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판본 동물 농장 미니북 : 1945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초판본 동물 농장 미니북 : 1945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4.84
Description
tvN <요즘 책방 책읽어드립니다> 선정도서
〈타임〉지가 선정한 100대 영문 소설 《동물 농장》
출간 이후 단 한번도 절판된 적이 없는 영원한 고전
조지 오웰의 뛰어난 창조력이 만든 최고의 걸작이 담긴 선물 같은 책!

20세기 문학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풍자 우화’라는 창조성이 돋보이는 《동물 농장》은 1945년 출간한 지 2주 만에 초판이 모두 매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그 후, 〈타임〉지가 선정한 100대 영문 소설, 한국 문인이 선호하는 〈세계 명작 소설 100선〉에 선정될 만큼 국내외 할 것 없이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소설은 스탈린 독재하의 소비에트 체제를 비판, 풍자하는 작품으로 그 안에 사회주의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 집약돼 있다. 작가 고유의 빛나는 창의력과 가벼운 유머를 통해 권력욕에 의해 이념이 변질된 당시의 현실, 또 지금 우리의 모습을 반영한 조지 오웰 최고의 걸작을 감성적인 더스토리만의 초판본 표지디자인 미니북으로 만나 보자.

“조지 오웰의 창조성은 세기가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고전’을 만들어 냈다.” _아마존 리뷰 중에서

자유를 억압하는 독재정권에 대한 풍자

《동물 농장》에서 혁명의 수뇌부 역할을 담당하는 돼지들은 ‘일곱 계명’을 발표해 동물주의 기본 원칙을 확립한다. 이 계명은 평등 원칙을 내세운 사회주의 이념을 표방하지만 돼지들의 조작으로 왜곡돼 간다. 자신의 권력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일곱 계명을 교묘하게 조작하는 돼지들은 자신들을 특별한 계급에 올려놓는 식으로 동물주의 기본 원칙을 완전히 저버린다. 자신들 이외에 다른 동물들을 ‘하층 동물’이라고 일컬으며, 그들의 노동력을 착취하는 모습은 어느덧 인간과 다르지 않다.
20세기 초반의 정치적 현실을 고발한 이 작품은 자유를 억압하는 전체주의 정권의 폭력을 비판하고 모든 이들의 평등을 주장했다. 작품의 주인공을 동물들로 내세우면서 비교적 단순한 이야기 구조를 통해 인간들의 권위적인 모습을 재미있게 풍자한 《동물 농장》은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현실 세계를 보여준다. 작품에서 엿보이는 조지 오웰 특유의 간결한 문체와 가벼운 유머도 《동물 농장》의 읽는 재미를 더한다.

▶ 줄거리

어느 날, 동물 농장의 최고참인 메이저 영감은 동물들 앞에서 연설한다. 모든 동물이 농장 주인인 존스(인간)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공감한 동물들은 힘을 모아 인간을 몰아낸다. 그 후, 동물들은 평등이라는 기치 아래 평화로운 나날을 보낸다. 그것도 잠시, 동물들 사이에서 권력 싸움이 일어난다. 최후의 승자 나폴레옹은 독재를 시작한다. 자신에게 충성하지 않는 동물들을 처형하고, 농장의 규칙을 제멋대로 교묘히 바꾸고, 지배 계급으로 승격한 돼지들은 다른 동물들을 노예로 전락시키는데….
선정 및 수상내역
tvN <요즘 책방 책읽어드립니다> 선정도서
〈타임〉지가 선정한 100대 영문 소설 《동물 농장》

저자

조지오웰

GeorgeOrwell
1903년6월25일,인도에서출생했다.본명은에릭아서블레어이다.그는영국남부의세인트시프리언스초등학교와이튼스쿨을다녔으며,대학진학은포기하고인도제국경찰에지원한다.그해미얀마로발령받아경찰관으로근무했지만자신이동경해왔던것들에실망해영국으로귀국한다.그후,경찰직을그만두고글을쓰기시작한다.작품의소재를찾기위해파리의빈민가에서가난한생활을체험할만큼열정적인작가의길을걷는다.그는《파리와런던의밑바닥생활》(1933)을발표한이후부터조지오웰(GeorgeOrwell)을필명으로사용한다.이어서발표한《버마시절》(1934)로문학계에서도인정받는다.한편스페인내전이발발하자자원입대를해총상을입기도한다.전쟁이후,계속건강이나빠지는데도불구하고꾸준히작품활동을하며《카탈로니아찬가》(1938),《동물농장》(1945),《1984》(1949)를발표한다.1950년47세의나이로생을마감한다.

