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 : 1943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양장)

어린 왕자 : 1943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양장)

$12.00
Description
전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스테디셀러!
250여 개 언어로 번역, 1억 부 이상 판매된 명작!
어린 왕자 탄생 80주년 기념, 《어린 왕자》 1943년 초판본 표지디자인 출간!
“사막이 아름다운 건 우물을 숨기고 있기 때문이야.”_어린 왕자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영혼, 《어린 왕자》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생텍쥐페리는 프랑스의 유명한 소설가로, 그의 작품 《어린 왕자》는 전 세계적으로 《성경》, 《자본론》 다음으로 많이 읽히는 책이다. 250여 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1억 부 이상이 팔렸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어린 왕자》는 프랑스가 아니라 미국 뉴욕에서 처음 출판되었다. 당시 생텍쥐페리는 제2차 세계대전으로 미국에서 망명 중이었고, 《어린 왕자》는 1943년 4월 6일에 영어판과 프랑스어판으로 뉴욕에서 동시 출간되었다.
더스토리에서 출간한 무선 초판본 표지디자인 《어린 왕자》는 1943년 뉴욕에서 출판된 프랑스어판 초판본 표지디자인을 그대로 되살렸다. 어둡지도 너무 빛바래지도 않은 노란색 표지와 어린 왕자의 연둣빛 옷의 색감이 잘 살아 있으며, 본문에는 생텍쥐페리의 친필 사인이 들어 있다. 또한 작가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들이 시적이고 아름다운 어린 왕자의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어른들은 모두 처음에는 어린이였다. 그러나 대부분 어린 시절을 기억하지 못한다.”
“사막이 아름다운 이유는 어딘가에 우물을 숨기고 있기 때문일 거예요.”

‘부끄러운 어른’들에게 던지는 삶과 희망의 메시지

순수성을 허락하지 않는 세상에서 끊임없이 방황하고 고뇌한 생텍쥐페리. 그는 세상을 바꿀 수는 없지만 희망을 그리고 싶었고, 자신이 동경하고 희망하는 삶을 ‘어린 왕자’로 형상화했다. 소행성에서 지구까지 여행하면서 어린 왕자가 만나는 사람들, 즉 권력을 가진 왕, 허영심으로 가득한 남자, 술꾼, 장사꾼, 가로등 켜는 사람, 지리학자는 세상의 모순을 보여준다. 그들이 가진 권력, 허망, 자기 학대, 물질 등은 세대를 불문하고 마치 삶의 진리인 듯 포장되어 있다. 여행의 종착점인 지구에는 특히 많은 모순이 존재한다. 생텍쥐페리는 이런 지구에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어린 왕자를 보냈다.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는 ‘독서하는 사람들의 통과의례인 명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전 세계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1943년, 출간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고,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영혼을 통해 진정한 삶의 가치와 의미를 전하는 걸작을 더스토리 초판본 표지디자인을 통해 만나 보자.

[줄거리]

비행기 고장으로 사막에 불시착한 조종사는 한 이상한 소년을 만난다. 소년은 조종사에게 양을 그려달라고 부탁한다. 소년은 자신이 사는 작은 별에 사랑하는 장미를 남겨두고 세상을 보기 위해 여행을 온 어린 왕자였다. 어린 왕자는 몇 군데의 별을 돌아다닌 후 지구로 와 뱀, 여우, 조종사와 친구가 된다. 어느덧 여우와 어린 왕자는 서로를 길들여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꼭 필요한 존재’로 남는다. 그리고 어린 왕자는 자신만의 특별한 존재인 장미를 떠올리며 떠나온 별로 다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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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앙투안드생텍쥐페리

1900년6월29일프랑스리옹의몰락한집안에서태어났다.19세때해군사관학교에입학시험에실패한뒤생크루아미술학교에서건축학을공부했다.21세때조종사자격증을취득하고소위에입관되었으나비행사고를내고예편되었다.1920년공군으로징병되었다.1921년4월에공군에입대하여비행사가되었는데,이는그의삶과문학활동에큰시발점이되었다.제대후에도15년동안이나비행사로서의...

목차

레옹베르트에게
어린왕자
작품해설|어린왕자와만나는순간,삶의진정한가치를만난다
작가연보

출판사 서평

‘부끄러운어른’들에게던지는삶과희망의메시지

순수성을허락하지않는세상에서끊임없이방황하고고뇌한생텍쥐페리.그는세상을바꿀수는없지만희망을그리고싶었고,자신이동경하고희망하는삶을‘어린왕자’로형상화했다.소행성에서지구까지여행하면서어린왕자가만나는사람들,즉권력을가진왕,허영심으로가득한남자,술꾼,장사꾼,가로등켜는사람,지리학자는세상의모순을보여준다.그들이가진권력,허망,자기학대,물질등은세대를불문하고마치삶의진리인듯포장되어있다.여행의종착점인지구에는특히많은모순이존재한다.생텍쥐페리는이런지구에꿈과희망을전하고자어린왕자를보냈다.

생텍쥐페리의『어린왕자』는‘독서하는사람들의통과의례인명작’이라는말이있을정도로전세계독자들에게큰인기를얻었다.1943년,출간이후꾸준히사랑받아스테디셀러로자리매김했고,세상에서가장순수한영혼을통해진정한삶의가치와의미를전하는걸작을더스토리초판본표지디자인을통해만나보자.

책속에서

다음날어린왕자가여우를보러다시왔다.
“어제와같은시간에왔다면더좋았을텐데.”
여우가말했다.
“예를들어,네가오후4시에온다면난3시부터설렐거야.4시가가까워질수록점점더행복해지겠지.4시가되면난가슴이두근거려서안절부절못하고걱정을할거야.행복의대가를알게되겠지!하지만네가아무때나온다면언제부터마음의준비를해야할지도무지알수없잖아.넌의식을지켜야해…….”
“‘의식’이뭔데?”
어린왕자가물었다.
“그것도사람들이잊고사는거지.
---「21장」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