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의 운명 : 참이 거짓을 이기는 나라,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꿈꾼다 (양장)

문재인의 운명 : 참이 거짓을 이기는 나라,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꿈꾼다 (양장)

$23.01
Description
변호사에서 정치인으로, 마침내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기까지
그 최초의 출발점은 《문재인의 운명》이었다!

성공도 좌절도, 있는 그대로 타산지석(他山之石)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증언한
노무현 전 대통령과 참여정부 이야기 《문재인의 운명》
“출발은, 한 권의 책이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내가 대선 출마까지 간 것도 결국은 2011년 5월에 펴낸 《문재인의 운명》에서 시작됐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2013년에 쓴 글에서 이렇게 술회했다. 우연이 계속되면 필연이고 운명이라던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준비하던 책이 어긋나서 급히 대타로 썼던 책이다. 가제(假題)였던 ‘동행’이 사정상 철회되자 고심 끝에 제목을 바꾸고 “나야말로 운명이다. 당신은 이제 운명에서 해방됐지만, 나는 당신이 남긴 숙제에서 꼼짝하지 못하게 됐다”고 끝맺음을 다듬었다. 그것이 전국투어 북콘서트 및 시민사회 연대로 이어지고, 시민들에게 대선 출마 시사로 읽혀지고, 마침내 저자가 노 전 대통령의 거듭된 권유에도 그토록 거부했던 ‘정치인 문재인’의 길을 받아들이게 했다. “노 대통령이 퇴임 후에 하고자 했던 일을 이어 가는 것이 나의 운명적인 일이 됐다는 뜻이지, 내 운명이 바뀌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 운명은 그를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까지 이끌었다.

《문재인의 운명》은 변호사 문재인을 정치인 문재인으로, 결국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문재인’으로까지 이끈 출발점이 된 책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노 전 대통령이 생전에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이 아니라,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이라고 표현할 만큼 신뢰했던 평생의 동지, 문재인의 시각에서 본 노무현 전 대통령과 참여정부에 대한 증언이다. 처음 노무현 변호사를 만나 함께 노동-인권 변호사로 활동하던 시기부터 정치적 파트너이자 친구로서 동행했던 그들의 30여년 인연과 그 이면의 이야기가 총 4부(만남-인생-동행-운명)로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저자

문재인

대한민국제19대대통령.1953년경남거제에서태어났다.경희대학교법학과를졸업하고사법시험에합격한후사법연수원을차석으로수료했다.이후부산에서인권변호사의길을걸으며민주주의발전을위한시민운동을함께했다.〈한겨레〉창간위원,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부산경남지부대표,부산YMCA이사,부산지방변호사회인권위원장,노동자를위한연대공동대표등으로활동했다.
참여정부에서청와대민...

목차

1만남
그날아침│첫만남│동업자│선배처럼친구처럼│인권변호사의길로│동지│열정과원칙│87년6월,항쟁을하다│노동자대투쟁과노변호사의구속│노변호사를국회로보내다│혼자남다│동의대사건과용산참사│조작간첩사건│지역주의와의싸움│2002년의감격

2인생
아버지와어머니│가난│문제아│대학,그리고저항│구속,그리고어머니│아내와의만남│구치소수감생활│강제징집│공수부대│고시공부│다시구속되다│유치장에서맞은사법고시합격│변호사의길로

3동행
청와대로동행│참여정부조각(組閣)뒷얘기│서울생활,청와대생활│대북송금특검│검찰개혁│국정원개혁│권력기관의개혁│사회적갈등관리│노동사건│미국을대하는자세│고통스러운결정,파병│아픔│대통령,재신임을묻다│자유인│히말라야│카트만두에서접한탄핵│탄핵대리인│시민사회수석│대연정,대통령의고뇌│수사지휘권발동│사법개혁의계기│과거사정리작업│공수처와국가보안법│사임│마지막비서실장│한미FTA│남북정상회담│노란선을넘어서│정치라는것│미국쇠고기수입문제│그해겨울│퇴임│청와대떠나는날│시골생활│농군노무현│정치보복의먹구름│비극의시작│치욕의날

4운명
상주문재인│그를떠나보내며│눈물의바다│작은비석,큰마음│국민의마음을새긴추모박석│그가떠난자리│다시변호사로돌아오다│길을돌아보다│운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