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토끼 《피터 래빗 이야기》
약 100년 전 영국 작가 베아트릭스 포터가 쓴 ‘피터 래빗 시리즈’는 23권으로 이뤄진 그림 동화로, 20세기 최고의 아동 문학으로 손꼽히며 전 세계 24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1억 부 이상이 팔린 이 그림 동화는 작은 시골 농장과 숲속 등을 배경으로 주인공 피터 래빗과 동물 친구들의 소박하고도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지며 우리나라에도 전편이 완역 소개되었다.
어린 시절부터 자연과 동물을 사랑했던 베아트릭스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런던 린네학회에서 논문 발표를 거부당하자, 동화 작가가 되기로 마음먹고 《피터 래빗 이야기》를 쓰고 그림도 직접 그렸다. 하지만 출판사들의 거절로 출판 기회를 잡지 못했고 결국 1901년 250부를 자비 출판했다. 책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순식간에 팔려나갔고, 셜록 홈즈의 작가 코난 도일도 자녀들에게 사줄 정도였다고 한다. 1년 뒤, 《피터 래빗 이야기》는 프레더릭 원 출판사와 정식 계약을 맺고 컬러판으로 출간되었으면 2년 만에 5만 부의 판매 기록을 세웠다.
이번에 도서출판 더클래식에서 발행한 《피터 래빗 이야기 2》는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북 사이즈에 부담 없는 가격으로 누구나 손쉽게 사서 읽을 수 있다.
어린이 동화책의 완벽한 교과서 ‘피터 래빗 시리즈’
베아트릭스 포터는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하는 작가로, 그녀의 책은 어린이 동화책의 완벽한 본보기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증을 자아내면서 아이들이 기대에 차서 페이지를 넘기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글과 그림이 자연스럽고 보기 좋게 균형이 맞춰져 있어서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이들의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죽을 때까지 아이들과 동물을 사랑했던 베아트릭스는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아이의 영적 세계를 유지하는 것보다 천국이 더 현실일 수 있다. 지식과 상식으로 균형을 잡고 더 이상 밤의 날아오름을 두려워하지 않지만, 아직도 우리는 삶의 이야기를 아주 조금밖에 이해하지 못한다.”
또한 베아트릭스 포터는 자연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고 지키고자 했고, 1943년 12월 77세로 세상을 떠나면서 농장 14개와 집 20채, 4000에이커의 땅을 자연보호 민간단체인 내셔널 트러스트에 남겼다. 그리고 힐탑에 있는 그녀의 집은 현재까지도 매년 7만 5,000명의 관광객이 다녀가고 있다.
현실을 반영한 피터 래빗과 그의 동물 친구들
베아트릭스 포터는 어릴 적부터 바깥 세계와 교류가 어려웠지만,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의인화된 동물들을 자연스럽게 묘사했다. 그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피터 래빗 시리즈’ 속 동물 주인공들은 각양각색의 인간 군상을 대변한다. 늑대에게 알을 빼앗길 뻔한 바보 오리, 다람쥐들이 바치는 뇌물을 받아 챙기는 올빼미, 그런 올빼미를 놀려대는 다람쥐, 이득이 없어지자 가난한 주인을 속여서 복수하는 고양이 등은 귀엽거나 혹은 나쁘거나 하는 지극히 ‘인간적인’ 모습으로 즐거움과 함께 우리를 돌아보게 한다. 그리고 작가의 말처럼 ‘삶의 이야기를 아주 조금밖에 이해하지 못하는’ 우리들은 아이러니하게도 다양한 동물 이야기를 통해 현실을 조금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다.
어린 시절부터 자연과 동물을 사랑했던 베아트릭스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런던 린네학회에서 논문 발표를 거부당하자, 동화 작가가 되기로 마음먹고 《피터 래빗 이야기》를 쓰고 그림도 직접 그렸다. 하지만 출판사들의 거절로 출판 기회를 잡지 못했고 결국 1901년 250부를 자비 출판했다. 책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순식간에 팔려나갔고, 셜록 홈즈의 작가 코난 도일도 자녀들에게 사줄 정도였다고 한다. 1년 뒤, 《피터 래빗 이야기》는 프레더릭 원 출판사와 정식 계약을 맺고 컬러판으로 출간되었으면 2년 만에 5만 부의 판매 기록을 세웠다.
이번에 도서출판 더클래식에서 발행한 《피터 래빗 이야기 2》는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북 사이즈에 부담 없는 가격으로 누구나 손쉽게 사서 읽을 수 있다.
어린이 동화책의 완벽한 교과서 ‘피터 래빗 시리즈’
베아트릭스 포터는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하는 작가로, 그녀의 책은 어린이 동화책의 완벽한 본보기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증을 자아내면서 아이들이 기대에 차서 페이지를 넘기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글과 그림이 자연스럽고 보기 좋게 균형이 맞춰져 있어서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이들의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죽을 때까지 아이들과 동물을 사랑했던 베아트릭스는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아이의 영적 세계를 유지하는 것보다 천국이 더 현실일 수 있다. 지식과 상식으로 균형을 잡고 더 이상 밤의 날아오름을 두려워하지 않지만, 아직도 우리는 삶의 이야기를 아주 조금밖에 이해하지 못한다.”
또한 베아트릭스 포터는 자연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고 지키고자 했고, 1943년 12월 77세로 세상을 떠나면서 농장 14개와 집 20채, 4000에이커의 땅을 자연보호 민간단체인 내셔널 트러스트에 남겼다. 그리고 힐탑에 있는 그녀의 집은 현재까지도 매년 7만 5,000명의 관광객이 다녀가고 있다.
현실을 반영한 피터 래빗과 그의 동물 친구들
베아트릭스 포터는 어릴 적부터 바깥 세계와 교류가 어려웠지만,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의인화된 동물들을 자연스럽게 묘사했다. 그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피터 래빗 시리즈’ 속 동물 주인공들은 각양각색의 인간 군상을 대변한다. 늑대에게 알을 빼앗길 뻔한 바보 오리, 다람쥐들이 바치는 뇌물을 받아 챙기는 올빼미, 그런 올빼미를 놀려대는 다람쥐, 이득이 없어지자 가난한 주인을 속여서 복수하는 고양이 등은 귀엽거나 혹은 나쁘거나 하는 지극히 ‘인간적인’ 모습으로 즐거움과 함께 우리를 돌아보게 한다. 그리고 작가의 말처럼 ‘삶의 이야기를 아주 조금밖에 이해하지 못하는’ 우리들은 아이러니하게도 다양한 동물 이야기를 통해 현실을 조금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다.
피터 래빗 이야기 2 -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미니북 24
$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