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아닙니다 곤충입니다

로봇 아닙니다 곤충입니다

$19.15
Description
‘감상’하는 곤충 도감
곤충의 화려하고 독특한 생김새를 초접사 사진으로 보여 주는 ‘곤충 화보 도감’입니다.

흔히 ‘곤충 도감’ 하면 떠오르는 모양이 있지요. 종의 기본 형태를 또렷이 보여 주는 대표 사진을 싣고, 종을 이해하는 데에 필요한 정보를 텍스트로 잘 정리해 놓습니다. 여기에 다양한 생태 사진도 적절히 곁들입니다. 곤충을 정확히 알기에는 이런 모양이 알맞습니다. 다만, 책 주제에 충실해야 하다 보니 이런 도감에서 우리는 대개 곤충 ‘정보’만 얻을 수 있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곤충은 정말로 놀라운 생물입니다. 색감은 사람이 정해 놓은 색깔 이름으로는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휘황찬란하고, 몸에 새겨진 무늬는 그 작은 몸에서 어떻게 이런 무늬가 나올까 싶을 만큼 정교합니다. 생김새는 또 어떤가요? SF 영화 속 로봇이나 외계 생물처럼 생겼는데 곤충은 사실 지금, 우리와 같은 지구에서 살아갑니다. 보통 곤충 도감에서 이런 신비로움까지 담기는 쉽지 않지요.

이 책에서는 몇 센티미터 또는 겨우 몇 밀리미터짜리 곤충을 아주 크게 들여다보며 곤충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 줍니다. 화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놀라운 비주얼을 책 가득 채우고, 생태가 특이한 종에서는 그 내용도 간추려 실었습니다. ‘정보’와는 또 다른 시선, 즉 ‘아름다움’ 관점에서 곤충을 바라본 완전히 새로운 세상을 만나 보세요!
저자

이상헌

맨눈으로는볼수없는세계의아름다움을들여다볼수있어초접사사진을찍습니다.논리정연한것을추구하고,무언가를관찰하며분석하는일에재미를느낍니다.사물의이치,그이면에있는작동원리를찾아내는일도좋아합니다.오마이뉴스시민기자로활동합니다.

목차

먼저읽어두세요6
곤충생김새를들여다보기에앞서10

딱정벌레무리
길앞잡이16
아이누길앞잡이18
도토리밤바구미20
옻나무바구미21
배자바구미22
소바구미23
멋쟁이딱정벌레24
큰털보먼지벌레26
풍뎅이28
보라금풍뎅이30
사슴풍뎅이31
흰점박이꽃무지32
검정무늬비단벌레33
남생이무당벌레34
산맴돌이거저리36
남가뢰37
큰넓적송장벌레38
고려나무쑤시기39
고오람왕버섯벌레40
홍딱지반날개41
큰남생이잎벌레42
애둥글잎벌레43
중국청람색잎벌레44
넓적사슴벌레45
톱사슴벌레46
우리목하늘소47
알락하늘소48
하늘소50
작은우단하늘소52

나비무리
남방노랑나비56
큰줄흰나비57
바둑돌부전나비58
큰주홍부전나비60
산호랑나비62
제비나비64
모시나비66
뿔나비67
네발나비68
청띠신선나비69
들신선나비70
긴은점표범나비71
애기세줄나비72
왕오색나비73
대왕나비74
줄점팔랑나비77
대왕팔랑나비78
작은검은꼬리박각시79
박각시80
줄박각시81
밤나무산누에나방82
황다리독나방84
쌍복판눈수염나방86

노린재무리
얼룩대장노린재90
홍줄노린재91
갈색날개노린재92
제주노린재93
대왕노린재94
분홍다리노린재95
광대노린재96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97
왕침노린재98
다리무늬침노린재99
긴가위뿔노린재100
늦털매미102
유지매미103
만주귀매미104
소금강귀매미105
노랑얼룩거품벌레106
무늬긴날개멸구108

메뚜기무리
콩중이112
풀무치114
우리벼메뚜기116
등검은메뚜기118
방아깨비119
중베짱이120
날베짱이123
갈색여치124
여치126
땅강아지127

잠자리무리
물잠자리130
가는실잠자리131
방울실잠자리133
아시아실잠자리134
날개띠좀잠자리136
고추좀잠자리137
흰얼굴좀잠자리139
깃동잠자리140
산깃동잠자리141
진노란잠자리142
먹줄왕잠자리143
쇠측범잠자리144

벌무리
양봉꿀벌148
호박벌149
장수말벌150
왕바다리152
참땅벌154
뱀허물쌍살벌155
줄육니청벌156
어리곤봉자루맵시벌158
누런줄뭉툭맵시벌160
납작혹벌161
무늬수중다리좀벌162
줄무늬감탕벌163
열점박이알락가위벌164
말총벌165

파리무리
수중다리꽃등에168
왕소등에170
빌로오도재니등에171
꼽추등에172
광대파리매173
노랑털기생파리174
호박꽃과실파리175
아메리카동애등에176
잠자리각다귀177

다른여러무리
참밑들이180
명주잠자리181
애사마귀붙이182
뱀잠자리붙이184
분홍대벌레186
사마귀187
봄처녀하루살이188
진강도래189
고마로브집게벌레190

출판사 서평

독특하고경이로운세계가펼쳐집니다!

돋보기를갖다대고곤충생김새를들여다보면
정말로봇처럼생긴이동물이
사자나코끼리처럼크지않아서다행이다싶어요

신비롭고기이하고화려한‘곤충’이라는작품
곤충은사람에비하면아주작은생물이어서연구자나마니아가아니면자세히들여다볼일이없습니다.그런데클로즈업해서살펴보면정말놀랍습니다.휘황찬란한색감,섬세하고다양한무늬,SF영화에나등장할법한독특한생김새를보면우리가알던그‘벌레’가아닙니다.이책은색다른시선으로곤충을바라본화보도감입니다.경이로움과아름다움으로가득한이특별한미술관으로여러분을초대합니다.

편견대신호기심을챙겨떠나는‘이상한나라’
도토리밤바구미는왜주둥이가꼭피노키오코처럼길쭉할까요?큰남생이잎벌레는왜애벌레때자기가싼똥을등에지고다닐까요?세상에,육식을하는나비가있다고요?벌이꽃꿀을먹는건당연한데왜호박벌을‘꿀도둑’이라고부르는걸까요?생김새만큼이나살아가는방식이흥미로운종에서는그이야기도함께실었습니다.어린이부터어른까지,누구나가이흥미진진한세상에들어서는데에이책이‘여권’처럼쓰일수있다면좋겠습니다.

애정과열정으로포착해낸정교한아름다움
자연은만만치않은촬영장이고,곤충은무척까다로운모델입니다.둘다사람뜻대로움직여주지를않으니겨우한컷을찍는데만두세시간이걸리기도합니다.그런데어떻게이책에실린사진은모두잘세팅해놓은스튜디오에서프로모델을찍은것처럼정교하고아름다울까요?곤충의색감과질감을잘표현하고,부드러운자연광을더하고자모든사진을해질무렵에특별히고안한스트로보를장착해찍었습니다.곤충이돋보이도록여러색깔배경지도늘가지고다녔고요.그리고곤충생김새를아주또렷하고,깊이있게나타내고자60mm마크로렌즈에익스텐션튜브와클로즈업렌즈를여러겹끼우고길게늘어나는벨로즈업까지장착했으며,f32까지조리개를조여촬영했습니다.