 그려져서(상업적으로 발달했던 만큼 상인들이 권력을 쥐고 있어서, 알루아의 아빠 코제 씨가 마을사람들을 휘두른다거나, 그림 대회에서 지역 유지인 부두 주인의 아들이 입상한다거나 하는 사실), 여전히 차가운 세상 앞에서 좌절하는 우리들의 마음에도 정확히 와닿기 때문일 것입니다.

* 본문의 인명과 지명은 외래어표기법을 따랐는데, 위다의 원작소설이 영어로 쓰였기 때문에 ‘플랑드르’는 ‘플랜더스(영어식)’로 표기하였습니다. 단, 제목은 애니메이션 속 고유 캐릭터임을 강조하기 위해서 《플란다스의 개》로 표기하였음을 밝혀둡니다.
저자

위다

저자:위다
본명은마리루이드라라메(MarieLouisedelaRamee).1839년1월영국서퍽주에서,프랑스인아버지와영국인어머니사이에서태어났다.교사인아버지의수입이일정치않은탓에집안살림을도우려고글쓰기를시작,스무살(1860년)에첫소설《포도밭그랜빌》로데뷔했고,어린시절아버지가들려준벨기에의구전동화‘플랜더스의개’에서영감을얻어서쓴동명의소설《플랜더스의개》(1872년)로‘19세기의가장인상적이고상상력이풍부한이야기’라는큰찬사를받았다.이후영국런던에서이탈리아피렌체로이주해서정착하고,동물과자연을주제로한다양한동화들을집필했다.1908년세상을떠날때,그녀곁에는서른마리의개들이함께했다.

목차

하는이들
플란다스의개
작품해설:천진한동심의세계가담아낸슬프고가슴따뜻한이야기
작가연보

출판사 서평

“먼동이터오는아침길을~~♪파트라슈와함께걸었지~~♬”
충성스러운큰개파트라슈와사랑스러운소년넬로가돌아왔다!
누군가는애니메이션으로,누군가는소설로추억하는명작[플란다스의개]

어른들은추억의애니메이션으로,아이들은유럽벨기에플랑드르지방의아름다운전래동화로기억하고있을추억의명작[플란다스의개]가출간되었습니다.넬로와알루아곁에서컹컹짖으며뛰어노는파트라슈의사랑스러운모습에저절로행복한미소가지어집니다.
[플란다스의개]는동물과자연을사랑한영국작가위다가,어린시절프랑스인아버지가들려주던벨기에지방의구전동화를좋아해서기억하고있다가,아름다운장편소설로재탄생시킨작품입니다.소설의배경이되는안트베르펜(앤트워프)에가면주인공인넬로와파트라슈의조각상및조형물을볼수있어서많은관광객들이찾아가는데,사실은반대로[플란다스의개]를기억하는관광객들이몰려가면서잊혀져가던작품을되살려냈다고해도과언이아닙니다.[플란다스의개]가이렇게큰사랑을받는이유는,단순히소년과개의우정이야기가아니라,쉽고평이한문장속에유난히외세의침략이심했던플랑드르지방의역사와문화와예술이녹아있고(알루아처럼검은눈을가진사람들이스페인알바총독지배기이후많아졌다는것이나,루벤스의삼단성화등르네상스시기화가들의작품들이소개된다)생활상이사실적으로그려져서(상업적으로발달했던만큼상인들이권력을쥐고있어서,알루아의아빠코제씨가마을사람들을휘두른다거나,그림대회에서지역유지인부두주인의아들이입상한다거나하는사실),여전히차가운세상앞에서좌절하는우리들의마음에도정확히와닿기때문일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