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판본 지킬 박사와 하이드 : 1886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문고판)

초판본 지킬 박사와 하이드 : 1886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문고판)

$4.08
Description
주인공인 지킬 박사는 좋은 집안에서 태어나 평생 선행을 베푼 유명한 의사지만 향락에 쉽게 빠지고, 무미건조한 학문 생활의 지겨움을 이기지 못한다. 그는 결국 ‘가끔이나마 신나게 놀고 싶은 충동’을 못 이겨 자기가 원할 때 변신할 수 있는 약물을 발명한다. 그 약을 들이키면 악마적 본성이 ‘망토를 껴입듯이’ 지킬 박사의 몸을 에드워드 하이드의 몸으로 바꾼다. 하이드의 몸으로 제멋대로 사고를 치다가 그게 싫증나면 다시 지킬의 몸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경건한 마음으로 지난 악행을 회개하고 선행으로 지난 잘못을 보상하는 이중적인 삶을 즐긴다. 이렇게 충동적인 행동을 지속적으로 하면서 지킬과 하이드는 주객이 전도되고 마는데…
저자

로버트루이스스티븐슨

스코틀랜드에든버러출생.토목기사인아버지의뒤를잇기위해에든버러대학공과에입학했지만,허약한체질과문학을애호하던성향때문에전과해변호사가되었다.그후폐결핵으로건강이악화되자유럽각지로요양을위한여행을했고,이경험이수필과기행문을쓰는데큰도움을주었다.당시파리에서만난11세연상의오즈번부인을사랑하게되어1880년에결혼했다.1883년대표작중하나인『보물섬』...

목차

어떤문에얽힌사연
하이드씨찾기
지킬박사,한숨돌리다
커루살인사건
편지사건
래뇬박사의충격적인죽음
창가에서있었던일
마지막밤
래뇬박사의수기
헨리지킬이진술하는사건의전모

작품해설|인간본성의양면성을그려낸이야기
작가연보

출판사 서평

내안에존재하는또다른나,무너진선악,인간의양면성

이작품은모호한선악의경계를상징하듯늘안개끼고음산한19세기런던을배경으로이야기가펼쳐진다.또한,낮과밤이라는대조적인시간을통해선과악을대비시킨다.선과악을대변하는시간과장소속에서고상하면서도한편으로음흉한노신사가자유자재로변신하는‘기적의약물’을발명한다.그것의도움으로‘재미있는삶’을즐기다가몰락에이르는전과정을통해인간에게내재되어있는‘또다른나’를들춰낸다.이는작품속의노신사에게서만발견할수있는모습이아니라어느인간이나가진이중성이다.신의뜻을거스르는지킬의실험은선과악의균형이무너진인간에게닥칠수있는불행을낱낱이보여준다.누구나가지고있는내면의악마,그것을철저하게감춘채살아가는위선으로가득찬인간의모습을적나라하게드러낸다.

그리하여이작품은영국의스토리텔러로버트루이스스티븐슨이남긴괴기소설이면서인간본성의양면성을가장잘표현한걸작으로꼽힌다.1886년에출간되어6개월만에4만부가팔릴정도로인기가있었다.또한,20세기에들어영화,뮤지컬등다양한매체로재탄생되어현재까지큰명성과사랑을받고있다.더스토리에서출간한지킬박사와하이드1886년초판본문고판은한손에쏙들어오는휴대성이장점이다.

줄거리

주인공인지킬박사는좋은집안에서태어나평생선행을베푼유명한의사지만향락에쉽게빠지고,무미건조한학문생활의지겨움을이기지못한다.그는결국‘가끔이나마신나게놀고싶은충동’을못이겨자기가원할때변신할수있는약물을발명한다.그약을들이키면악마적본성이‘망토를껴입듯이’지킬박사의몸을에드워드하이드의몸으로바꾼다.하이드의몸으로제멋대로사고를치다가그게싫증나면다시지킬의몸으로돌아온다.그리고경건한마음으로지난악행을회개하고선행으로지난잘못을보상하는이중적인삶을즐긴다.이렇게충동적인행동을지속적으로하면서지킬과하이드는주객이전도되고마는데…

추천사

스티븐슨은스토리텔러시대를연작가다.
-호르헤루이스보르헤스(소설가,시인)

브로드웨이뮤지컬역사상가장아름다운스릴러〈지킬앤하이드〉원작!
-미국브로드웨이

사람은누구나지킬박사와하이드다.
-정혜신(대한민국대표명사·정신과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