목차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작품해설오웰의삶과《동물농장》
작가연보

출판사 서평

출간이후단한번도절판된적이없는영원한고전
조지오웰의뛰어난창조력이만든최고의걸작이담긴선물같은책!

20세기문학의대표적인작품으로‘풍자우화’라는창조성이돋보이는《동물농장》은1945년출간한지2주만에초판이모두매진될정도로큰인기를얻었다.그후,〈타임〉지가선정한100대영문소설,한국문인이선호하는〈세계명작소설100선〉에선정될만큼국내외할것없이큰사랑을받았다.이소설은스탈린독재하의소비에트체제를비판,풍자하는작품으로그안에사회주의에대한날카로운비판이집약돼있다.작가고유의빛나는창의력과가벼운유머를통해권력욕에의해이념이변질된당시의현실,또지금우리의모습을반영한조지오웰최고의걸작을감성적인더스토리만의초판본표지디자인미니북으로만나보자.

“조지오웰의창조성은세기가놓치지말아야할‘중요한고전’을만들어냈다.”_아마존리뷰중에서

자유를억압하는독재정권에대한풍자

《동물농장》에서혁명의수뇌부역할을담당하는돼지들은‘일곱계명’을발표해동물주의기본원칙을확립한다.이계명은평등원칙을내세운사회주의이념을표방하지만돼지들의조작으로왜곡돼간다.자신의권력욕을노골적으로드러내며일곱계명을교묘하게조작하는돼지들은자신들을특별한계급에올려놓는식으로동물주의기본원칙을완전히저버린다.자신들이외에다른동물들을‘하층동물’이라고일컬으며,그들의노동력을착취하는모습은어느덧인간과다르지않다.
20세기초반의정치적현실을고발한이작품은자유를억압하는전체주의정권의폭력을비판하고모든이들의평등을주장했다.작품의주인공을동물들로내세우면서비교적단순한이야기구조를통해인간들의권위적인모습을재미있게풍자한《동물농장》은과거뿐만아니라현재,그리고앞으로의현실세계를보여준다.작품에서엿보이는조지오웰특유의간결한문체와가벼운유머도《동물농장》의읽는재미를더한다.

책속에서

나흘뒤오후늦은시간에나폴레옹은모든동물에게마당으로모이라고지시했다.동물들이모두모이자나폴레옹은본채에서나왔는데,두개의훈장(최근에그는자신에게‘1등동물영웅훈장’과‘2등동물영웅훈장’을수여했다)을달고있었다.그의주위에선아홉마리의거대한개가뛰어다녔다.개들이내는으르렁소리에모든동물의등골이오싹해졌다.동물들은위축된채로자기자리를지키며아무런말도하지않았다.뭔가끔찍한일이일어날거라는점을미리알고있는것같았다.나폴레옹은근엄하게서서동물들을살폈다.
_제7장중에서

나폴레옹은앞발에채찍을들고있었다.
마당은쥐죽은듯조용했다.놀라고겁에질린동물들은옹기종기모여서돼지들이긴행렬을이뤄천천히마당주위로나아가는모습을보았다.마치세상이뒤집힌것같았다.충격이가시자동물들은무슨일이있어도항의를해야겠다는생각이들었다.개들도무섭고,오랫동안무슨일이벌어져도절대불평하지않고비판하지않는버릇이들었지만,그래도할말은해야한다고생각했다.하지만바로그순간,마치신호라도주어진것처럼모든양이엄청나게매에하며이런노래를불러댔다.
“네다리는좋고,두다리는더좋다!네다리는좋고,두다리는더좋다!네다리는좋고,두다리는더좋다!”
양들은쉬지않고5분동안외쳐댔다.그들이잠잠해지자동물들이항의할기회가사라져버렸다.왜냐하면돼지들이다시본채로돌아갔기때문이었다.
_제10장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