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선교의 징검다리 (일본에 대한 분노와 원망을 사랑과 용서로 선교할 순 없나요?)

일본선교의 징검다리 (일본에 대한 분노와 원망을 사랑과 용서로 선교할 순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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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 혼혈인 선교사가 애절하게 외치는 일본선교 일기!
- 일본에 대한 분노와 원망을 사랑과 용서로 선교 할 순 없나요?
- ‘선교사가 뽑은 올해의 책’!
‘한국과 일본의 징검다리 역할을 통해 깨닫게 된 용서의 마음’
1919년 3월 1일은 일본의 식민지배속에서 나라를 되찾기 위해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면서 목숨을 내던지고 독립운동을 한 날이다. 그로부터 100년이 지난 2019년은 그 어느 때보다 반일감정이 드높다. 이제는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자 한국은 일본을 ‘지소미아’ 파기와 더불어 일본제품 불매운동 등 불씨가 번져 정치, 사회, 문화, 연예…의 영역까지 확산되어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한일관계를 회복과 용서를 위해 앞장서고 계신 일본인이 있다. 그 분의 이름은 ‘오야마 레이지(尾山令仁)’ 목사다. 아흔 살이 넘은 오야마 목사는 집회 내내 두 손을 모으고 낮고 쉰 목소리로 한결같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있다. 그것은 일제식민지 시기 때의 침략과 수탈과 신사참배 강요에 대한 용서, 그리고 ‘제암리교회 학살 사건’에 대한 사죄와 참회였다. 그는 지난 50여 년간 ‘사죄운동’을 하면서 늘 다음과 같은 말을 반복한다.

“일본 정부와 정치인들은 역사적 사실을 외면하고 용서를 구하고 있진 않지만, 지난날의 잘못을 사죄하는 일본 그리스도인이 있다는 것을 한국 사람들이 기억해주길 바랍니다.”
사실 한일의 역사적인 사실과 민족적 감정으로서는 화해와 용서하기 힘들다. 그러나 이런 일본인 그리스도인을 보면서 일본과 일본인에 대한 마음이 달라지는 것을 느낀다. 오히려 일본을 사랑하고 용서할 때라는 생각이 든다. 이것이 나라를 사랑하는 정신이고 현, 국제 정세를 보아서도 서로의 국익에 절대적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절대로, 일본은 싸움의 대상이 아니라 협력과 화합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필자는, 지금까지 한국과 일본의 징검다리가 된 한 사람으로서 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는 예수심정, 구령의 열정으로 일본을 용서하고 사랑하는 성숙한 대한민국 국민이 되었으면 한다.
- 박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