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판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미니북 : 1955년 정음사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초판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미니북 : 1955년 정음사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4.71
저자

윤동주

저자:윤동주
만주북간도에서태어났다.1931년14세에명동소학교를졸업했으며15세부터시를쓰기시작했다.1941년에는서울의연희전문학교문과를졸업하고,일본으로건너가도시샤대학영문과에입학했다.귀향하려던시점에항일운동을했다는혐의로일본경찰에체포되어후쿠오카형무소에서복역중건강이악화되어1945년2월에짧은생을마친다.그의죽음에대해서는여러가지설이있으나옥중에서일제의생체실험대상이되어정체를알수없는주사를주기적으로맞았다는주장도제기되고있다.
29세의젊은나이에타계하고말았으나,그는인생과조국의아픔에고뇌하는시인이었다.이책의제목이기도한〈하늘과바람과별과시〉는그의대표작으로,어두운시대속에서도용기를잃지않았던그의인간됨과사상을반영하는아름다운시로평가받고있다.현재그의유해는용정에묻혀있으며그를기리는시비(詩碑)가연세대학교교정에세워져있다.

목차

목차

정지용서문
서시

1
자화상(自畵像)/소년/눈오는지도/돌아와보는밤/병원/새로운길/간판없는거리/태초의아침/또태초의아침/새벽이올때까지/무서운시계/십자가(十字架)/바람이불어/슬픈족속(族屬)/눈감고간다/또다른고향/길/별헤는밤

2
흰그림자/사랑스런추억/흐르는거리/쉽게쓰여진시/봄

3
참회록(懺悔錄)/간(肝)/위로/팔복(八福)/못자는밤/말갈이/고추밭/아우의인상화/사랑의전당/이적(異蹟)/비오는밤/산골물/유언/창/바다/비로봉/산협(山峽)의오후/명상/소낙비/한란계(寒暖計)/풍경/달밤/장/밤/황혼이바다가되어/아침/빨래/꿈은깨어지고/삼림/이런날/산상/양지(陽地)쪽/닭/가슴1/가슴2/비둘기/황혼/남쪽하늘/창공/거리에서/삶과죽음/초한대/

4
산울림/해바라기얼굴/귀뚜라미와나와/애기의새벽/햇빛·바람/반딧불/둘다/거짓부리/눈/
참새/버선본/편지/봄/무얼먹고사나/굴뚝/햇비/빗자루/기왓장내외/오줌싸개지도/
병아리/조개껍질/가을

5
투르게네프의언덕/달을쏘다/별똥떨어진데/화원에꽃이핀다/종시(終始)

강처중발문(跋文)

작품해설|하늘과바람과별,그리고시를사랑한민족시인
작가연보

출판사 서평

하늘의별이된시인,운동주
1955년오리지널표지디자인수록미니북

책속에서

죽는날까지하늘을우러러
한점부끄럼이없기를、
잎새에이는바람에도
나는괴로워했다.
별을노래하는마음으로
모든죽어가는것을사랑해야지
그리고나한테주어진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별이바람에스치운다.
―서시(序詩)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