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판본 수레바퀴 아래서 : 1906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  더스토리 초판본 시리즈 (양장)

초판본 수레바퀴 아래서 : 1906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 더스토리 초판본 시리즈 (양장)

$15.00
Description
위선적이고 억압적인 교육 제도에 희생된
한 소년의 이야기
1906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줄거리]
마을에서 수재 소리를 듣던 한스는 그 어렵다는 마울브론의 신학교에 입학한다. 기숙사에서 같은 방을 쓰던 하일러는 시를 쓰던 소년으로 정해진 규율을 견디지 못하고, 한스도 하일러와 친해지면서 공부가 전부가 아닐지 모른다는 의구심을 가진다. 결국 하일러는 학교를 떠나버리고, 한스도 혼란에 빠진 채 고향으로 돌아와 기계공이 되기 위해 수습공으로 일하기 시작한다. 어느 휴일에 시내에서 술을 마시고 돌아오던 한스는 물에 빠져 주검으로 발견되는데…….

저자

헤르만헤세

저자:헤르만헤세
독일남부뷔르템베르크의칼프에서태어났다.아버지요하네스는목사였고,어머니역시독실한신학자가문출신이라기독교적분위기속에서어린시절을보냈다.1890년라틴어학교에입학했고,이듬해마울브론신학교에들어갔다.하지만신학교의속박된생활을못견디고뛰쳐나와한때자살을시도했다.시인이되기를꿈꾼뒤시계공장에서시계톱니바퀴를닦으며문학수업을시작했다.1895년낭만주의문학에심취해첫시집《낭만적인노래》를출간했다.1904년첫장편소설《페터카멘친트》를출간하여문학적지위를얻었다.그해에피아니스트마리아베르누이와결혼했으며,스위스로이주해시작에몰두했다.그후인도여행으로동양에대한관심이깊어졌으며,아내의정신병,헤세자신의신병등가정적위기를겪었고,제2차세계대전중나치스의광적인폭정에저항하는등파란많은세월을겪었다.주요작품으로《수레바퀴밑에서》,《게르트루트》,《크눌프》,《데미안》,《싯다르타》,《나르치스와골트문트》,《유리알유희》(1946년노벨문학상수상작)등이있다.
1877년7월2일남부독일칼브에서태어남.
1881년스위스의바젤로이주함.
1890년라틴어학교에입학함.
1891년어려운주州시험을통과하고마울브론의신학교에들어감.
1893년칸슈타르고교를중퇴함.
1895년서점견습점원이됨.
1899년처녀시집《낭만적인노래(RomantischeLieder)》와산문집《자정이후의한시간(EineStundehinterMitternacht)》을발간함.
1901년시문집《헤르만라우셔(HermannLauscher)》를발간해시인부세의주목을받음.
1902년《시집(Gedichte)》을어머니에게헌정했으나,어머니는출판직전에별세.
1904년최초의장편소설《페터카멘친트(PeterCamenzind)》로일약인기작가가됨.9세연상인피아니스트마리아베르누이와결혼함.
1906년제2의장편소설인《수레바퀴아래서(UntermRad)》를발표함.
1907년소설집《이세상이야기(Diesseits)》를발간함.
1908년《이웃사람(Nachbarn)》을발간함.
1910년《게르트루트(Gertrud)》를발간.방랑벽이심한그와피아니스트인아내와의불화로인도지방으로여행함.귀국후스위스베른으로이주함.
1911년시집《도상(途上,Unterwegs)》을발간함.
1912년《우회로(迂廻路,Umwege)》를발간함.
1913년〈로스할데(Roßhalde)〉를씀.이작품에그려진예술가의결혼생활의파국은마침내헤세자신의현실이되었다.제1차세계대전때반전주의자로지목받아국적을스위스로옮겼으며,같은입장에있던R.롤랑과친교를맺음.
1915년서정적인방랑자의이야기《크눌프(Knulp)》와시집《고독자의음악(MusikdesEinsamen)》을발간.전쟁의체험과정신병이악화된아내와의이별등은헤세의작품경향을일변시켰음.
1919년정신분석연구로자기탐구의길을개척한대표작인《데미안(Demian)》을발간함.
1922년《싯다르타(Siddhartha)》와〈내면에의길(WegnachInnen)〉에서불교적해탈의비밀을추구하였음.
1927년《황야의이리(DerSteppenwolf)》를발표.이작품은내외의분열과고뇌를그린《데미안》과일관되어있음.
1928년에세이집《관찰(Betrachtungen)》을발간함.
1929년시집《밤의위안(TrostderNacht)》을발간함.
1930년스위스에있으면서《지(知)와사랑(NarzissundGoldmund)》을발표.이작품은신학자로서지성의세계에사는나르치스와,여성을알고애욕에눈이어두워진골드문트와의우정의역사를다룬것임.
1933년소설집《작은세계(KleineWelt)》를발간함.
1942년《시집(DieGedichte)》을발간함.
1943년20세기의문명의비판서라할수있는미래소설장편《유리알유희(DasGlasperlenspiel)》를발표함.
1945년시선집《꽃피는가지(DerBlutenzweig)》를발간함.
1946년괴테상과노벨문학상수상.《전쟁과평화(KriegundFrieden)》를발간함.
1951년《만년의산문(Spate)》을발간함.
1954년《헤세와로망롤랑의왕복서한》을발간함.
1955년《악마를부름(Beschworungen)》을발간함.
1962년8월9일사망함.

역자:이순학
세상은쓰고,인생은끊임없이지속되는극심한고통이지만문학의힘과역할을믿는다.‘시인과사상가의나라’독일과내면의탐구자헤르만헤세에게매료되어독일문학과독어교수법을공부했다.세상의경계에서방황하며끊임없이내면을탐구한헤르만헤세의작품을주로번역하고있다.옮긴책으로《데미안》,《수레바퀴아래서》가있다.

목차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작품해설
작가연보

출판사 서평

위선적이고억압적인교육제도에희생된
한소년의이야기
1906년오리지널초판본표지디자인!

노벨문학상수상작가헤르만헤세의자전적소설
억압적인교육제도에희생된한소년의이야기

헤르만헤세의《수레바퀴아래서》는세기전환기의독일사회를배경으로하여억압적이고위선적인교육제도를비판한교육소설이다.강압적이고권위적인학교제도와아버지,목사,교장,학교교사들의몰이해와명예욕속에서감수성예민한사춘기소년이어떻게상처받고희생되는지보여준다.이작품의배경인19세기말독일에서는청소년의자살,특히학교에다니는학생들의자살이심각한사회문제였다.일주일에한명씩학생들이자살한다고주장하는통계학자도있었고,청소년의자살을마치세기전환기의문화현상처럼여기기도했다.그리고1880년에서1918년사이에독일에서는기숙학교를배경으로하는작품이특히많이나왔는데,그결과세기전환기의독일문학에서는기숙학교문학이하나의장르로성립이되었다.《수레바퀴아래서》는독일교육의현실을적나라하게비판했을뿐만아니라독일문학사에서기숙학교소설이라는새로운장르를확립하였다.그리고200여년전을배경으로하지만21세기인지금도여전히시대성을가지고교육의현실과고단한청소년의삶을대변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