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바퀴 아래서 : 1906년 오리지널 초판본 블랙벨벳 에디션 - 더스토리 초판본 시리즈 (양장)

수레바퀴 아래서 : 1906년 오리지널 초판본 블랙벨벳 에디션 - 더스토리 초판본 시리즈 (양장)

$18.00
Description
1906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초호화 양장 블랙벨벳 금장 에디션!
청춘의 고뇌와 인간의 양면성을 담은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
억압적인 교육 제도에 희생당한 한 소년의 이야기 《수레바퀴 아래서》

20세기 독일 문학가들 가운데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작가를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헤르만 헤세일 것이다. 내면의 탐구자이자 자아 성찰의 대표 작가인 헤르만 헤세는 휴머니즘을 지향하며, 고뇌하는 청춘과 자연에 대한 동경, 인간의 양면성 등을 작품에 담았다. 도서출판 더스토리는 헤르만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인 《수레바퀴 아래서》를 초호화 양장 블랙벨벳 에디션으로 제작하였다. 벨벳 특유의 고급스러운 색감과 감촉뿐만 아니라 1906년 출판된 독일 피셔 출판사의 초판본 표지디자인을 그대로 되살려 소장 가치를 한층 높였다. 또한 실로 꿰맨 정통적인 사철 제본을 통해 책의 내구성을 높이고 펼쳐 읽기도 편하게 만들었으며, 블랙벨벳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고급스러운 금박을 재현하고 금장 테두리를 둘러 오리지널 초판본의 품격과 가치를 담아냈다. 그리고 헤르만 헤세 전문 번역자이자 독일 문학 연구자인 역자의 깊이 있는 번역은 자서전적이고 철학적인 헤르만 헤세 문학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해줄 것이다.

☆ 더스토리 오리지널 초판본 초호화 양장 블랙벨벳 에디션의 특징 ☆
1906년 독일 피셔(S. Fischer) 출판사의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벨벳 특유의 색감과 감촉을 살린 초호화 양장 블랙벨벳 커버!
실로 꿰맨 정통적인 사철 제본과 환양장!
블랙벨벳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고급스러운 금박 재현!
테두리에 엣지 길딩 금장 적용
저자

헤르만헤세

저자:헤르만헤세HermannHesse
1877년독일남부뷔르템베르크의칼프에서태어나목사인아버지와신학계집안의어머니밑에서자랐다.1890년신학교시험준비를위해괴핑엔의라틴어학교에다니며뷔르템베르크국가시험에합격했다.1892년마울브론수도원학교에입학했으나기숙사생활에적응하지못하고,시인이되기위해도망쳐나왔다.1899년낭만주의문학에심취하여첫시집《낭만적인노래》와산문집《자정이후의한시간》을출간했다.첫시집《낭만적인노래》는라이너마리아릴케의인정을받았고문단에서도헤세를주목하기시작했다.이후1904년장편소설《페터카멘친트》를통해유명세를떨치면서문학적지위도확고해졌다.같은해아홉살연상의피아니스트마리아베르누이와결혼했으나1923년이혼하고스위스국적을취득했다.1906년자전적소설《수레바퀴아래서》를출간했고,1919년에는자기인식과정을고찰한《데미안》과《동화》,《차라투스트라의귀환》을출간했다.인도여행을통한체험은1922년출간된《싯다르타》에투영되었으며,1946년《유리알유희》로노벨문학상과괴테상을동시에수상했다.1962년8월9일뇌출혈로세상을떠날때까지자기실현을위해한시도쉬지않고꾸준히노력했다.

역자:이순학
세상은쓰고,인생은끊임없이지속되는극심한고통이지만문학의힘과역할을믿는다.‘시인과사상가의나라’독일과내면의탐구자헤르만헤세에게매료되어독일문학과독어교수법을공부했다.세상의경계에서방황하며끊임없이내면을탐구한헤르만헤세의작품을주로번역하고있다.옮긴책으로《데미안》,《수레바퀴아래서》가있다.

목차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작품해설
작가연보

출판사 서평

청소년기의‘자기치료’를위한자전적소설!

《수레바퀴아래서》는헤르만헤세가사춘기시절직접겪은위기적경험을바탕으로하고있다.그는고통스러웠던어린시절을이작품에그대로투영해냈고,이는사회를고발하는역할을했다.
고전의가치는시대가흘러도변하지않지만읽는시대와읽는사람에따라그의미는새로워진다.《수레바퀴아래서》를통해시대를치유하고뒤돌아보는여정을용기있게떠나기를바란다.

20세기일대센세이션을일으킨성장소설의고전

헤르만헤세의《수레바퀴아래서》는세기전환기의독일사회를배경으로하여억압적이고위선적인교육제도를비판한교육소설이다.강압적이고권위적인학교제도와아버지,목사,교장,학교교사들의몰이해와명예욕속에서감수성예민한사춘기소년이어떻게상처받고희생당하는지보여준다.이작품의배경인19세기말독일에서는청소년의자살,특히학교에다니는학생들의자살이심각한사회문제였다.일주일에한명씩학생들이자살한다고주장하는통계학자도있었고,청소년의자살을마치세기전환기의문화현상처럼여기기도했다.그리고1880년에서1918년사이에독일에서는기숙학교를배경으로하는작품이특히많이나왔는데,《수레바퀴아래서》는독일교육의현실을적나라하게비판했을뿐만아니라독일문학사에서기숙학교소설이라는새로운장르를확립하였다.그리고200여년전을배경으로하지만21세기인지금도여전히시대성을가지고교육의현실과고단한청소년의삶을대변하고있다.

▶줄거리

마을에서유일하게수재소리를듣는소년,한스기벤라트는그만큼온마을사람들의기대를한몸에받는다.그는수재답게타인의기대를저버리지않고어렵다는주시험을2등으로통과해,마울브론의신학교에입학한다.입학한그는같은방을쓰는‘하일러’를만난다.시를쓰는이소년은정해진규율을견디지못하고,이를무시하려고애를쓴다.착실한모범생이었던한스는하일러와친해지면서조금씩바뀌기시작한다.공부가전부가아니라다른무엇인가가있지않을까하는의구심을가지게된것이다.하지만하일러와의만남은오래가지못한다.무단으로학교를떠난하일러의퇴학과현실에대한혼란으로한스는고향으로돌아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