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마을에서유일하게수재소리를듣는소년,한스기벤라트는그만큼온마을사람들의기대를한몸에받는다.그는수재답게타인의기대를저버리지않고어렵다는주시험을2등으로통과해,마울브론의신학교에입학한다.입학한그는같은방을쓰는‘하일러’를만난다.시를쓰는이소년은정해진규율을견디지못하고,이를무시하려고애를쓴다.착실한모범생이었던한스는하일러와친해지면서조금씩바뀌기시작한다.공부가전부가아니라다른무엇인가가있지않을까하는의구심을가지게된것이다.하지만하일러와의만남은오래가지못한다.무단으로학교를떠난하일러의퇴학과현실에대한혼란으로한스는고향으로돌아온다.
고향으로돌아온그는진정으로자기가하고싶은일이무엇인지찾아보다가,결국기계공이되기위해수습일을시작한다.하지만휴일에시내에서술을마시고돌아오다가,물에빠져주검으로발견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