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의 세상을 보는 지혜 : 당신은 지혜로운 만큼 행복해진다

쇼펜하우어의 세상을 보는 지혜 : 당신은 지혜로운 만큼 행복해진다

$17.50
Description
“당신은 지혜로운 만큼 행복해진다!”
“비둘기의 순수함과 뱀의 교활함을 모두 갖춰라!”
힘든 인간관계를 풀어갈 현실적인 처세서
쇼펜하우어가 엮은 빛나는 금언들 300 《세상을 보는 지혜》 최신완역

니체, 프로이트로 등 강력한 근대철학의 기둥을 이루는 철학자들의 스승격인 사상가 쇼펜하우어가 엮었다. 형식은 성경의 잠언서처럼 쉽고 짧은 글인데, 내용은 ‘성직자가 쓴 군주론’으로 보일 정도로 직설적이고 현실적이다. 당시 지도층은 위선과 타락으로 얼룩지고 대중들은 빈곤에 허덕였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들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서 썼기에 매우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처세서가 탄생한 것이다. 교단과의 갈등 등으로 묻힐 뻔했던 글들을 낡은 체제에 대한 반항심으로 가득 찼던 철학자 쇼펜하우어가 가려 뽑아 《쇼펜하우어의 세상을 보는 지혜》를 펴냈고, 이 책이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인간관계에 지친 당신에게 꼭 필요한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300개의 인생 잠언
-천천히 서두르라(festina lente), 생각은 신중하게, 행동은 신속하게
-지인의 결점에 익숙해져라, 오래갈 관계라면 반드시 그래야 한다
-사랑해도 거리를 두고 미워도 곁을 주어라, 친구도 적도 영원하지 않다
-아픈 손가락을 내보이지 말라, 돌아오는 건 위로가 아니라 공격일 것이다

《쇼펜하우어의 세상을 보는 지혜》 속 금언들은 간결하다. 강렬하다. 그리고 놀랍도록 현대적이다. 왜냐하면 시대를 초월해서 사람들은 자신을 지키고 유지하며 발전시키는 법을 간절히 원해왔기 때문이다. 격변하는 시대의 물결 속에서 비둘기처럼 순수하면서도 뱀처럼 교활해야 한다고, 순종해야 할 때와 주도해야 할 때를 구분해서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라고 충고한다.

저자

아르투어쇼펜하우어

엮음:아르투르쇼펜하우어(1788~1860)

독일의저명한철학자이자사상가이다.아르투어쇼펜하우어는1788년2월22일독일의단치히에서부유한상인의아들로태어났다.그의철학은플라톤과칸트의영향을받았으며,특히비관주의적세계관으로유명하다.동양철학에대한그의관심도독창적인사상연구에중요한역할을했다.

쇼펜하우어의철학은주로인간의의지와욕망이고통의근원이라는데초점을맞추고있다.그는인간존재의핵심을“의지”로보았고,이의지가끊임없는욕구와충동에의해추동된다고주장했다.이러한욕구와충동은결코완전히만족될수없으며,따라서인간은끊임없는고통속에서살아간다고생각했다.

가장유명한작품은『의지와표상으로서의세계(1818)』로,이책에서인식과현실의본질에대해심오하게탐구했다.칸트의이상론적철학을비판적으로계승하며,현상과물체자체에대한이론을전개한다.쇼펜하우어는현상세계가개인의의지에의해형성되고,이의지는고통과불만의끝없는원천이라고설명한다.

쇼펜하우어의철학은후대의많은사상가들에게영향을미쳤다.특히지그문트프로이트의정신분석학과프리드리히니체의철학에깊은영향을주었다.또한그의사상은19세기와20세기의문학,예술,심리학에도영향을미쳤다.

쇼펜하우어는니체,프로이트로등강력한근대철학의기둥을이루는철학자들의스승격인사상가다.소위기존의낡은체제를‘틀렸다’고선언하는과감하고반항적인철학의원류인것이다.외로웠던성장기와,반항심을폭발시키던짧은교단생활이후,사회와학계에실망한나머지30년가까이칩거하며거의사유와집필에만매달려살던쇼펜하우어가가려뽑은정수중의정수이다.

1860년9월21일,72세의나이로프랑크푸르트에서생을마감했다.



역자:노희직

한국외국어대학교와동대학원독문학과를졸업했다.독일튀빙겐대학교에서독문학을전공하고박사학위를취득하여현재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독문학을강의하고있다.수년전부터동아시아의문화에대해관심을가지고특히동아시아의시각에서한국,중국및일본의미술과종교를비교연구하는중이다.

목차

쇼펜하우어의글_아르투어쇼펜하우어

1나는어떤사람이되고싶은가
2어떤친구를사귀어야하는가
3적을어떻게대해야하는가
4처세의기술이필요한이유
5지혜로운인간의품격
6사람들을어떻게대해야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