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버 여행기(초판본)(오리지널 초판본 표지 디자인) (양장본 Hardcover)

걸리버 여행기(초판본)(오리지널 초판본 표지 디자인) (양장본 Hardcover)

$17.59
Description
『걸리버 여행기(초판본)(오리지널 초판본 표지 디자인)』는 세상 경험이 없는 순진한 여행자인 걸리버가 마치 만화경을 들여다보듯 네 차례의 기이한 여행 경험들을 체험하면서 인간의 본성을 깨달아 간다는 내용으로, 더없이 신랄한 정치풍자와 인간에 대한 자조적인 냉소로 가득한 책이다.
저자

조나단스위프트

아일랜드의소설가·성직자.어릴때부터백부의손에서자랐으며,더블린의트리니티칼리지를졸업했다.방종하고게으른학생이었으며,특별한배려로졸업할수있었다.영국런던으로나와어머니쪽먼친척인당시정치계의거물W.템플경밑에서비서생활을했다.여기서고전과역사를배웠으며,여러정치가와접촉하며차츰정계에야심을품었다.한때아일랜드로돌아가목사가되었으나다시템플집안의사람이되었으며,1690년대부터시와문장에도손을대기시작했다.1704년1권으로출간된풍자소설《책들의싸움》(1704)과《통이야기》(1704)는그의초기대표작이다.《책들의싸움》은고대와근대어느쪽의문화가더나은가라는당시떠들썩했던논쟁에한몫끼어고전찬미파를지지했던작품이다.《통이야기》는가톨릭교·개신교·영국국교회의싸움을,부친으로부터상속받은웃옷을서로차지하려고싸우는3명의아들에비유하여풍자한작품이다.두작품모두당시의정세에어두운오늘날독자들에게는읽기어려운작품이나작자의풍자재능은뚜렷하다.이후풍자·논쟁의재능이인정되어당시휘그당·토리당두당의정치논쟁이격심한가운데정치저널리즘에등장할기회가주어졌으나공명출세를서둘러집필상의절조가없었으며,때마침정계상황의격변도있고의지했던템플경도세상을떠나정치에대한야심을단념했다.1713년이후에는더블린의성패트릭교회수석사제가되었다.이곳에서도그는불평·불만이많았으며평생동안번민에쌓여있었기에,이는태어난이후의기구한경력과함께그를남과어울리기싫어하는성질로만들어더욱통렬한풍자의길로나아가게했다.이때등장한것이《걸리버여행기》(1726)로아일랜드문학사는물론영문학사에서도명작또는기작으로평가되고있다.이외에도세상에널리알려지지는않았으나,이름을숨기고출판한《드레피어의편지》(1724)는영국의열악한통화정책에의한아일랜드착취를신랄하게공격하여,필자발견에현상금을걸정도로런던정부를당황하게만들었다.그는1745년10월19일더블린에서사망하여성패트릭교회에묻혔다.죽은뒤출판된《노비훈(奴婢訓)》(1745)은남녀하인들에게어떻게주인의눈을속이고재물을훔치는가를가르치는기이한책이다.이밖에도서간문형식의작품《스텔라에게보내는일기》(1766년이후간행)등이있다.

목차

걸리버가사촌심슨에게보내는편지
발행인이독자들에게보내는편지

제1부_릴리펏(소인국)여행기
제2부_브록딩낵(거인국)여행기
제3부_라퓨타,바니발비,그럽덥드립,럭낵,일본여행기
제4부_휘넘국(마인국)여행기

작품해설
조너선스위프트연보

출판사 서평

“인간들은이성을가진게아니라,타고난악덕을심화시키는능력을가졌다!”

영국의대표풍자작가조너선스위프트가작정하고비튼고도의정치풍자
순수청년걸리버가겪는인간본성에대한비극적자각여행,《걸리버여행기》

이작품은차용하고있는여행기양식과동화적인성격때문에단순한아동문학작품으로오인되는경우도많았는데,사실이작품은인간의본성과본질에대한섬뜩할정도의예리한통찰과풍자,비판이주조를이루는복잡한작품이다.가장기본적인풍자대상은인간의오만,위선,왜곡된이성등의추상적가치들로,동시대의군주,고위정치인,귀족,과학자,성직자,의사,법률가,문인등온갖집단의사람들이보이는구체적인악행과우행사례들을통하여가차없이공격한다는데이작품의매력이있다.

“양당제란,높은구두굽을신는당(트라멕산)과낮은구두굽을신는당(슬라멕산)이대립하는것이다.(…)요즘은계란의두꺼운부분을깨먹느냐,얇은부분을깨먹느냐로전쟁도불사할기세다.”
“야만적이고야비하고불결한야후(인간과똑같이생긴생명체)따위가이성적이고고결한후이늠(말)을지배한다는말은도저히불가능한,말도안되는소리다.(…)이성적인동물은다스리는데는이성만있으면충분한데그대들은그렇지않다.그러니이성을갖췄다고감히주장하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