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자 미니북 -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미니북 26

예언자 미니북 -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미니북 26

$4.38
Description
작은 나라 레바논을 빛낸 20세기 예언자
세계 3대 베스트셀러 작가 칼릴 지브란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는 20세기에 영어로 출간된 책 중에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기록되었다. 워낙 유명하다 보니 국내의 다수 번역자들에 의해 출판되었고 오랫동안 읽혀 왔다.
1923년, 국경의 관념과 종교의 사상을 뛰어넘은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가 세상 밖으로 나왔다. 아름다운 말과 깊이 있는 메시지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며 당대 독자들과 평론가들을 사로잡았다. 세상의 본질적인 문제는 시간이 지나도 바뀌지 않는다. 바로 《예언자》는 사랑과 결혼, 기쁨과 슬픔, 이성과 열정 등 삶의 보편적 화두를 다루며 인생을 관통하는 잠언집이다. 때문에 과거보다는 현재가, 현재보다는 미래에 가치가 더해지고 빛을 발하는 책이다. 칼릴 지브란 특유의 서정적인 느낌으로 쓰인 이 책에서 삶에 대한 통찰력과 깊이 있는 사랑을 만나고, 그의 정신적 순례 과정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은 깊어지고, 세상을 보는 눈은 달라지고, 마음가짐은 풍요로워질 것이다.


인간의 보편적 진리와 사랑을 전하는 아름다운 목소리
상처받은 영혼은 치유하고, 허기진 영혼을 채우는 진리의 잠언서!
칼릴 지브란은 48세 때 짧은 생을 마감했다. 그러나 그의 삶은 《예언자》로 전설처럼 남았다.
칼릴 지브란은 아랍 세계에서는 천재로 인식되었고, 서양에서는 그의 작품을 블레이크, 단테, 타고르, 니체, 미켈란젤로, 로댕의 작품과 비교했다. 이는 동양 출신 작가에게는 유례가 없는 평가였으며, 그의 작품 《예언자》는 미국과 영국을 대표하는 시인, 엘리엇과 예이츠의 작품에 이어 20세기를 대표하는 시집으로 평가된다.
그의 작품이 이토록 큰 감동과 울림을 남길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예언자》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창조했기 때문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약 2만 단어로 20여 년에 걸쳐 집필했다는 점이다. 초고를 들고 다니며 생각날 때마다 고쳐 쓰고 다듬었다. 출판 직전에도 다섯 번인가 고쳐 쓴 다음에야 비로소 원고를 넘겼다고 한다. 이것만 보아도 칼릴 지브란이 이 작품에 얼마나 심혈을 기울였는지를 알 수 있다. 작품에 대한 칼릴 지브란의 열정과 애착만큼이나 깊은 감동과 큰 울림을 줄 《예언자》와 함께 영혼을 깨우는 가르침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삶에 지친 젊은 영혼들이여 내게로 오라!
_칼릴 지브란
저자

칼릴지브란

KahlilGibran
칼릴지브란은1833년레바논북부지방의작은마을베샤르에서태어났다.그는레바논의대표작가로철학가·화가·소설가·시인으로활동했다.1895년세무관리를담당했던아버지의업무상실수로재산을몰수당하고,아버지를제외한가족전부가미국으로이민을갔다.1989년고향으로돌아와아랍문학을공부했다.1902년고향에서공부를마치고미국으로돌아가던중,보스턴에있던누이동생술타나의사망소식을들었다.이후1903년에는형부트로스와어머니가사망했다.가족들의잇단죽음을겪은지브란은그림및저작활동에몰두했다.
1908년파리에서그림을공부하며아랍어로쓴《반항하는영혼》을출간했다.1914년뉴욕몽트로스갤러리에서전시회를열어언론의호평과혹평을동시에받으며,1917년뉴욕노들러갤러리에서연전시회를통해화가로서인정받기시작했다.1918년35세에비로소영어로쓴첫작품《광인》을출간했다.그의나이40세가되던1923년에《예언자》를출간했다.1930년그의생전에나온마지막책《지상의신들》을출간했다.1931년4월10일뉴욕에서결핵과간경화증악화로48세의젊은나이로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